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십일조 내면 사용 내역이 다 공개되나요?

.... 조회수 : 1,436
작성일 : 2013-10-08 09:54:32

십일조 내면 사용내역

즉 목사 월급부터 시작해서 한달수입과 지출이 다 공개되고

공개 된다면 그 내역이 납득이 되시나요?

동네 작은 교회 목사도 외제차가 여러대 이던데

십일조 내는분들 목사에게 가는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한번도 안해보시는듯해서 대단해요

아니면 목사님께 이정도는 당연? 혹은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지

 

 

IP : 183.109.xxx.15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그런교호도
    '13.10.8 9:58 AM (211.246.xxx.43)

    있어요
    저희교회는 다공개합니다 한달에한번 모두에게열람되요.
    외제차없으시고요

    공개안하는교회도다녀봣는데
    확실히 불투명하면
    멋대로운영합니다.
    목사도 탐욕스런인간일뿐이죠

  • 2.
    '13.10.8 10:06 AM (58.142.xxx.125)

    교인들에게 모두 공개하는 소수의 교회도 있습니다.
    회계감사를 따로 해서 십원, 일원까지 모두 공개해요.
    목사님을 비롯한 교회 모든 일에 발생하는 세금도 모두 납두하시고요.
    목사님들의 사례비, 통신비를 포함한 모든 내역도 다 공개합니다.
    장장 A4 용지 8장에 걸친 내용이 주보와 함께 인쇄되어 교인 모두에게 주보와 함께 월 1회 배포됩니다.
    목사님들께 사택이나 차를 제공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연구비를 빙자한 다른 어떤 비용도 제공되지 않습니다.
    목사님들의 사례비는 담임목사님과 새로 오신 젊은 목사님의 액수대비 차이가 35% 미만입니다.

  • 3. 윗님
    '13.10.8 10:15 AM (211.246.xxx.43)

    저하고 같은교회다니시는군요^^
    우리교회정도만해도 기독교에대한 어느정도의 불신은 불식시킬수있으리라생각합니다.

  • 4. .........
    '13.10.8 10:30 AM (112.164.xxx.91)

    이단이거나 교회연합 총회에 등록되지 않는 교회를 제외한 모든 정통적인 교회는
    회계가 투명하게 운영됩니다.
    각 교회마다 부서가 있고 그 부서대로 다로 쓰는 회계처리 또한 감사를 받습니다.
    한 달에 한번 제직회라는 게 있어 재정 보고를 하고 한달 동안의 수입지출 다 보고 받습니다.
    목회자의 사례비 도한 그 교회 규모에 맞춰 지출 되고요.
    교회가 유일하게 사회법을 적용받는 부분이 회계업무입니다.
    헌금을 횡령하거나 잘못 사용하게 되어 고발 조치되면 형사처벌 대상입니다.
    제발 겉으로 보고 모든 걸 판단하지 마세요.
    목회자가 외제차를 타는 교회는 대형교회가 아닌 이상 교회 운영을 책임지는장로나
    제직들이 목사님은 교인들이 사용하는 봉고차가 두 대 있는데 그 차를 이용하십니다.
    개인적인 일로 운행할 경우는 유류비도 목사님이 부담합니다.
    솔직히 불교가 오히려 낫다고 하시는 분들, 모르고 하시는 말씀이죠.
    저희 마을에 오래된 사찰이 있는데 일년에 한번씩 거액을 들여 대대적으로 수리를 합니다.
    그것은 문화재청에서 관리를 하지요.
    시주는 시주대로 받아 챙기고 운영비는 국가에서 세금으로 충당합니다.
    십일조가 아까우신 분은 안내면 됩니다. 다른 사람의 동의를 구할 일이 아닙니다.

  • 5. .........
    '13.10.8 10:32 AM (112.164.xxx.91)

    오류...책임지는 장로들이나 제직들의 직무유기입니다.가 빠졌네요.

