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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다른여자를 보고 제가 싫어졌나봐요..

.... 조회수 : 22,893
작성일 : 2013-10-08 04:31:56
저희 집을 옮기려고 알아보던중에 지난주 제가 먼져 알아보고 맘에드는 집을 골랐어요.
그런데 집에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서 고민하던중
제가 오늘은 직장에서 시간을 못내서 남편이 오늘 혼자가서 그집을 보았구요.

그집보고 부동산 들려 몇군데 더 알아보라고 했는데
그집만 갔다가 내일 계약금 입금하기로 했답니다.

너무 퉁명스럽게 말하면서 제가 그집이 문제가 좀 있지않느냐 하니까 자긴 그집이 무조건 좋데요..
그러면서 술마시고 나더니 저랑 살기 싫다고 합니다.
제가 느낌이 오는게 있어서 그집 여자보니 그런여자랑 살고 싶은생각이 들었냐니까 아무말 안하고 고개 끄덕입니다.

전 좀 뚱뚱하고....일만 열심히 하고 살았어요.
딩크족이구요.

집보러간데 새댁은 날씬하니 이쁘장하더라구요.

저보고 오늘만 다른방 가서 자라고 하네요..

그래도 그냥 샤워하고 와서 잠든 남편 옆에 누워 남편 팔 위에 제 팔을 올리니까 제 팔을 주먹으로 때리네요.

경제적 능력은 제가 훨씬 더 좋구요.
전 그냥 남편이 편하고 좋은데
남편은 외모만 보네요.

나랑 살기 싫다란 말 너무 많이 들었어요..
특히 밖에서 이쁜여자 보고오면 그병이 도져요..
그럴때마다 이 남자 죽여버리고 싶은데.

그래도 이혼이 힘들어요..
말로는 쉽지만..

결정을 내려야 하는데 주저하게 되네요..
친정식구한테 말하는것도 걱정되고 혼자 잘 살수 있을까..이 인간 내가 벌어준 돈으로 다른여자랑 히히덕 거리는 모습도 상상하니 죽여버리고 싶구요...

오늘 출근해야 하는데도 새벽4시넘도록 잠을 못자고 있어요..

 



IP : 175.253.xxx.176
8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3.10.8 4:44 AM (211.54.xxx.168)

    님 갑자기 살 찌신건가요?

  • 2. ㅠㅠ
    '13.10.8 5:14 AM (112.149.xxx.170)

    성적 매력있는 부인 둔 남자들 부러워하는건 이해하는데
    그런식으로 표현한다니 님의 얘기만으론 남편이 욕나올 정도로 이해 안가네요..
    단순히 이사갈 집 새댁을 보고서라니...
    혹시 뭐 다른게 있나요..?
    무서워서 어떻게 사시며 그 상처는 어떻게 감당하시는지...
    계속 사시면 빈껍데기 남편의 돈벌어다 주는 기계로 사실듯한데...
    들은 얘기로만 조언 드리자면
    1. 부부상담센터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부부관계 개선을 꾀해보시거나
    2. 법적인 힘을 빌려 남편 빈털털이로 내쫓으시고 현재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사랑해줄 다른 사람을 찾거나
    3. 쥬비스 이런데 등록해서 살을 쫙 빼시는것 어떨까 싶어요... (약간의 성형도)

    따로 자자고 하는데 굳이 가서 살 맞대려다 그런 대접 받으시는게 맹해보이고 제가 다 속상해요..
    경제적 능력 되시는 분이 왜 그러고 사시는지...
    요즘은 돈이면 외모 자신감도 살수 있는 세상인데요...
    그리고 버릴 줄도 아셨으면... 이혼해서 남이면 그 사람이 누구와 새출발 하던 자신도 새삶을 꾸려가면 되잖아요...
    님의 낮아진 자존감 회복이 시급한것 같아요...

  • 3. ...
    '13.10.8 5:32 AM (175.253.xxx.176)

    최근 직장 스트레스로 살이 좀 많이 쪘어요..
    헤어지는건 남편이 살찌고 난 이후로 6개월간 요구해왔어요.
    그런데 그냥 이순간만 넘어가면 괜찮아지겠지라고 제 자신에게 최면을 걸었던것 같아요.
    보통땐 친구처럼 서로 죽이 잘 맞아요. 장난도 치고 재미있게 지내다가 이쁜여자만 보고오면 자기는 내가 싫은데 내가 자기를 좋아하니 살아주는거라고..이혼하고 싶다는 말을 합니다.
    한심한거 아는데 생각만 할뿐 행동으로 옮기기가 정말 잘 안되네요.

  • 4. ,,,
    '13.10.8 5:32 AM (108.14.xxx.132)

    아, 열나서 로그인 했습니다.
    원글님께 죄송합니다만 남편 분 욕하고 싶습니다.
    뭐 저런 인간이 다 있는지.
    원글님, 님을 진정으로 사랑해줄 사람 있습니다.
    독립적인 마음 상태를 갖도록 하세요.

  • 5. 00
    '13.10.8 5:42 AM (211.54.xxx.168)

    남편이 잘못하고 있는 건 분명한데 원글님이 이혼할 마음이 확실하지 않다면, 독하게 마음먹고 살한번 빼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위에 어떤 분 말대로 약간의 성형도 괜찮을 것 같구요(남편이 보고 왔다던 이쁜 여자들..다 이런 식으로 관리합니다) 이 순간만 넘어가면 괜찮겠지 하지 마시고 본인도 할수있는 노력을 한번 해보심이 어떻까요..
    요새는 하도 좋아진 세상이라 조금만 관리하면 달라질수 있어요.. 그때가서도 남편이 딴짓하면 그땐 답없는거지만요..

