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애가 인사할때 투명인간 취급하는 동네또래가 있어요.
8세 여자아이들...
같은 동네에서 6세때부터 같은 유치원 다녔고..
어떤 일을 계기로 A엄마와는 사이가 벌어졌는데,
그래도 애들끼리는 반갑게 인사는 했었구요.
만나면 항상 우리애가 반갑게 인사합니다.
언제부턴가 A라는 여자아이는 우리애를 반갑지 않게 바라보며..
인사를 하는데도 투명인간 취급을 합니다.
오늘 아침에도 엘리베이터에서 만났는데, 투명인간 취급을 하네요.
A엄마 그룹에 3~4명의 또래 여자아이들이 있는데,
이그룹 아이들이 모두 입을 맞춘듯이 우리애를 투명인간 취급을 하네요ㅠ.ㅠ
우리딸은 여전히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는데..
이런일이 계속 반복되니까,
이렇게 거부당하다가 소심해져서..
다른 아이들에게도 다가가지 못할까봐 약간은 걱정됩니다.
(밝고 적극적인 성격이라. 먼저 다가가서 친해지는 성격입니다.
동네에 다른 친한 아이들도 있지만..그래도 걱정은 됩니다.)
우리딸에게 어떻게 행동하라고 조언해야 할까요?
1. 같이 아는 척 하지 않는다.
2. 인사만 하고, 친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3. 지금처럼 친하게 반갑게 대한다.
4. 아무런 조언도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