  • 6. ...
    '13.10.8 10:46 AM (115.90.xxx.155)

    제가 다니는 교회도 그리합니다.10원짜리까지 공개합니다.
    울교회 목사님 5만원짜리 양복입으시고 구순 가까운 노모 부양하시고
    차도 작은차 몹니다.사모님도 검소하십니다.
    회개 .감사팀이 있어서 헌금 1원도 함부로 안씁니다.
    주일날 원하는사람 모두 점심 무료 제공입니다.
    저희교회 자체 문화센터도 열고 노인대학등 개설해서 지역사회에 좋은일 많이합니다.
    저는 헌금이 아갑다 생각해 본적 없습니다.

  • 7. 재정부
    '13.10.8 11:26 AM (61.102.xxx.19)

    교회에도 이름은 조금씩 다르지만 재정부 라고 하는 기관이 있습니다.
    집사님과 권사님 장로님으로 구성 되어 지고 헌금이 들어오면 그것이 얼마인지 정리 하고
    미리 세워둔 계획에 따라서 금액을 집행 하고 관리 합니다.
    교회에 따라서 일년에 2-4번 이상씩 교인들에게 보고 합니다. 얼마가 들어왔고 얼마를 어디에 지출 했는지 알려 줍니다. 아울러 목사님도 정해진 월급이 있습니다. 그 외에 기타 강의를 하신 강의비나 다른 교회에서 집회를 하시거나 해서 받으시는 사례비 정도는 개인이 유용 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 외에 교회에 들어오는 모든 수입은 10원짜리 한개 까지도 모두 관리 되어 지고 있어 목사님 마음대로 운용할수 없습니다.

    만약 목사님이 맘대로 돈을 사용하고 회계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지지 않는 교회에 다니고 계시다면 잘못된 교회이니 다른 교회로 옮기시길 바랍니다.

    제가 다니는 교회의 목사님은 마티즈 타고 다니십니다. 자녀가 3명인데 마티즈 타고 다니시려니 참 어렵겠죠. 그 마티즈도 교회돈으로 산거 아니고 목사님이 이 교회 처음 오실때 부터 타시던거라 이제 10년도 넘은차에요.

    작은교회도 돈 많이 벌더라? 그 교회 목사님이 애초에 부자집 아들인가 봅니다. 제가 본 수 많은 작은 교회들은 그 교회의 월세 조차 내기 버거워 하더군요. 요즘 사람들이 얼마나 약은줄 아세요?
    헌금이 옛날보다 훨씬 안들어 옵니다. 나라경제가 어려우니 교인들 주머니도 마르지요.
    물론 어제 십일조 쓰신 분처럼 한달에 수백 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그런데요. 참 웃긴게요. 우리나라에서 돈 있는 사람들은 다 큰 교회 가요. 작은교회를 섬기고 지원해주시면 좋겠는데 큰 교회가서 십일조 많이 내고 헌금 많이 내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대단하게 봐주길 원하거든요. 이게 바로 잘못된 부분이에요. 그러다보니 큰 교회는 날로 부자가 되고 커가는데 작은 교회들은 월세도 내지 못하고 목사님 월급도 받지 못하는 생활이 지속 되지요.

    저희 목사님만 해도 사모님과 목사님에 중고등 아이들이 셋인데도 생활비도 못받아 가십니다.
    유산으로 받았던 땅 다 팔아서 이리저리 운용 하셨는데 점점 한계에요. 정말 안타깝죠.
    그럼에도 누구 하나 거액을 헌금할 사람은 없습니다. 이러다 못버티면 없어질지도 몰라요.
    이런 교회들이 아주 많아요. 제 친구 아버지도 오래된 목사님이셨는데 교회자리 버티다 버티다 결국 못버티시고 집에서 예배 드리시기도 하셨거든요.

    큰 교회 참 많고 크다보니 여러가지 문제들이 많이 불거져 나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보다 정말 작고 어려운 교회들은 더 많아요.

    그리고 제대로 교회를 운영하고 있는 교회들도 많구요. 교회운영만 하면 부자 된다고 생각 하시는 분들 참 안타깝습니다.