  • 6. 어머나..
    '13.10.8 5:47 AM (131.123.xxx.115)

    뭐가 아쉬워서 이런 모욕을 참고 계세요?
    내가 살찐건 사실이지 하며 , 외모비하 참고 넘어가지 마세요.
    그런말 할때마다, 단호하게 듣기 싫다 의사표현 하시구요
    그리고 원글님의 상실한 자존감을 되찾기 위해 다이어트 해서 살도 빼시구요..

    하지만 배우자의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사랑해줄줄 모르는 남편, 저라면 믿음이 안갈거 같아요

  • 7.
    '13.10.8 6:23 AM (223.62.xxx.3)

    세상은 넓고 미친*도 많네요
    다른 이유도 아니고 그저 외모때문이라니..
    님.. 순간마다 넘어가더라도 언제가는 바람이라도 필 남편분이네요
    어찌 이 모멸감을 견디시려구요..
    님이 살만 뺀다고 해결될 멘탈이 아닌 듯..
    "진상은 호구가 만든다" 다시 한번 느끼네요

  • 8. 레젼드
    '13.10.8 6:26 AM (175.223.xxx.6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좀더 본인에게 솔직해지시고 받아들이시는게
    답일수 있어요.
    음... 무슨얘긴지 혹 원글님이 알아들으실 케이스일듯한데, 왜 모욕(?)을 참는지. 그리고 왜 살을 안빼는지. 또 얼마나 독립적인지.... 밖으로 보이는것들 사이에 가려진 무언가가 원글님을 괴롭히는겁니다. 남편은 그냥 보여지는 현상일뿐이구요.
    음... 그냥 이런경우가 아니었음해서 댓글남겨요

  • 9. 이혼
    '13.10.8 6:34 AM (211.234.xxx.7)

    이 답입니다.제남편이 저래요.외도 세번했어요.달라지지않아요..저도 성형도했어요...애도 셋이고!!!!경제력도 저 별로입니다.만약 애라도 낳으면 살 더 쪄서 완전 괴롭힐겁니다.뭘망설이나요???남편에겐 님이 그냥 친구나 호구이비니다..너의 인간이 싫진않지만 니 외모가맘에 안든다합니다.저런넘 안바꿔요..저힌 40대중반입니다

  • 10. 미친
    '13.10.8 6:42 AM (66.25.xxx.190)

    인간으로써 무례하기 그지없는 미친인간입니다.
    뭐가 그리 잘나서 나오는대로 말을하는걸까요.
    얼굴이 장동건인가요?
    대부호 아들인가요?
    내동생이라면 욕을 한바탕해주고 데리고 오겠어요

  • 11. 내참
    '13.10.8 6:53 AM (58.229.xxx.158)

    님 왜그러고 사세요
    요즘 세상에 돈 잘버는게 얼마나 큰 능력인데 돈벌어서 외모에 투자하고 그 남편 뻥 차세요

  • 12. ...
    '13.10.8 6:58 AM (220.78.xxx.106)

    딴 방가서 자라고 하면 니가 가서 자라고 하시고..
    이혼하고 싶다고 하면 하자고 하세요... 아마 그런생각도 없고 이혼해서 살 자신없는거 남편일걸요?
    아침부터 열딱지 나세요.. 딩크면 애도 없으신거잖아요.
    그딴 소리 하면 죽여버린다고 하세요..

  • 13. 병맛이네요
    '13.10.8 7:14 AM (223.62.xxx.1)

    -_-;;;

  • 14. ㅇㅇ
    '13.10.8 7:15 AM (119.194.xxx.119)

    버릇을 잘못 들이셨네요 능력없어 성질더러워 뭐 하나 잘난 구석도 없는것 거두어먹이지 마시고 일찌감치 버리세요. 어이없는 내용에 눈을 의심했네요.

  • 15. 참내
    '13.10.8 7:19 AM (175.223.xxx.162)

    강하게 나가세요. 이혼하자고 큰소리 치시라구요~ 제친구 법원앞에서 만나자고 남편한테 큰소리치고 연락끊었더니 막상 날짜되니 나오지도 않고 싹싹빌더래요. 또 한친군 이혼하자하고 짐다싸놨더니 전날까지 막말하던 남편 아침에 무릎꿇고 빌더래요. 아직까진 둘 다 잘삽니다. 원글님이 만만해보이니까 저러는거에요

  • 16. .............
    '13.10.8 7:19 AM (182.208.xxx.100)

    윈글님,,,이번에,,이사하신다니,,,,,그 김에,,따로 살자 하세요....6개월간,,,그때도 살이 안빠졌으면그냥 이혼 하는걸로 하자고,,남편한테도 뭔가 제시를 하세요,남편도 뭔가는 해 놓아야죠,,윈글님 수입이 더 많다니,,남편도,,같은 수입을 받는 남자로,,변해 있으라고 하세요,,님이 더 좋아 하나봐요,,어디서 감히,,,,그런 소리를 해요,,,,,,다른방 가서 자라고 하면,,싫어하는 니가 가라고 하세요,,왜..그런 얘기를 듣기만 하나요,,,,,,,

  • 17.
    '13.10.8 7:26 AM (110.14.xxx.185)

    살과 무관하게 무례한 놈이네요.
    제동생이라면 이혼하라 권하겠어요.
    외모로 무시하다못해
    다른여자보고와서 저딴식으로 하는데,
    무엇때문에 이혼못하나요?
    님자신을 사랑하세요.
    저같음 이사를 빌미로 따로 살것같아요.
    경제적능력되고 정서적으로 독립가능하다면 이혼하세요.

