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 대통령, 개인의 의리 아닌 국민과의 의리 지켜야

as 조회수 : 328
작성일 : 2013-10-09 13:47:23

박 대통령, 개인의 의리 아닌 국민과의 의리 지켜야”

명진스님 ‘국민TV라디오’ 인터뷰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 세속 정치보다 추악”

조상운 기자  |  sangwoon.cho@kukmin.tv
 
 
임기 출발부터 제가 문제가 좀 있었던 게 이명박 정부와 밀접한 관계 속에서 출범을 합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문화재라든가 이런 거, 보호수, 수리 확보하는 문제 때문에 국가예산하고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다른 종단은 문화재도 없기 때문에 상관이 없지만 대한불교 조계종은 국보급 문화재나 보물급 문화재들이 전국 사찰에 산재해 있거든요. 그런데 그것이 자체적으로 보수 수리할 만큼 재정적 여력이 없습니다. 그리고 또 국가문화재이기 때문에 국가가 보호하고 국가가 수리도 해야 되고, 국가가 관심을 갖고 예산을 집행 안할 수가 없게 되어있어요, 국가문화재이기 때문에. 문화재의 예산을 집행하는 과정을 겪다 보면은 정치권력하고 밀접하게 연관을 안가질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자승총무원장 초반 때부터 이상득 의원을 대동해서 직접 대통령 선거운동을 도와줍니다. 그리고 747불교지원단이라는 단체에서 상임고문을 맡아가지고 결국 이명박 정권의 출범에 아주 혁혁한 공을 세웁니다. 그리고 자승총무원장이 1년 뒤에 총무원장 선거에 나왔을 때는 이명박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돕습니다. 그래서 흔한 말로는 이명박 대통령과 형님, 동생 하는 사이다 하는 그런 이야기까지 있었고 본인 입으로 내가 이명박 정권의 하수인이라는 소리를 듣는데 득 본 게 없으니까 가서 좀 전해 달라. 이런 이야기까지 본인이 직접 입으로 하거든요. 이렇게 출범했기 때문에 정치권력 속에서 대단히 이명박 정권으로부터 대접을 받았지만은 불교의 위상은 땅으로 떨어졌고 그리고 또 다시 재집권을 하기 위해서 그 때부터 자기 세력들을 모아내는 과정들이 상당히 비열하고 세속인으로서도 상당할 수 있을 정도로 권모술수를 쓰는 그런 과정이 4년 있습니다. 그리고 또 혹자들은 자승원장이 이리저리 용산참사라든가 쌍용차문제 관심도 가졌다고 그러는데 그게 관심가진 것이 관심가진 것이 아니라 본인의 치부를 덮기 위해서 한낱 쇼를 한 것에 불과한데 그런 부분 때문에 긍정적으로 평가도 하지만 사실은 알고 보면 전부다 자기의 종단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하나의 방패막이였다. 그렇게 보는 시각들이 많지요.

조 : 불교계에서 달라져야한다 이런 목소리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요구되는 새 총무원장의 리더십,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명 : 결국 한국사회가 해방이후에 주로 지내오면서 자본주의의 아주 추악한 면들만 많이 받아들인 것과 마찬가지로 한국불교도 자본주의 물결 속에 물질만능주의로 흘렀다고 저는 보거든요. 그래서 각 사찰마다 문화재 관람료를 받는다든가 또 아니면 좋은 명당에 자리 잡고 있는 기도처에 불특정다수가 와서 기도하는 기도금 같은 것들을 함부로 쓰고 개인적으로 사용을 하게 되고 이런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539
IP : 115.126.xxx.9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082 한복 새로 맞췄는데 입은 흔적있어요... 4 화난다..... 2013/10/10 1,702
    306081 계란과자가 먹고싶어 샀는데..ㅡㅡ;; 13 ㅇㅇㅇ 2013/10/10 2,112
    306080 박신혜 참 예쁘네요.. 19 상속자 2013/10/10 5,446
    306079 캐주얼 바지 사러 갔더니 스키니밖에 없어요. 바지바지 2013/10/10 423
    306078 인생이 너무 안풀려요.. 5 우울 2013/10/10 2,298
    306077 사주팔자...잘 맞으시던가요..? 5 에스프레소S.. 2013/10/10 2,619
    306076 애들 예방접종했던거 3 ... 2013/10/10 608
    306075 포인트 많이 쌓이는 신용카드 어떻게 있을까요? 1 신용카드 2013/10/10 962
    306074 월세방 꾸며주는건 얼마만큼 해줘야 할까요?! 4 .. 2013/10/10 858
    306073 음..여럿이서 함께 하는 동호회,둘씩은 잘 안만나지나봐요. 1 ... 2013/10/10 968
    306072 알바천국보면 홈쇼핑 직원모집하는게 있던데 직업 2013/10/10 946
    306071 400만원 외벌이 부부의 생활 90 오로라라 2013/10/10 33,556
    306070 법원 이어 인권위도 주민 외면…송전탑 사태 기로(종합) 세우실 2013/10/10 370
    306069 저는 판교사는데 분당산다고 했다가 창피 40 ㅇㅇ 2013/10/10 14,177
    306068 가을하늘 2013/10/10 290
    306067 일해야겠죠. ㅜㅜ 1 갈등중 2013/10/10 677
    306066 어제 아이 옷 사고 얼마 안돼 값이 많이 내려 고민했던 후기입니.. 3 가격 2013/10/10 1,692
    306065 카드 배달일 어떤가요?.. 6 3333 2013/10/10 6,658
    306064 세입자인데요. 붙박이 드럼세탁기가 문제가 있는 경우.. 1 궁금 2013/10/10 937
    306063 차량에 방향제 쓰시나요? 3 ..... 2013/10/10 842
    306062 바이러스 대상포진도 전염되나요? 6 긍정에너지 2013/10/10 2,942
    306061 치과 대학병원 교수 추천 부탁드려요! 1 치과 2013/10/10 1,457
    306060 저 너무 이기적인 사람이지요? 애둘맘님 행복하세요? 5 2013/10/10 1,075
    306059 성형을 하거나 안하거나 그냥 남의 얼굴에 8 .. 2013/10/10 1,087
    306058 브라질 채권,뜨고 있나요? 7 금융 2013/10/10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