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에 백화점매장에서 아주이쁜 골든장지갑을 구매했었는데
디자인도, 가죽도 참 맘에 들어서 소중히 들고다녔어요. 이제 너무 낡아서
그 브랜드로 검색을해보니 매장은 없고, 저렴한라인의 펠레보르사만 있고
이것도 재고처리인지뭔지 디자인이 다양하지도않네요.
제가 그때 구입헀던건 금빛에 안에는 골드컬러체인까지있어서 필요할땐 어깨에 끈을 매서
가방처럼가지고다니기도하고, 아니면 블랙드레스에 그냥 들고다니면 사람들이 클러치인줄알았어요.
지금은 때도타고, 빛도 바래고, 우중충 얼룩덜룩하네요.
제 생애 그렇게 마음에 쏙 들고 이쁜 지갑은 못만날듯한데(순전히 내 취향)
아쉽네요. 그때 여러개 사둘걸. 가격까지 이뻤음. 되게 화려해보였는데 15만원정도 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