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독작용엔 미역, 단백질 공급엔 낙지와 청국장

스윗길 조회수 : 1,509
작성일 : 2013-10-09 06:08:50

해독작용엔 미역, 단백질 공급엔 낙지와 청국장

 

과거엔 비타민이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유행하던 시기가 있었다. 너도나도 비타민을 챙겨 먹기 바빴다. 또 언젠가는 효소가 좋다는 말에 효소가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런데 요즘은 비타민이, 효소가 부족해 먹는 시대는 지났다. 이미 영양결핍보다 영양과잉의 시대에 정작 몸이 필요로하는 것은 영양분이 몸에 ‘잘’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촉매 작용을 하는 성문(미네랄)이다. 미네랄푸드테라피는 식습관을 개선하는 일종의 캠페인이다.

이번 호엔 몸속을 비워내고 해독하는 음식과 좋은 단백질을 섭취하는 음식을 준비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아니, 미네랄푸드테라피에서 중요한 것은) 늘 소금과 식초가 필수라는 것이다. 소금과 식초가 담긴 물에 재료를 넣으면 해독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자!

 

해독작용 미역 셀러드

미역은 아무리 먹어도 몸에 해롭지 않다. 오히려 피를 맑게 하고 혈관 청소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다. 다이어트를 계획했다면 먼저 몸에 있는 독성분을 비워주는 것이 좋은데 이때 필요한 것이 미역이다.

 

재료: 물 1000cc, 식초·소금·집간장 각각 20cc, 미역, 들깨가루

 

먼저 미역을 소금과 식초가 섞인 물에 담가 불린 후 살짝 데친다. 그릇에 미역을 담아 들깨가루와 집간장을 살짝 얹어주면 끝!

 

 

‘좋은’단백질 듬뿍 담긴 낙지김치청국장

 

근육을 만든다고 해서 언제까지 닭 가슴살만 먹을 텐가! 우리가 잘못 생각하는 것 중에 다이어트를 할 때 무조건 탄수화물과 당을 안 먹기보다 ‘좋은’ 탄수화물과 당을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도 마찬가지다. 좋은 단백질을 섭취하는 데 괜찮은 음식 낙지김치청국장을 만들어보자. 여기서 주의할 것은 청국장을 두 번에 나눠 넣는다는 것이다. 좋은 단백질 성분을 가진 청국장을 팔팔 끓이면 그 성분이 죽기 때문이다. 그래서 맛을 낼 때엔 1/3 정도 넣고 끓이고, 나머지 2/3는 찬물과 함께 중간에 넣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재료: 낙지, 청국장, 김치, 두부, 식초·소금·집간장 각각 20cc

 

냄비에 물을 담아 준비한 청국장 1/3을 식초·소금과 함께 풀어 넣고 김치와 두부를 넣고 끓인다. 어느 정도 끓인 후 낙지를 넣고 익힌다. 낙지가 익으면 불을 끄고 찬물 또는 미지근한 물을 넣은 후 나머지 청국장을 푼다.

 

출처: 역사와 문화를 깨우는 글마루 10월호

 

IP : 210.0.xxx.16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5418 족욕기? , 각탕기? 어떤제품 쓰시나요? 1 추천 2013/10/09 2,412
    305417 학원셔틀버스 일찍 와서 탄다고 화내는 셔틀기사님 이해해야 하나요.. 19 학원셔틀버스.. 2013/10/09 3,818
    305416 간헐적단식 다이어트가 뭔가요? 3 가을비우산속.. 2013/10/09 2,123
    305415 샐러리 얼려도 되나요? 1 질문 2013/10/09 1,262
    305414 시어머니 함부로 말씀과 남"의".. 58 soypas.. 2013/10/09 10,101
    305413 해독작용엔 미역, 단백질 공급엔 낙지와 청국장 스윗길 2013/10/09 1,509
    305412 어릴 때 엄마한테 받았던 상처 얘기해주실래요? 7 엄마 2013/10/09 1,837
    305411 맥할머니 돌아가셨네요 27 불쌍 2013/10/09 17,333
    305410 레몬테라스 인테리어 촌스럽지 않나요? 27 흐음 2013/10/09 15,115
    305409 동구협통해 tnr하신 캣맘 계신가요? 9 ... 2013/10/09 712
    305408 미국산 쇠고기에서 사용금지 '질파테롤' 검출 3 샬랄라 2013/10/09 924
    305407 40후반인데 얼굴이 팅팅 뿔은 느낌이나요 3 ,,, 2013/10/09 1,235
    305406 내일 출근합니다. 2 우울 2013/10/09 805
    305405 혹시 아직 안주무시는 분들, 뭐하시나요.. 16 혹시 2013/10/09 2,123
    305404 길고양 이 여쭤요 4 ........ 2013/10/09 884
    305403 어린이집서 자던 3세 여아 돌연사..경찰 수사 샬랄라 2013/10/09 1,172
    305402 제 82cook ... 2 이 메세지기.. 2013/10/09 907
    305401 티비 2대 3 2013/10/09 959
    305400 교정 후 유지기 교체? 3 교정녀 2013/10/09 2,936
    305399 갱년기에 먹으면 좋은 건강보조식품 추천해주세요 7 질문 2013/10/09 4,094
    305398 예민한 아이 ,웩슬러 지능검사등 심리, 정서 ,기질과 성향에 대.. 1 희망 2013/10/09 3,631
    305397 음식 주식회사 4 꼭 보세요~.. 2013/10/09 805
    305396 혹시 임신중에 태교 너무 못했는데 아이가 똑똑한 분 계신가요? .. 29 너무 힘들다.. 2013/10/09 14,640
    305395 직장얘기가 나와서 무능한 놈들이 화 잘내던데 3 ... 2013/10/09 798
    305394 주택담보 대출에 대해 문의 좀 드려봅니다. 장화신은고양.. 2013/10/09 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