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주부님들, 평상시에 화장 하시나요?

40대 조회수 : 3,286
작성일 : 2013-10-09 00:35:19
40대 중반이에요.

늘 화장 안하고.. 행사가 아닌 외출에도..심지어 학교에 갈때조차 화장을 안해요.

한때는 1-2시간 걸려가며 풀메이크업 할때도 있었으나.. 이젠 귀찮고, 오후쯤 되면 얼굴이 갑갑해서 못있겠더라고요.

자외선차단제조차 안발라요. 그것도 답답해서요.

그러다보니.. 어제 레이저 쏘고 왔는데요, 아시죠? 까만 딱지 앉는거요.  얼굴이 흉측하네요.

아무래도 기미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또 그나마 덜 추레해 보이려면 화장을 하고 다녀야할 것 같은데..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화장을 하고 있으면 아무래도 밖에 더 나가게 되고 퍼져서 누워있지 않게 되고.. 행동도 더 사뿐해지고 그럴까요?

화장을 안하니 세수도 안하고 잘때가 많더라구요.
IP : 180.224.xxx.10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장을
    '13.10.9 12:38 AM (122.40.xxx.41)

    안하는게 아니고 못하게 됐네요.
    벌써 7~8년 됐나봐요. 아무리 민감성용 화장품이라해도 색조만 하면 다음날 피부가 망가지니.

    로션도 못발라서 스킨만 바르고 산답니다.

    아주 특별한날 꼭 해야할때는 몇날며칠 뒤집어질 각오를 하고 하네요.
    슬퍼요. 예쁘게 화장하고 싶은데.

  • 2. ..
    '13.10.9 12:39 AM (39.119.xxx.62)

    무슨화장을하시길래
    한두시간.. 허걱

    전10분만에화장하는데..
    그것도귀찬아서 잘안하긴합니다.
    어디갈데빼놓고요

  • 3. dd
    '13.10.9 1:43 AM (220.117.xxx.64)

    세수도 잘 안해요 ^ ^::

  • 4. 거의 안해요.
    '13.10.9 1:55 AM (1.229.xxx.168)

    가까운 친국 만날때, 친정 시댁갈때 전혀 안합니다.
    아이들 학교 갈때 남편과 외출할때
    오랫만에 보는 친구들 만날때...
    평상시엔 거의 안하고
    늙고 초라한 모습 보이기 싫은 사람 만날때만 합니다.^^

  • 5. 잘안함
    '13.10.9 1:58 AM (211.204.xxx.5)

    자차도 잘 안바르고 썬캡을 쓰거나 양산을 써요
    많이 뜨거우면 자차도 가끔 바르긴 하구요
    얼굴에 뭘 바르는게 넘 찝찝해요

    또 나이드니까 화장하면 얼굴에 주름이 더 도드라져 보여요
    아주 얇게 정성들여 해도..뭔가 어색한

  • 6. ㅁㅁㅁ
    '13.10.9 2:25 AM (58.226.xxx.146)

    외출할 때요? 아님 집에 있을 때요?
    마지막 부분은 집에서도 하고 있냐고 물으신 것같아서 ..
    그런데 뭐가됐든 전 화장 안하는 사람이라 대답은 같아요 ㅎㅎ
    동네 다닐 때는 스킨만 바르고 모자 쓰거나 양산 쓰고
    자외선차단제나 비비는 결혼식이나 돌잔치갈 때 발라요.
    색조는 안하고 립글로스만 바르고요.
    화장 안하고 살아서인지 원래 그런건지 피부가 좋아서
    세수 꼼꼼하게 해요.
    피부로 승부보는 편이에요. 화장으로 안가리고.

  • 7. --
    '13.10.9 3:02 AM (94.218.xxx.247)

    전 38살인데. 집에 있을 땐 안해요. 하지만 문 밖 나서면 합니다.
    20분이면 아이 메이크업까지 다 하는데요..화장도 여자의 즐거움 하나인데 화장 해도 안 이쁜 나이 되기 전에 열심히 하고 싶던데요.

  • 8. ...
    '13.10.9 7:18 AM (14.72.xxx.113)

    30대 후반인데 유치원 아들한테 예쁘게 보이고 싶어 매일 아침 합니다 썬크림 씨씨크림 팩트 살짝 요렇게만 하고 눈썹 그리고 립스틱만 발라요 10분도 안걸려요
    매일 유치원 셔틀 태우는데 선생님 친구들 친구 엄마들을 만나니 화장 하는게 맘이 편해요

  • 9. 5555
    '13.10.9 11:36 AM (211.41.xxx.82)

    무슨 레이저 하셨나요 자세히 알려주세요 저도 해보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3948 사람 끌고다니며 보여주는 거 좋아하는 건 대체 무슨 심리에요? 13 피곤하다 2014/01/23 2,879
343947 여섯살인데 뽀로로 좋아하는 아이들 있어요? 7 우직한에디 2014/01/23 1,058
343946 현오석 ”경제 3개년 계획에 개인정보 대책 넣겠다”(종합) 6 세우실 2014/01/23 488
343945 혹시일산사시는분 치항외과 양심적인곳 아시면 좀~ 7 질문이요 2014/01/23 736
343944 역사 교과서 외국언론들 반응 폭발 ... 2014/01/23 834
343943 죠스 떡볶이 좋아하는 분 있나요? 11 .. 2014/01/23 3,228
343942 조선시대(18세기 후반정도에도)에 그리도 가난했는지.. 7 혹시 2014/01/23 1,791
343941 보리굴비는 일반굴비와 조리법이 다른가요? 1 보리굴비 2014/01/23 3,134
343940 댓글 테러 '좌익효수' 사건, 여섯달 만에 본격 수사 3 참 빨리도 .. 2014/01/23 493
343939 이사들어가기 하루전에 청소하는게 좋을까요? 4 이사 2014/01/23 1,361
343938 [CBS] 박원순, 3자대결에서도 압도적 선두 24 샬랄라 2014/01/23 1,233
343937 이력서ㅜㅜ영화제 상영작을 영어로 뭐라고 그래요? 3 영화꾼 2014/01/23 885
343936 초딩 학원비도 공제 되나요? 5 .. 2014/01/23 1,230
343935 집에서하는 과외도 신고하고 세금내나요? 3 ... 2014/01/23 4,223
343934 지금 티비에 나오는 문숙씨요 1 2014/01/23 1,819
343933 제주특산물 택배붙일만한 2 제주 2014/01/23 739
343932 터키 여행 가는건가 안가는 건가? 1 위메프 2014/01/23 979
343931 세례명 좀 봐주세요~^^ 4 천주교 신자.. 2014/01/23 2,333
343930 KT와 SK브로드밴드 속도차가 날까요? 5 안알랴줌 2014/01/23 869
343929 개명후, 운전면허는 어떻게하나요? 2 운전면허 2014/01/23 1,514
343928 전기세 하나씩만 줄여봐요. 11 .. 2014/01/23 2,680
343927 부모님나이 1 연말정산 2014/01/23 425
343926 전세세입자가 회사에서 전세금대출을 받아서 들어올때 2 홍시조아 2014/01/23 1,039
343925 맘마미아에서 나오는 이영자씨네 집,,, 3 ㅇㅇ 2014/01/23 4,335
343924 혹시 이전화번호 아시나요? 3 캐슬 2014/01/23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