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아들중 우리만 먼저 증여하시겠다는데..

태풍 조회수 : 2,696
작성일 : 2013-10-08 14:03:47

시댁이 3남1녀예요 남편이 막내아들인데 두아주버님들이 사업하시다가 형편이 안좋으시고

사업하신다고 아버님도움 많이 받으셨어요 시어른들 두분이 시골서 농사지으십니다 가족중 시누이가 제일 잘살고

저희는 그냥저냥 살고있구요 두시숙들이 형편이 안좋은 관계로다가 시댁 돈들어갈일 있으면 시누이와 둘이 나누워하는 편이고 시부모님 매달 용돈도 시누이와 울집 이렇게 둘이 하고있으나 아들이라 우리가 조금더 하는 편이구요

시아버님이 몇달전부터 시골 농사지으시는 땅을 증여해가라하십니다

세명의 아들들 몫을 다 정해놓으셨는데 (막내라 제일 조금받습니다 ) 당황스러운건 저희만 증여를 해가라고하십니다

모두 다같이 증여가 이루워지면 그냥 감사히 받겠는데 시숙들은 나중에 해주신다고 하시니 ...

다같이 할때 받겠다고 해도 계속 해가라하시니 시숙들알면 오해나 원망 살수도있고 남편이 이유를 물어도 대답없이 무조건해가라 하십니다. 시부모님이 남편한테 제일 의지하는터라 남편이 모셨으면 하는 의미인거같기도하고

어찌해야할까요? 남편한테는 시숙들 증여할때 같이받는다고 거절하라했는데 주실때 받아야하는건지 판단이안섭니다

IP : 221.139.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8 2:08 PM (218.236.xxx.183)

    두 아들 사업이 위태로우니 원글님네 몫도 온전히 지키기 힘들다고 판단하셨을것 같아요.

    지금 부모님께 도움 드리는것도 받는 입장에서는 미안하실테구요.

    제가 부모라도 고맙고 미안한 마음에 먼저 주고 싶을것 같아요....
    시숙들한테 지금 줘봐야 언제 없어질지 모르니 주고 싶어도 못주시지 않을까 싶고요.

  • 2. ...
    '13.10.8 2:09 PM (182.222.xxx.141)

    미리 줬다가 다 날릴까 봐 그러실지도 모르죠. 아님 이러다 막내 줄 것도 없이 형들이 다 날릴까봐?

  • 3. ...
    '13.10.8 2:28 PM (115.31.xxx.249) - 삭제된댓글

    남편을 홀대하면 모를까 의지하신다면서요~
    그러시면 아무래도 상황의 여의치 않으니 이거 이대로 줬다간 저 오징어같은넘들한테 다 달리겠다~
    싶어서
    막내아들 몫지켜주고 싶으신거죠~~~

  • 4. ㅂㅈㄷ
    '13.10.8 2:40 PM (211.33.xxx.117)

    위에 형들이 막내 몫까지 다 날릴까봐

    미리 증여해 주시는거 아닌가요.

    님 남편 생각해서 하시는것 같은데

  • 5. ...
    '13.10.8 2:44 PM (118.221.xxx.32)

    조용히 둘만 하면 모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윗 분들 의견에 공감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279 <판의 미로>,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20 영화 2013/10/08 1,692
306278 치킨 시켰는데 좀 미안네요.. 12 조심 2013/10/08 4,319
306277 자게 보고 했는데 정말 맛있어요 15 양념돼지 2013/10/08 4,746
306276 82 능력자 분들, 음악 좀 찾아 주세요~ 4 궁금궁금 2013/10/08 680
306275 경기도교육감, 김상곤 vs 이주호 가상대결 1%p차 초접전 2 각 당 1위.. 2013/10/08 794
306274 박원순 제압문건’은 국정원이 작성 2 국정원 2013/10/08 644
306273 로젠택배 휴일 as 2013/10/08 643
306272 컴잘아시는분? 1 스노피 2013/10/08 508
306271 애교쟁이 고양이 7 코랄 2013/10/08 1,593
306270 덜익은 푸른모과는 익혀서 모과청을 만들어야 하나요? 섬아씨 2013/10/08 3,963
306269 요즘 볼링치는데 얼마인가요? 1 초등고학년 2013/10/08 880
306268 창조경제가 어떤 경제인가요? 7 진짜궁금 2013/10/08 635
306267 82 몇년동안 기억나는 사건 몇가지~ 89 ㅣㅣ 2013/10/08 14,054
306266 좋은 마녀(?), 약초술사(?) 이야기들을 어디에 가면 볼수 있.. #%*^ 2013/10/08 536
306265 스크린 도어가 열립니다 안내방송 변경 2 내일이면 2013/10/08 824
306264 <<속보>>북한 김정은이.. 12 이거야말로 2013/10/08 3,679
306263 야채전복죽 4 임산부 2013/10/08 626
306262 철학관 같은데라도 가고 싶은데 강동구에 잘보는 집 있는지요 3 11111 2013/10/08 2,399
306261 나도 속보~ 7 ㅇㅇ 2013/10/08 1,756
306260 영어 수학을 동시에 잡기 힘드네요 9 .. 2013/10/08 2,492
306259 의료사고 나면 환자는 소송에서 이기기 힘드나요 5 휴... 2013/10/08 1,443
306258 대학생 딸 아이 한복 어떻게 맞추는게 나을까요 7 한복 2013/10/08 991
306257 내 아이만 골라서 괴롭히는 아이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7 조언절실해요.. 2013/10/08 2,051
306256 (속보) 북괴 김정은 총공격 명령대기 지시 29 종북박멸 2013/10/08 4,090
306255 우리애가 인사할때 투명인간 취급하는 아이에게 어떻게? 5 8살 여자아.. 2013/10/08 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