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재준 “국내 대공수사 강화”…거꾸로 가는 국정원 개혁

셀프개혁 조회수 : 537
작성일 : 2013-10-08 21:32:22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606340.html?_fr=mt1

 

국회 정보위서 “대화록 음원 공개, 여야 합의땐 검토”
“댓글 사건은 전임 원장이 한 일…사퇴할 이유 없다”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이 8일 국정원 자체 개혁안의 방향과 관련해 “이적단체와 간첩 적발을 위해 국내외 (국정원) 활동을 융합하고, 국내 대공수사파트를 대폭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7월8일 이른바 ‘셀프 개혁’을 지시한 지 석달 만에 국정원이 처음 내놓은 안이다. 남 원장은 “(국정원) 운영이든 조직이든 정치개입은 안 하겠다. 10월 중으로 확정해서 국회에 보고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남 원장이 밝힌 내용은 국정원의 정치개입 통로가 돼온 국내정보 수집 기능과 대공수사권 폐지라는 야당과 시민사회단체의 개혁 요구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이날 오후 남재준 원장과 1·2·3차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출석시킨 가운데 열린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국정원 자체 개혁안에 대해 남 원장이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전문가 자문위원단의 조언을 구해 10월 중 확정해서 국회 정보위에 보내겠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아직 여야 합의가 안 돼 국회에 개혁안을 보내도 이를 보고받을 상대가 없다. 현재로서는 국회 보고가 불가능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남 원장이 ‘그래도 국회 정보위에 보고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국정원의 이런 방침에 대해 정청래 의원은 “국내 대공수사 파트를 강화하겠다는 것은 국정원이 국내정치에 여전히 개입하겠다는 것”이라며 “정치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국정원의 말을 믿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정치권에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육성 음원 파일’ 공개와 관련해 남 원장은 “음원 파일은 유에스비(USB·이동식저장장치)로 저장해 (국정원에서) 보관하고 있다. (기존에 국정원에서 공개한) 문서와 음원은 다른 차원의 문제로 국회에서 적법 절차에 따라 요청하면 음원이 국가기록물(대통령지정기록물)인지 공공기록물인지 추후 검토해서 (공개 여부를) 보고하겠다”고 답했다고 여야 간사가 전했다. 여야 합의로 요청하면 공개하겠다는 것이다.

남 원장은 또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국정원이 저지른 댓글 달기 등 여론조작 사건에 대해 “전임 원장(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한 일이어서 책임감을 느끼지 않는다. 사퇴할 이유가 없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남 원장은 “(관련 사건의) 재판이 끝나면 그때 가서 사과할 일이 있으면 하겠다”는 말도 했다고 두 의원이 전했다. 조원진 의원은 “남 원장이 포괄적으로 유감을 표명했지만 세부 내용에 대해서 사과는 안 했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는 다음달 4일 국정원 국정감사를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남 원장은 이날 북한의 동향과 관련해 “북한이 지난 8월 5메가와트급 영변 원자로 시설을 재가동하고, 평북 동창리 기지에서 비슷한 시기에 장거리 미사일 엔진 연소실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3년 내에 한반도를 무력 통일하겠다고 수시로 공언했으며, 북한군은 최근 수도권을 겨냥한 포병 화력을 대폭 증강했다”고 말했다고 여야 간사가 전했다.

 

국충님들이  82에도 열심히  북한선동질을 하고 있는 이유

국내 수사권없으면 권력도 없기에  무존건 꽉 붙잡고 있어야 해서 유구한 선동, 조작 역사를 자랑하는

북한 선동질이 나왔네요.

 스마트시대 스마트하게 안되겠니 국충님들아! 돈받고 하는일을 받아쓰기 수준으로 하면

받는 돈 부끄럽지도 않남?

IP : 116.39.xxx.8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ㅍㅎㅎㅎㅎ
    '13.10.8 10:34 PM (184.148.xxx.222)

    "대공" 이라는 단어 오랫만에 듣네

    이게 얼마 만 인지?????????????????

    박정희 시절에 듣고 처음 듣는거 같은데
    그러니까 30여년 만이네

    에~헤~라~디~야 ~~~~~~~~~~~~~~~ 세상이 꺼구로 가는구나~~~~~~~~~~~~~~~~~~

  • 2. 국민이
    '13.10.8 11:22 PM (1.231.xxx.40)

    적이구나

  • 3. 개혁은 하되,,,
    '13.10.8 11:31 PM (58.226.xxx.108)

    난 대공수사는 강화해야 된다고 봄,,,,,잘못된거는 고쳐야 하지만,,,,,구더기들이 날뛰는 인터넷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423 국제고 와 명덕외고 영어과 고민입니다... 1 진학고민 2013/10/11 2,151
307422 좋은 토스터 추천해주세요 3 아침식사 2013/10/11 1,392
307421 미우미우백 좋아하시는분이요.. 1 mmmg 2013/10/11 1,456
307420 우리 '태양의 남쪽' 이야기해봐요~^^ 3 추억의 드라.. 2013/10/11 664
307419 전파와 당주라는 단어를 유치원생이 알아들을수있게 어떻게 3 설명해야할까.. 2013/10/11 571
307418 꿈에서 소변 본 꿈 4 꿈풀이 2013/10/11 3,379
307417 결혼식 하객이 너무 없어 걱정입니다. 109 wewwr 2013/10/11 32,828
307416 통계청에서 단기로 일 해보신 분?? 2 ^^ 2013/10/11 1,331
307415 상속자들 보니 1 상속자들 2013/10/11 1,144
307414 대기업 임원들 책상에 정말.... 5 2013/10/11 3,992
307413 갑자기 가죽옷에 꽂혀서 2 이태원 2013/10/11 920
307412 무조건 별거 좀 하잡니다 14 2013/10/11 5,527
307411 오늘 월드컵 경기장 주변 괜찮을라나요. dhsmf 2013/10/11 455
307410 하와이 여행가는데 컵라면 가져갈수 있나요? 9 리요 2013/10/11 6,326
307409 다음 이재웅 사장과 결혼했던 황현정 아나운서분 딩크족이신가요? 25 옛아나운서 .. 2013/10/11 52,732
307408 머리가 늘 띵하고 아파요 1 제발 2013/10/11 804
307407 초5 여아 천식으로 개복숭아술 먹이려 하는데요 18 개복숭아 2013/10/11 3,374
307406 지하철타고 결혼식장을 가야 하는데요~ 5 고민 2013/10/11 1,386
307405 공기업 나이제한 있나요 6 육개장 2013/10/11 5,715
307404 친정에 정수기 놓으려구해요.. 추천부탁드립니다.. 3 초5엄마 2013/10/11 902
307403 셋팅기가 나은가요? 고데기가 나은가요? 쉽고 간편하.. 2013/10/11 979
307402 막말하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7 .. 2013/10/11 1,971
307401 세련되신 분들~~ 뱀피무늬 토드백 어디 브랜드가 괜찮을까요? 6 트렌드 2013/10/11 1,399
307400 아이 입시때문인지 잠을 계속 설쳐요 3 ... 2013/10/11 1,254
307399 인감증명서 구청에서 뗄수 있어요? 4 ㅇㅇ 2013/10/11 8,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