  • 18. 에휴...
    '13.10.8 7:33 AM (222.96.xxx.177)

    학교 다닐 때 똑똑하다는 소리 들었던 여자, 당연히 사회에서도 괜찮게 해나가고 있는 여성들이 정작 가정 문제에선 자존감 부족인 경우가 왜이리 흔한지 모르겠어요.
    어디서건 칭찬만 듣고 살았을 텐데...

  • 19. Tt
    '13.10.8 7:40 AM (220.86.xxx.157)

    와.... 저런 남자가 있다는게 놀라워요....
    정말 글 읽는 내내 화가 나서 속이 부글거려요.
    속으로야 무슨 생각을 못 하겠냐만은 저런 말을 아내 면전에 대고 지껄이다니.. 주먹을 부르는 남자네요..

  • 20. ..
    '13.10.8 7:41 AM (211.200.xxx.104)

    듣던중 가장 모욕적인 대우를 받고 사는 분이시네요.
    아이도 없고 경제력도 월등하긴데 왜 이혼안히세요?

    팔을 주먹으로 쳐요? 못생긴 여자 팔이 기분 나쁘고 드럽다는 거에요?
    원글님 댁은 부부, 가족이라고 할수 없어요.

  • 21. ..
    '13.10.8 7:42 AM (211.55.xxx.220)

    딩크라니까 다행이네요
    일단 독하게 살 빼시고 아주 예뻐지신 다음에 남편이 다시 돌아봐주면
    그땐 안녕~ 하고 이혼서류 내밀고 새 삶 사세요.

  • 22. 자존심도없나
    '13.10.8 7:52 AM (175.231.xxx.205)

    그렇게까지 굴욕적으로 같이 살아야 합니까
    죄송하지만 원글님 남자보는 안목도 어지간히 없네요

  • 23. 인간대접을
    '13.10.8 8:06 AM (116.36.xxx.34)

    안해주네요. 대놓고 상대의 약점을.얼굴.보며 할수.있다. 그건 상대방을 대놓고.무시하는건데
    저런 사람이 가능만.하다면.뭔짓은.못할까요?
    그걸.그냥 순간의 치기로만.생각하는 님은
    무한.어머니같은 마음인지
    엄마라해도.자식새끼가 저따위 말하면.두들겨 패줄텐데.
    하물며 내여자한테 저따위는.
    소시오패스지요.

  • 24. 버릇이네
    '13.10.8 8:10 AM (58.235.xxx.109)

    그 남편이란 작자는 원글님이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잘알기때문에 저런 행동을 하는겁니다.
    안고쳐져요.
    원글님이 강하게 나가면 깨갱하겠지만 시간이 지나거나 남편상황이 좀 나아지면 또 저럴게 뻔해요.
    즉 원글님의 전부를 사랑하지않고 능력만 필요하다이거죠.
    그리고 예쁜 여자와 못사는 본인이 억울하다는겁니다.
    저같으면 뻥 차고 끝냅니다!

  • 25. 그녀의 당당함..
    '13.10.8 8:17 AM (180.198.xxx.66)

    님의 외모에 문제가 있는것이 아니라 남편분의 인격에 심각한 문제가 있네요..잘못된 선택을 붙들고 자신을 자학하지 마시고 정리하시고 님의 내면에 당당함과 내공을 쌓으셔요..바람처럼 붙잡히지도 않는 남편의 사랑에 목말라 하지마시고 쓰레기같은 남편의 언어 폭력은 쓰레기통으로 버리
    시고 한뿐인 인생 ..65억 인구중 유일한 나..좀 당당하게 살자구요..

    님은 소중한 존재입니다..♥

    제발 남편의 거짓된 언어 폭력앞에 당당히 맞서세요..

  • 26. ㅇㄹ
    '13.10.8 8:19 AM (203.152.xxx.219)

    음... 저같으면 이혼해버리고(아이도 없고, 돈도 내가 더 많이 벌고, 남편은 저따위고)
    아주 독하게 살빼고 예뻐져버리고 싶어요.
    그래서 더 멋있는 남자와 알콩달콩 연애하고 ㅠ
    원글님 본인을 위해 더더더 예뻐지시길.. 처음에만 어렵지 가속이 붙으면 운동하며 살빼기도 할만 합니다.

  • 27. 아놔
    '13.10.8 8:33 AM (211.36.xxx.224) - 삭제된댓글

    미친넘 ...

  • 28. 에휴
    '13.10.8 8:35 AM (118.221.xxx.32)

    남편이 너무 철이 없네요
    미안하지만 그정도면 수십년 같이 살기 힘들어요
    이쁜여자 봤다고 그리 심술이라니 .. 평소에도 님에 대한 불만이 많은거 같고요
    나이들면 더 할텐대요
    님을 위해선 헤어지는게 낫겠어요
    왠만해선 살빼고 같이 살라고 하겠지만 ..

  • 29. 먹는양이 관건
    '13.10.8 8:40 AM (114.205.xxx.124)

    살 빼세요.
    웬만하면.
    먹는 양을 삼분의 일만 줄여도 살 빠져요.

