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1월에 북경패키지냐..대만 자유여행이냐...

아...어쩌누.. 조회수 : 3,658
작성일 : 2013-10-07 21:33:52

6학년 된 아들 4학년 딸과 엄마인 저,아들 친구6학년  친구엄마, 동생2학년  6명이 대만 자유여행을 용기내어 가려고준비

 

중이였으나 북경이 어떻겠냐...는 제안이라..ㅋㅋ 친구네 아빠가 대만 볼거 없다고...차라리 북경가라고 압박을 하나봐요.

 

전 자유여행인만큼 중학교 되면 더 여행할 시간이 없을까봐 ....친절한 대만에서 아이들이 길도 찾아가보고 바디랭귀지라

 

도 써보며 왜 언어를 알아야하는지..몸소 보여주리라..ㅋㅋ 는 불타는 사명감에 계획했는데 북경은 패키지로 차타고 가다

 

내리고 할 듯하여 썩 중국이 내키지않아서요..둘 다 워킹맘이라 좋은 추억도 추억이고 꽃보다 할배보고 너무 가고 싶은 곳

 

이라 이런 아이들 데리고 어디가 편할지.....조언 부탁드려요.

IP : 1.240.xxx.2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디든
    '13.10.7 9:35 PM (121.135.xxx.142)

    패키지는 비추. 더군다나 애들 교육상 가는 거라면 더더욱이요.
    저는 대만 추천이요. 대만도 볼 것 많아요.

  • 2. 패키지도
    '13.10.7 9:37 PM (180.65.xxx.29)

    괜찮아요. 특히 애들이랑 갈때는 여행가서 몸고생 마음고생 음식고생 하는것 보다 괜찮을수도

  • 3. ..
    '13.10.7 9:38 PM (1.234.xxx.161)

    북경은 패키지로 가야 많이 볼수있는데..패키지라는 것이 겉핥기식이더군요..저도 중2아들과 5학년 딸과 지난 봄방학때 북경패키지로 갔었는데 ..패키지를 추천하기는 쫌 그렇네요..

  • 4. 저라면
    '13.10.7 9:40 PM (61.74.xxx.243)

    대만 가겠어요. 지난 달 북경 다녀온 친구가, 매캐해서 내내 목 아팠다고 북경 사람들 어찌 사냐고 하더라구요.

  • 5. ㅁㅁㅁㅁ
    '13.10.7 9:40 PM (112.152.xxx.2)

    대만이 덜추워서 다니기가 좋을것 같은데요..
    저희 남편은 유난히 열이 좀 많은 사람이긴 하지만 12월쯤 출장가서 반팔입다가 저녁되면 후드하나 껴입는정도로 안춥다고 하더라구요

  • 6. ㅇㅇ
    '13.10.7 9:45 PM (124.50.xxx.89)

    대만 자유여행 하려면 택시를 많이 타야 해요 6명 택시 타기가 좀 그렇네요 자유여행 하시기에 인원 수가 많아요

  • 7. 11월
    '13.10.7 9:47 PM (115.178.xxx.208)

    대만이 나을것 같네요.
    북경은 벌써 스모그 장난 아니라고 나오네요.

  • 8. 나무
    '13.10.7 10:14 PM (121.168.xxx.52)

    정글만리 읽으면서 중국 여행 가고 싶었지기도 했다가 또
    가지 말아야지 하기도 해요.
    가지 말아야지 하는 이유는 딱 하나.
    위 댓글에서도 나와 있는데
    공기가 그리 안좋다고...

  • 9. 대만
    '13.10.7 11:09 PM (182.209.xxx.27)

    대만 강추 합니다... 대만 볼거 없긴요... 8월에 가족여행으로 휴가 다녀왔는데,4박5일 동안 시간이
    모자르던데요... 자유여행으로 다녀왔구요... 지하철도 잘 되있고,택시도 비교적 저렴하구요.

    세계3대이지 4대인지 드는 고궁 박물관에 가보세요... 한국말 설명 이어폰 한국돈4000원 정도면 빌려주구요.
    세계에서 2번째 높은 101빌딩 가보시구요... 야시장 체험도 하시구... 단수이..양명산,지우펀 ...

    딘타이펑 음식 넘 맛있구요.. 까르푸에서 장도 보시고, 맛난 망고사다가 호텔에서 드셔보세요...
    네이버에 대만여행까페 가보시면 도움 되실겁니다.