  • 8. 꼭 그런건 아님
    '13.10.8 12:09 PM (223.62.xxx.94)

    교회 건물도 없이 강당 빌려쓰는 교회 나가는데,
    외제차 타는 목회자들 없구요. 이전에 다니던 교회도 대형교회였는데 그곳 담임목사님 차도 국산 중형차 였습니다. 재정 공개 안해서 문제되었던적은 못봤구요

  • 9. ......
    '13.10.8 1:06 PM (218.159.xxx.30)

    공개는 하는데 그게 내부 회계라서 신빙성이 없는거죠. 그냥 지어내서 써도 누가 아무도 말 못하는건데...

    눈가리고 아웅하죠.

  • 10. ㅡ.ㅡ
    '13.10.8 1:50 PM (61.102.xxx.19)

    위에님 그걸 목사님 마음대로 지어낼수 없다는 겁니다.
    재정부 관리 아래 있어요. 통장을 목사님이 가지고 계신게 아니에요.
    그렇다면 결국 재정부의 모든 사람들이 다 못믿을 사람이고 그걸 나누어 쓴다는거 밖엔 안되겠지요?
    믿지 못하는 사람에겐 어떤것도 믿을수 없는 것이겠지요.
    공금은 증빙서류도 다 첨부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9463 아래아 한글 문서 전송했는데 사진이 엑스자로 나오고 보이지 않아.. 4 0 2013/10/19 983
309462 밀양사태, 한국 독재국가의 증거 1 light7.. 2013/10/19 576
309461 강아지가 새벽에 떠났습니다. 21 테리맘 2013/10/19 3,052
309460 이숙영의 파워 FM 8 수리 2013/10/19 9,349
309459 그래비티 3D로 안 보면 재미없을까요? 3 보신님! 2013/10/19 1,570
309458 아벤느나 라로슈포제 중에 추천할만한거 있으신가요? 특히 주름이요.. 2 약국 2013/10/19 2,432
309457 우울증의증상이요 3 우울증 2013/10/19 1,901
309456 응답하라 80년대 45 추억속으로 2013/10/19 7,550
309455 어제 궁금한 이야기 나온 그아이 말이죠 8 djw 2013/10/19 2,972
309454 자꾸 우리집 화단에 응가싸고 도망가는 개 어떡해요? 8 오키도키 2013/10/19 1,514
309453 김성령 열아홉살 연하와 키스씬 5 우꼬살자 2013/10/19 4,133
309452 제가 82보고 눈이? 높아진걸까요? 14 연봉 2013/10/19 2,770
309451 (급질)지금ktx로서울가요..날씩궁금 4 대한아줌마 2013/10/19 616
309450 기사 잘못쓰면 나한테 맞는다? 샬랄라 2013/10/19 739
309449 송파구나 강남 서초구중에 괜찮은 교회 있을까요? 12 코코 2013/10/19 2,119
309448 윤석열 수사팀 "국정원, 5만5천여 댓글 공작".. 샬랄라 2013/10/19 728
309447 슈스케5 임순영 탈락 아쉽네요 16 시청자 2013/10/19 2,398
309446 어디서 배운 버릇이냐고? ㅎㅎㅎ 1 가을 2013/10/19 831
309445 미국 단기거주에 대해 궁금해요. 다녀오신 분이나 미국거주하신 분.. 12 미국 2013/10/19 1,943
309444 혹시 김광석씨 기일이 가까웠나요? 6 ㅇㅇ 2013/10/19 1,186
309443 살다살다 이렇게 좋은팝송은 처음인듯 . . 97 무한반복중 2013/10/19 36,326
309442 남자는 80먹어도 애네요 ㅋ 2 326 2013/10/19 1,662
309441 티아라 저질들이... 7 채널돌리고싶.. 2013/10/19 3,885
309440 김용건 하정우 너무 보기 좋네요 16 멋짐 2013/10/19 15,974
309439 82 쿡에 그릇 뒤집어 상표 보는 여자들 무척 많은 모양이에요... 34 진짜 2013/10/19 4,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