  • 30. ..
    '13.10.8 8:41 AM (112.161.xxx.97)

    무슨 키나 골격이나 얼굴생김새도 아니고...
    살은 쪘다가도 빠지고 빠졌다가도 찌는 진짜 순간적인 외모일뿐인데 살좀 쪘다고 저런 미친행동을 해요?
    잘때 팔좀 얹었다고 주먹으로 팔을 때려요? 아 진짜 읽는 제가 다 화가나네요.
    이러다 님 혹시라도 직장이라도 그만두게 되면 폭력행사라도 들어오겠군요-_-.
    평소에는 장난도 잘치고 잘지낸다고 하셨는데 다른 문제가정들도 평소엔 다 그렇게 지내요.
    인간적으로 님 남편 그럼 님하고 이혼하고 이혼남 딱지 붙이고 여자들 만나면 그렇게 좋아하는 이쁜여자랑 결혼할 수는 있구요? 어디가서 다방이나 술집출신에 외모만 번드르르한 여자 데려다가 밑바닥으로 살라고 하세요.
    개인적으론 님이 남편위해 살빼는거 반대합니다. 그렇게 해줄 가치도 없는 인간이에요.
    사람은 힘들고 어려울때 본성이 나오는거 아닌가요.
    언제든지 뺄 수 있는 살찐걸로 저렇게 개차반으로 굴면 혹시 님 사고라도 당하거나 병이라도 걸리면 바로 버리고 도망갈 인간이에요. 와이프 살빼길 바라면 어디서 조용히 다이어트 한약이라도 지어다 주던가.. 아님 같이 헬스 끊어서 저녁마다 함께 운동하자고 할 수도 있는걸...
    아니면 지금보다 돈 두배로 벌어와서 님 일 그만두고 오로지 외모만 가꿀 수 있게 해달라고 하세요.
    진짜 이쁜 남편같으면 돈도 벌고 외모도 열심히 꾸며서 사랑받으라고 해드릴텐데 저 인간한테 잘보이려고 외모가꾸는건 진짜 시간이나 정신낭비인거 같아요. 저런 인간옆에서 외모 가꿔서 이쁜 와이프 갖게 해줄 필요도 없어요.
    이혼할 생각 있으시면 이혼한 후에 살빼고 이뻐지세요. 진짜 글만 봐도 너무 화가나네요.

  • 31. @@
    '13.10.8 8:42 AM (175.223.xxx.225)

    청부살인이 왜 존재하는지 이해가 갑니다. 원글님 남편은 영혼의 살인마에요. 일단 각방 쓰시고 이혼 준비하세요.

  • 32. ㅇㅇ
    '13.10.8 8:44 AM (223.62.xxx.109)

    아이도 없으니 저녁에 집안일 금방 마치고 방문걸어잠그고 음악틀어놓고 이소라다이어트 동영상틀어놓고 트레칭따라하기 두세트씩해보세요. 식사는 종이컵으로 밥한컵 반찬한컵 그이상은 드시지마시구요. 그러면 일주일에 2키로씩 빠져요. 그리고 노홍철저질댄스도 내가 할수있는 만큼최대한 많이 하시구요. 살찐거는 정말 보기안좋긴해요. 저도 지금 3키로뺐는데 이방법으로 6키로빼서 아가씨때 몸무게 한번만 회복해보려구요.

  • 33. ㅇㅇ
    '13.10.8 8:45 AM (223.62.xxx.109)

    ㅇㅇ 이어서 써요. 그리고 버는 돈으로 백화점가서 옷사입으세요. 보란듯이 사입고 이쁘게 자꾸 연구하세요. 그런말이 입에서 쏙들어가게..나중에 이혼하고나서 그러지마시고 지금 행동에 옮기시길~

  • 34. ...
    '13.10.8 8:47 AM (203.226.xxx.232)

    이런글에 살빼란말 그렇지만 본인을 위해 살빼세요
    먹는거 반 줄여도 확확 빠져요 갑상선같은게 있는거 아니면 적당히 살을 빼는것도 건강을 위해 좋아요 저도 빼보아서 얘기하는거예요
    의외로 부인 외모로 타박하는 남편들 많더군요
    그리고 살빼기 이전에
    애도 없다면서 잘 생각해보세요
    외모가지고 그러는거 못고쳐요
    평생 날씬하고 이쁠 수는 없쟎아요

  • 35. ...
    '13.10.8 8:48 AM (203.226.xxx.232)

    능력있으신분이 힘내서 뻥차버리세요

  • 36. ㅋㅋㅋ
    '13.10.8 8:53 AM (121.167.xxx.103)

    그런 남자는 살 빼도 마찬가지. 자신의 바람끼를 부인 탓으로 돌리는 거죠. 살 빼면 또 주름 생겼다고 뭐라고 할 걸요?
    원글님이나 살빼라는 댓글 다는 분들이나..남자의 마음이 여자의 외모나 노력에 달려있다고 생각하시면 진짜 살기 퍽퍽하실 겁니다. 안 늙는 사람없고 안 추해지는 사람 없습니다.
    가는 세월 인정하고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며 사는 거지요. 지금 살 빼고 당장 돌아올 것 같으면 한 10년 뒤 늙으면 또 주름 수술 할 건가요?
    자신을 좀더 사랑하고 남에게 휘둘리는 삶은 버리세요.

  • 37. ㅇㅇ
    '13.10.8 8:55 AM (175.199.xxx.61)

    정말 이번에 확 살빼세요!!!!
    독하게 맘먹으면 일주일에 1킬로는 거뜬히 뺄수있어요.
    먹는거 줄이시고 어쨌든 많이 움직이세요.
    살빠지면 옷사러가도 너무 즐겁고 이목구비도 나오고 예뻐져요.