  • 10. ..
    '13.10.7 11:15 PM (115.91.xxx.62)

    작년 겨울에 대만 다녀왔어요
    시간도없고 돈도 별로 없어서 싼맛에 맛있는거나 먹고오자고 하고 간건데
    왠걸요 대만이 볼거리가 정말 많아요
    우선 타이페이 시내에서는 현지인들 이용하는 아침시장 구경하고 야시장구경하고 101빌딩도 가고 맛있는것들 실컷 먹었구요(음식이 정말 입에 잘맞고 싸요 하루에 4-5끼를 먹었어요 그래도 우리나라 식비의 2/3 미만이라 정말 부담없구요)

    타이페이 주변에 예류 지질공원이 있어요 세계 3대 지질공원인가 그런데 정말 신기하고 좋더라구요
    그 근처에 예전에 온에어 라는 드라마 배경이된 지우펀이라는 마을이 있어요
    밤에 홍등이 켜져있는 마을 풍경이 정말 인상깊었어요
    대만 여행에서 가장 인상깊은 장면으로 기억될정도예요
    그리고 저희는 설렁설렁 천천히 돌아댕겨서 시간상 폐광마을은 안갔는데 꽃보다할배 보니까 광산마을 가는것도 좋은거 같구요

    북경을 패키지로 가시면 정말 쇼핑센터 순례만 하다가 와야 할꺼에요
    노인분들은 어쩔수 없지만 어린아이들 데리고 패키지는 정말 안가니만 못한거 같아요

  • 11. 주디톡톡
    '13.10.7 11:43 PM (110.70.xxx.60)

    11월이면 대만가세요. 북경 11월은 건조한 추위와 스모그로 볼거리도 하찮게 보일꺼구 몸도 고생이에요. 중국가실거면 아예 상해나 항주쪽을 가시던지요.

  • 12. 양쪽
    '13.10.8 12:09 AM (1.227.xxx.22)

    모두 자유 여행 가본 사람으로서 권하자면 대만이 훨~~~~씬 좋아요ᆞ대만 볼거 없단 사람 이해안가요. 아는 만큼 보인다 가 진리

  • 13. dream
    '13.10.8 12:17 AM (36.38.xxx.25)

    맞아요 재작년에 대만갔었는데 태허각인지 하는 졀벽으로 된 곳에 갔었는데 볼만했어요~ 온에어 촬영지인 지우펀하고 윗분이 말씀하신 예류 그리고 박물관이 정말 괜찮았어요

  • 14. 묻어가는 질문
    '13.10.8 1:11 AM (112.145.xxx.16)

    저 82에서 얘기 듣고 저번에 대만 다녀와서 완전 감동.. 내년에 또 어디갈 지 고민 돼요. 대만처럼 여행하기 좋은 곳이 또 있을까요? ㅠ 오죽하면 대만을 또 갈까도 생각한다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647 한국교회 천당, 축복만 탐하다 개독교 됐다 6 호박덩쿨 2013/11/10 992
317646 유투브로 후궁견환전 보려고 하는데요. 1 유투브 2013/11/10 2,108
317645 갑자기..욱!..하고,, 버럭! 5 소심 2013/11/10 1,618
317644 인서울12개 대학 알려주세요 33 ㅇㅇ 2013/11/10 11,804
317643 가디언 전공노 압수 수색 신속 보도 light7.. 2013/11/10 506
317642 나의 아내에게 바라는 것들 59 바보 2013/11/10 15,978
317641 시세이도 아넷사 여전히 쓰세요?ㄴ 3 문의 2013/11/10 1,827
317640 지금 김진태 의원...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엄청 까이고 있습.. 6 진태양난 2013/11/10 1,967
317639 취업난이라는데 명문대출신도 어느정도로 어렵나요? 4 취업난 2013/11/10 2,781
317638 초등아이들 영어공부할때 문의드려요.. 8 영어공부 2013/11/10 1,235
317637 신랑 자랑하기 25 자랑 2013/11/10 3,721
317636 차콜색 코트에 어떤색 머플러가 어울리나요? 6 ㅇㅇ 2013/11/10 3,742
317635 살림 관심 없는 직장맘이 흉이 되나요? 17 살림관심없는.. 2013/11/10 3,459
317634 대단한 멘탈이면 부자되고, 국무총리까지? 2 사람일까 2013/11/10 972
317633 "기초연금정부안, 20세청년 수령액 4천260만원 감소.. 2 // 2013/11/10 873
317632 해외에서 살다온 아이들을 4 오로라 2013/11/10 1,958
317631 현재 베스트글과 지방살기 26 나두 동감 2013/11/10 4,383
317630 7시50분부터 우당탕 마구 뛰는데 인터폰해버릴까요. 2 ... 2013/11/10 1,186
317629 가스로 밥했는데.. 와.. 4 2013/11/10 2,565
317628 사람을 쫒아내려니 별 더러운 꼴을 다 보게 하는군요.. 8 윤석열.. 2013/11/10 2,818
317627 성희롱 못 견딘 여군 장교 자살, 알자지라 보도 3 light7.. 2013/11/10 2,059
317626 혹시 본인이나 자녀분이 다녀오신분 경험담 1 호주 워킹홀.. 2013/11/10 712
317625 [감사] '미국인이 많이 쓰는 문장' 완결을 알려 드립니다 313 퍼옴 2013/11/10 21,453
317624 서른 넘어서 대학원 진학 어떻게 생각하세요? 6 ㅇㅇ 2013/11/10 3,873
317623 나정이 남편이 43살이래요??? 25 나정이 2013/11/10 10,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