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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 전에 안녕하세요 보셨어요?

건강만점 조회수 : 2,880
작성일 : 2013-10-08 01:35:35

오늘 '안녕하세요' 보셨어요?

진짜 대박이예요. 여동생 올가미 오빠~

 

오빠가 여동생보다 9살 위인데, 여동생을 너무너무 사랑해서

곧 결혼할 여동생 신혼여행도 따라가야 한다며
비행기티켓이랑 호텔 티켓을 세사람 걸 끊어놨다고 하네요..헐-_-

 

결혼해도 같이 살아야 하고,
여동생 볼에 남편이 뽀뽀도 못하게 하며,

예비남편한테 각서 쓰라고 했는데 그 각서내용에는

"여동생은 영원히 내 꺼다"

와 이거 무슨 미저리도 아니고....--;; 소름끼치네요.

 

여동생 결혼전에도 데이트할 때 꼭 따라나왔고

어쩌다 자길 따돌리면 여동생 전화는 불이 나기 일쑤-_-

심지어 여동생이 남자친구한테 '자기'라고 했다가 그걸 들은 오빠 왈

'우리 아기는 그런 말 쓰는 거 아니야'

대박...-_-

 

여동생이 남자 사귀면 그 남자 죽여버린다고 협박-_-


와..여동생 어떻게 같이 살았을까요? 나같으면 진작에 집 나왔을 것 같은데.

 

IP : 121.88.xxx.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8 1:38 AM (219.254.xxx.213)

    저는 궁금한것이..

    1. 사실이라면 저 사람은 방송이 아니라 치료를 먼저 받게해야하는게 정상아닌가 싶고,
    2. 방송용 생쑈라면 저 사람들은 수치심이란게 없나..저렇게까지해서 돈을 벌어야하나..

    싶네요!

  • 2. ㅇㅇㅇ
    '13.10.8 1:38 AM (182.219.xxx.26)

    뉴스기사만 봣는데도 대박이더군요
    넘싫어요
    외모도 넘 비호감이던데

  • 3. ..
    '13.10.8 1:46 AM (218.236.xxx.72)

    방송은 안 봤지만 진짜 이상한 사람이군요
    저런 방송에 나온 걸 보니 스스로는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보네요
    전 글 읽는 내내 불쾌하네요

  • 4.  
    '13.10.8 2:32 AM (218.50.xxx.20)

    아마 지금쯤 셋이 앉아서
    1등 상금 나눠가질 의논하고 있을 겁니다.

  • 5. 짜고치는 고스톱?
    '13.10.8 6:22 AM (211.177.xxx.59)

    맞아요.

    사안으로 봐선

    문제가 심각.

    거기 나와 앉아 있느니 심리치료가 시급한데

    여동생이나 예비신랑이나

    가끔 실실 웃는 품새가

    왠지 짜고 치는 고스톱의 냄새가 솔솔....

  • 6. ...
    '13.10.8 10:33 AM (118.42.xxx.151)

    오빠가 여동생 유난히 이뻐하는건 어느정돞맞을거 같은데... 각서니 뭐니 하는건 아무래도 방송용으로 급조해서 만든게 아닐까 싶어요..
    그게 진짜라면 안녕하세요가 아니라 집착증으로 정신병원 다녀야지 거기 나올게 아니던데요
    근데 예비신랑이 슬슬 웃는거 보니까 아무래도 조금 과장해서 방송에 출연한거 같아요
    지금쯤 상금 나눠가지고 좋아라할듯 ㅡㅡㅋ

  • 7. ???
    '13.10.8 11:33 AM (175.209.xxx.70)

    저 콩가루 집안엔 부모도 없나 싶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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