  • 38. 크림치즈
    '13.10.8 8:56 AM (121.188.xxx.144)

    오드리헵번 남편도
    유명회장님들도
    찰스도 바람 폈어요
    여자의 문제가 아니고
    그 남자의 dna와 가정교육.인성의 문제라 생각

  • 39. ..
    '13.10.8 9:02 AM (112.161.xxx.97)

    그런 남자는 살 빼도 마찬가지. 자신의 바람끼를 부인 탓으로 돌리는 거죠. 살 빼면 또 주름 생겼다고 뭐라고 할 걸요? 2222222222222222
    진짜 살뺀다고 달라질 남자면 저러지도 않아요. 아주 잠깐 반짝하고 좋아하다가 주름생겼다느니 패션센스가 별로라느니 트집들어옵니다. 외모관리가 주 업무인 연예인들도 늙는데 원글님이 외모관리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이건 원글님이 예쁘고 안예쁘고의 문제가 아니에요. 그냥 새 여자가 필요한거죠.
    원글님은 타다가 낡고 실증나면 버려도 되는 자동차가 아니에요...
    님도 이제부터 연습하세요. 남편이 뚱뚱한 주제에 너랑 살기 싫다하면 능력도 없는주제에 너랑 살기싫다고 맞받아치는거요.

  • 40. ss
    '13.10.8 9:18 AM (125.131.xxx.50)

    이런글에 살빼란 댓글좀 그만 달았음 좋겠어요. 꼭 서울대 간 애가 손가락질하면서 너도 노력하면 서울대 갈수 있는데 왜 안가냐? 하는 말이랑 똑같아요. 딱 봐도 남편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데, 왜 본질을 자꾸 흐리는지..원글님, 원글님 잘못 아니구요 님 남편 좀 많이 이상해요. 정상인같지는 않네요

  • 41. ㅇㅇ
    '13.10.8 9:31 AM (119.194.xxx.119)

    글쓴님이 딸이라도 낳으면 어떻게 생겼건 니 엄마 닮아 못났다고 구박할 인간이예요.

  • 42. ..
    '13.10.8 9:31 AM (223.62.xxx.14)

    이혼 안하는 원글님이 더 이상해요.
    돈도 못 버는게 여자 외모 타박하다니 각설이 꼴값하고 자빠졌네요.

  • 43. 지금
    '13.10.8 9:36 AM (210.223.xxx.36)

    스스로를 죽이는건 남편이 아니라 원글님 스스로에요.
    남편이 어떻게 원글님에게 그런 말을 서슴없이 하고 원글님 팔을 주먹으로 칠 수 있냐면.
    원글님이 못난 사람이라서 그래요. 외모가 못난게 아니라 스스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못났어요.
    그런 여자란걸 알기에 막 대하고 폭언에 폭력도 휘두르는 겁니다.

    뚱뚱하고 사랑 못 받지만 경제적 능력 있으시다면서요. 그리고 아이도 없으시다면서요.
    보통 자존감 있는 여자였다면 남편 뺨 후려치고 이혼한 다음에 재산 분할 해서
    받을 수 있을때까지 해서 남편 내쫒은 다음에 그 돈으로 살빼고 성형해서 예뻐질겁니다.

    원글님 남편은 그냥 약한 원글님에게 들러붙은 마귀같은 존재라고 생각하세요. (나 기독교인도
    아닌데 마귀라는 말 쓰는건 정말 처음이네요)
    당신을 약하게 만들고 작게 만드는 정말 나쁜 마귀요.
    지금 내가 보기에 원글님 너무 약하고 못났어요. 강해지실 수 있으면 좋겠어요.
    본인을 위해서.

    지금 그렇게 사는거 자체를 본인 스스로에게 많이 미안해하셔야 됩니다.
    그 이상의 사랑과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에요 당신은.

  • 44.
    '13.10.8 9:43 AM (125.178.xxx.170)

    사십니까? 뚱뚱하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니고 님 남편은 모자란 인간이네요. 지금부터도 그러니 나중에 아파서 드러누우면 내다 버릴 기세네요. 그런 인간하고 나머지 인생 같이 하고 싶으세요? 아님 남편한테 약점 잡혔어요? 인생 길기도 하고 짧기도 합니다만 중요한건 내가 행복하게 사는겁니다. 내딸이면 당장 이혼시킵니다. 저런 대접 받으라고 님 부모님이 님 키우신거 아니에요. 정신차려요

  • 45. 자신을 사랑하세요
    '13.10.8 9:44 AM (121.157.xxx.46)

    왜 그런 대접 받으며 사세요.
    자기를 더 사랑해주세요.

  • 46. 소설?
    '13.10.8 9:47 AM (61.82.xxx.151)

    드라마? 대본?

    원글님이 도저히 이해가 안됨
    나싫다는데 좋다고 붙어 사는 심리가 궁금 ㅠㅠ

  • 47. 아하하하
    '13.10.8 9:56 AM (58.237.xxx.4)

    원글님 살 빼셔도 눈 돌아갈 사람이예요.
    살은 핑계예요.
    사랑의 유효기간이 짧은 사람들이 있어요.
    그 기간 지나면 쓰레기보듯 해요.

    혼자 내버려두고 이사해버리세요.

  • 48.
    '13.10.8 10:02 AM (221.139.xxx.56)

    나쁜시키네요 헤어지시던지 아님 맞대응을하세요
    아침부터 욕나옵니다

  • 49. ...
    '13.10.8 10:04 AM (211.107.xxx.61)

    남편이란 작자가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가 없네요.
    대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요.얼마나 지는 잘 생겼길래..
    원글님이 돈도 더잘벌고 아이없으면 그 대우받고 더 살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 50. 냐아옹
    '13.10.8 10:07 AM (211.36.xxx.193) - 삭제된댓글

    헐...........상또라이네요

  • 51. ,,,
    '13.10.8 10:21 AM (121.157.xxx.233)

    이혼하세요

  • 52. 우와
    '13.10.8 10:22 AM (211.253.xxx.34)

    대신 청부살인업자 부르고 싶네요

  • 53. ...
    '13.10.8 10:43 AM (118.218.xxx.236)

    딴 방가서 자라 했는데 팔베개를 했다고요?
    원글 그렇게 행동하니 저런 대접을 받는 겁니다.
    자기 대접은 자기 행동이 받는 겁니다. 외모가 아니라.

    제대로 된 여자들은 남편이 같이 살빼자 하던지, 함께 운동하던지,
    아님 집에서던 어디든 뚱뚱의 ㄸ 자도 안 꺼내고 조심합니다. 마누라 상처줄까봐

    대놓고 다른 여자 운운하고 이딴 식으로 말하는 건
    체중문제가 아닙니다. 여기 댓글에 살 빼라는 식으로 말하는 분들 다 정신차리세요!
    뭐하는 겁니까?
    이건 남편 인성 문제고, 원글님 자존감 문제고,
    부부사이에 어떤 평등관계가 만들어져야 하는 지 모르는 교육의 문제예요!

    먼저, 그 새댁이냐고 얘기 꺼낸 거 잘못이니 다시는 그런식으로 자기 못난것 받으들이는 말 하지말고.
    딴 방에서 자라 하면 '니가 가서 자!' 하고 내쫓고.
    이혼하자 하면, 그러자 하고 나는 법적으로 잘못된 것 없으니 모든 거 내놓고 위자료 주고 가라고 하고.
    다시는 안그러겠다 빌기 전에는 집에 들이지 마세요.
    나가서 이혼 소송을 하던지 말던지 하게.

    그리고 싫다는 남자에게 팔베개 해주는 행동은 어디서 배웠어요?
    애교부리고 비위 맞춰주고 무조건 죽어주는게 여자 다운 행동이라고 배웟어요?

    자기를 돌아보고, 부부관계에 대해 새로 배우고, 살은 이혼하고 나서 빼세요.
    지금은 살 빼는 거 보다, 본인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게 중요.

  • 54. ...
    '13.10.8 10:46 AM (112.155.xxx.72)

    좀 당당하게 구세요.
    딴 방에 가서 자라고 하면 네가 가서 자라고 하고
    이혼 하자고 하면 재빨리 이혼 서류 갖다가 바치세요.

  • 55. 읽으면서 화나요.
    '13.10.8 11:25 AM (39.113.xxx.160)

    82 분위기에 얼굴 못생기고 뚱뚱한 여자는 땅파고 들어가야 되는데..
    제 주위에 예쁜 여자는 눈씻고 봐도 없네요.
    평범한 서민 아파트 라서 그럴까요?

    아가씨들은 예쁜 사람 많은데 아줌마들은 정말 매끈하고 날씬하고 예쁜 사람 없고요 (그래도 부부 사이 너무들 좋아요)저도 결혼하고 7킬로나 살이 불었지만 남편 사랑이 식었다고 생각한 적은 없어요. 결혼한지 10년이 넘었지만 한결같이 너무 잘해줘요.


    원글님 남편은 아주 나쁜 사람입니다.
    능력있고 딩크라면 굳이 저런 인간성의 남자하고 살 필요가 없죠.

  • 56. 헐~
    '13.10.8 11:26 AM (125.133.xxx.31)

    웬만하면 로그인 안하는데...
    님! 저 딴 새끼 땜에 살 빼는 노력조차 아까워요.
    이혼하세요.
    왜 저런놈땜에 님이 상처받고 괴로워 하시나요?
    님 남편... 정말 아니예요. 아휴~ 열나!!!!

  • 57. 문제는 다른 거죠
    '13.10.8 11:38 AM (211.192.xxx.132)

    살은 님을 위해 빼는 게 좋습니다만, 살을 빼는 거랑 남편 문제와는 무관해요.

    하여튼 82의 현실감각은 알아줘야 합니다. 그렇게 치면 압구정동이나 청담동 사는 날씬한 아줌마들은 남편이 업고 다니겠네요. 살찐 여자는 구박당하고요.

    그거 절대 아니거든요. 이 세상에 외모 때문에 정이 떨어지는 거면 같이 살 부부 많지 않아요.

    남편 성격이 문제인 거고 또 원글님도 뭔가 섭섭하게 행동한 게 있을 수 있어요. 저런 말 하는 이유도 원글님 속 긁을려고 하는 거 같아요.

    솔직히 밖에서 예쁜 여자 보고 오면 저런다는 것도 원글님 생각이잖아요. 남자들은 그런 망상이나 의심을 제일 싫어합니다. 그러니까 속단하지 마시고 다소 무심하게 놔둬 보세요.

  • 58. 문제는 다른 거죠
    '13.10.8 11:42 AM (211.192.xxx.132)

    그리고 열등감 있는 남자는 여자친구나 와이프한테 더 잘 안 해줘요. 더 막하고 더 폭군같이 행동합니다. 그런 식으로 자격지심을 해소하는 거 같아요. 경제적으로 무능하니까 더 저러는 거 같습니다.

  • 59. 원글님이
    '13.10.8 12:02 PM (116.39.xxx.87)

    지금보다 더 늙고 병들고 돈을 벌수 없으면 남편은 어떻게 대할까요?
    원글님은 남편이 뚱뚱하면 그리 대하시겠어요? .
    원글님만 안그럼 괜찮나요?
    가족이 재대로 된 언행을 하지 않을때 숨죽이고 있으면 공범은 안되나요?
    뚱뚱하고 못생기고 영어못하고, 학벌떨어지고, 가난하고, 늙고, 병들면 함부로 대해도 되냐고요
    이혼도 원글님이 뚱뚱하니 못났다고 하는 남편을 개무시 할때 하세요
    일단 자기자신을 보세요 잘생기고 젊은것을 기준으로 보는건 너무 단편적이고 너무 편협해요

    개미키우는 완구가 있어요
    투명 사각통에 단내가 나는 젤리가 반쯤 들어있어요
    개미를 잡아서 넣고 키우는 거에요
    그런데 개미가 오래 못살아요
    개미 자체가 하루종일 먹으면서 하루를 보내지 않아요
    개미도 수많은 일들을 해요
    집단에서 식량을 구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이 만들어 서로의사소통하면서 한팀이 되서 일을 해요
    집에 와서도 별별 일들을 다하고 서로서로 도와요
    그런 개미를 먹는거 하나주고 살아라 해요
    너는 먹는 입만 있으니 거기서 살아라 하면 두다리가 달리고 의사소통을 하고 집을 지키고 아기를 키우는
    개미가 살수 있나요
    원글님를 바라보는 남편이 시각이 사각통에 젤리를 넣고 개미를 키우는 완구를 만드는거 잖아요
    거기에 장단을 맞춰 자격지심 유지하는 원글님. 제발 공범은 되지 마세요

  • 60. 레전드님
    '13.10.8 12:02 PM (211.186.xxx.251)

    아직 이글 보고 계실까요??
    혹시 그렇담 위에 쓰신글을 좀더 자세히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이글에도 그리고
    제가 지금 처해있는 문제에 맞는 답인거 같아서요...

    꼭좀 이야기 더 듣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 61. 강...
    '13.10.8 1:02 PM (211.178.xxx.117)

    대놓고 다른 여자 운운하고 이딴 식으로 말하는 건
    체중문제가 아닙니다.
    여기 댓글에 살 빼라는 식으로 말하는 분들 다 정신차리세요!
    뭐하는 겁니까?
    이건 남편 인성 문제고, 원글님 자존감 문제고,
    부부사이에 어떤 평등관계가 만들어져야 하는 지 모르는 교육의 문제예요!!!! 22222222222222

  • 62. 이효
    '13.10.8 1:09 PM (1.243.xxx.174)

    그 날씬하고 이쁜 새댁은 님 남편같은 남자랑 살고 싶어할까요?ㅋㅋㅋ
    남편이 원글님 외모로 기죽이면 똑같이 기 죽이세요~

    어머님이 우리아들 잘생겼네 잘생겼네 하고 키워주니까 진짜로 니가 잘생긴 줄 아냐고
    저런 예쁜 새댁은 돈 많고 잘생기고 키큰 남자랑 살텐데 니가 언감생심 뭔 짓이냐고

    쿨하게 넘겨버리고 짓이겨버리세요 원글님 취약점 가지고 공격하는 남편, 경제적으로 무능한 걸로 공격해버리세요

  • 63. 소쿠리
    '13.10.8 1:13 PM (210.94.xxx.1)

    님 자존감은 어디다 갖다 버리셨어요...
    남편을 많이 좋아하시나봐요.
    저같음 애없고 그런 남편이라면 뒤도 안돌아보고 이혼할텐데요...

    일단 본인이 살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으니, 살빼고 외모 좀 가꾸어보세요.

  • 64. ㅇㅇㅇ
    '13.10.8 1:15 PM (218.159.xxx.30)

    둘중하나네요. 살을 빼든가 이혼하든가.

  • 65.
    '13.10.8 1:30 PM (121.188.xxx.144)


    낚였다

  • 66. ㅎㅎㅎ
    '13.10.8 1:39 PM (211.192.xxx.132)

    어쩐지 이상하더라. 갑자기 남의 여자 보고 들어와서 이뻐서 저러는 것 같다는 망상형 글... 남편도 말도 안 되게 미친놈이고...

    니콘 동호회에서 활동하는 걸 보니 애도 있는 듯.

    http://www.nikonclub.co.kr/bbs/ivzBoardView.do?bid=alkong&status=1&mode=updat...

  • 67.
    '13.10.8 2:13 PM (121.188.xxx.144)

    부끄럽지 않으신가요

    원글님

  • 68. 세상에
    '13.10.8 2:29 PM (210.205.xxx.161)

    그런 남편은 없다고 봐요.
    혼자 상상,착각이라고 말할려니 저두 낚인거 맞구요.

    세상이 얼머나 이쁜 여자들이 많은데 그거 한번 들여다봤다고 저리가서 자라?
    이게 맞다쳐도 그 새댁을 봤기때문이기보다는....남편이 뭔 할일이 있어서~겠죠.

    애초부터 저리가서 자라하면 그렇게 잔게 문제!!!!!!!!!!!!

  • 69. bb
    '13.10.8 3:17 PM (49.1.xxx.132)

    여러가지 핑게를 대고 있지만
    남편분은 님을 사랑하지 않네요.
    지금이라도 새출발을 권해드려요...

  • 70. 00000
    '13.10.8 3:46 PM (221.164.xxx.55)

    와 불쌍하다 원글 이런 낚시나 하고 있고

  • 71. 나무
    '13.10.8 5:21 PM (211.200.xxx.43)

    이혼 시켜드려요?
    결정하시면 도와드리겠습니다.
    개새뀌네요.

  • 72. ..
    '13.10.8 6:05 PM (125.152.xxx.103)

    어이없네요...낚시글이라는 분들....사람이 할일이 없어 새벽4시애 그런글 구상해서 올리겠습니까? 제가 작가도 아니고 이런글에 어떤답글을 기대하기에 이런글을 지어내 올릴까요?

    낚시라는분들..본인들이 낚시글 올리시나보죠

    그리고 니콘서이트 글은 열어보지도 않았지만 제글이 아니라 아이피만 같은가보네요..전 니콘근처도 안갔습니다..

    암튼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해요.

  • 73.
    '13.10.8 6:09 PM (221.138.xxx.63)

    남편의 태도는 님이 못생겨서가 아니에요
    애정이 없는거죠
    저 못생겼다고 미팅 같은거 하면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이 태반이였고 못생겼다는
    말도 많이 들었는데요
    남편은 제가 싫다는데도 강제로 뽀뽀하고 애정표현
    많이 해요
    남편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예쁜여자만 좋아하고
    못생긴 여자는 폭탄취급 했었어 예쁜여자랑 결혼 할줄
    알았는데 저랑 결혼하는거 보고 깜놀했대요
    그런거 보면
    님남편은 님이 못생겨서가 아니라 님한테 애정이
    없는거죠
    술집가면 예쁜여자는 많아요

  • 74. 여자는
    '13.10.8 7:31 PM (121.176.xxx.37)

    못생긴 남자를 못생겼다 말도 못하고 참고 사는데
    그 남자는 참 대책없네요

  • 75. 올리브
    '13.10.8 8:17 PM (112.149.xxx.170)

    저도 레젼드님의 얘기를 더 듣고 싶어요...
    전문 상담가의 아우라가...
    계속 여운이 남아요...
    이렇게 말하면 부담 느끼실지도 모르겠지만
    큰 도움이 될것 같아요...

  • 76. 작금의 시대
    '13.10.8 8:19 PM (119.71.xxx.84)

    뭘 망설이나요? 당장 이혼하꺼예요 저는 .. 얼마나 혼자 실기 편한세상인데....
    평생이혼을 꿈꾸며 사는 사람 입니다

  • 77. 뭐 이런
    '13.10.8 9:13 PM (119.198.xxx.194)

    진짜 화나네요.. 뭐 그런사람이.. 팔올렸더니 주먹으로.. 기도안찬다..
    집 보러 간 새댁 뭐요? 미친놈 아니에요 진짜? 아 너무 화나서 할말도 없다

  • 78. 뭐라고?
    '13.10.8 9:19 PM (119.70.xxx.81)

    한마디 하시지 그랬어요?
    진짜 미친 ㅅ ㅐ ㄲ ㅣ 네요.
    욕도 아까워요.
    정신차리고 뻥 차주세요.
    주제파악하라고 하세요.
    어디서 감히 말같지도 않은 소리 하고 있대요?

  • 79. 정말
    '13.10.8 9:34 PM (223.62.xxx.94)

    인강성의 기본이 안되어 있네요
    저도 많이 못 생기고 뚱뚱하지만
    울 남편 그런 이야기 절대 안해요
    제 행동에 문제가 있으면
    불만을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존중해줍니다
    이건 부부간에 젤 중요한 겁니다
    님 돈보고 결혼한건지
    돈때문에 붙어사는지 모르지맡
    조용히 이혼서류 내밀고
    도장찍으라 하시고
    님은 님의 인생을 사세요
    님 자체를 사랑하고 존중해주는 남자 아니면
    결혼하지 마세요
    그럼 놈에겐 어떤 여자도 아까워요
    님은 소중한 존재입니다

  • 80. 유통기한
    '13.10.8 11:14 PM (110.35.xxx.233)

    참 씁쓸한 사랑이네요. 모두가 다 말은 서로 하지않아도 이미 유통기한 지난 통조림을 한개씩 들고 계시네요.
    풋풋하고 순수했던 그 지난날들을 밑바탕으로 해서 오늘까지 이어온 것일텐데, 이미 그 변치않을 듯한 사랑은 오래전에 말라붙어버린 콧물처럼 희미하기만 하고.........
    그 새댁은 분명 집보러 온 어떤 중년사내가 자신을 이미 맘에 들어하면서 혼자 애달파한다는 사실은 꿈에도 모르고 오늘도 내일도 장을 보고 꽃에 물을 주고 창문을 여러번 여닫으면서 살고있겠지요.

  • 81. adell
    '13.10.8 11:26 PM (119.198.xxx.64)

    전 윗윗글 79님 의견에 동의해요
    싫은데 남자 돈만 보고 사는거 지옥이듯이......
    의견이 제일 와닿네요

  • 82. ...
    '13.10.9 12:46 AM (118.221.xxx.23)

    세상엔 정말 이상한 사람이 많네요.
    원글님이 남편분을 죽도록 사랑해서 집착하는 것도 아니고, 딩크에 경제적 능력도 좋은데
    왜 고민하세요. 자기 자신을 제일 사랑해줘야 합니다. 헤어지시는 게 나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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