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싼돈 들여 하는 집리모델링, 가치가 있을까요?

조회수 : 4,633
작성일 : 2013-10-07 16:16:44

결혼 5년만에 27평짜리 내집마련했어요.

10년된 아파트.. 그리 낡은 아파트는 아니지만 전에 살던 사람이 집을 엄~청 험하게 섰네요.

 

전세라고 생각하면 그냥 저냥 꺠끗히 청소만 해놓고 입주하려고 했는데.

계속 살 내집이라고 생각하니, 눈에 거슬리는게 한두개가 아니어요 ㅠㅠ

 

리모델링을 하려고 생각하니, 할것이 한두개가 아니네요

바닥 (마루) 까는것 부터 시작해서 벽지.. 그리고 뒷베란다까지 트려고 하는데..

자꾸 중문설치도 하고싶고 화장실도 바꾸고 싶다는게 함정 ㅠㅠ

 

돈모으고 쪼개고 해서 겨우 이사가는 집인데

이러다 리모델링비로 천단위 나오면... 뭐하는짓인가 싶고..

그렇다구 계~속 살 집을 계속 불만가지고 살수도 없고..

 

어휴. 내 취향대로 돈들여 바꾸고 살까요

아님 그냥 욕망을 억누르고.. 참고 살까요.

 

리모델링 해보신분 계세요?

IP : 125.186.xxx.16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충분히
    '13.10.7 4:19 PM (219.251.xxx.5)

    가치 있어요..
    전세처럼 맘에 안들어 이사가기도 쉽지 않는 상황인데..사는 내내 쾌적함도 중요하죠!
    들어가기 전에 바꾸기지 않으면 ,두고두고 후회...

  • 2. ..
    '13.10.7 4:21 PM (121.157.xxx.2)

    이게 한 곳 손대면 다른 곳이 거슬리고 참.. 그래요.
    도배.마루.화장실만 손보자 했다가 샷시와 베란다 확장만 빼고 다 했어요.
    해 놓으니 깨끗하기는 한데 비용은 많이 들었죠.
    가치보다는 그냥 제 만족이죠.

  • 3. shuna
    '13.10.7 4:21 PM (211.36.xxx.92)

    저도 돈만 마련할 수 있다면 입주전에 맘에 들게 리모델링 하시는걸 추천해요. 사는내내 질했다 싶을걸요
    살다가 바꾸러면 완전 대공사잖아요.

  • 4. ...
    '13.10.7 4:22 PM (59.152.xxx.222) - 삭제된댓글

    당연하죠.... 삶의 질이요!

    바닥에 등만 대고 산다고 잘 사는게 아니잖아요
    쾌적한 환경이 보장이 되어야 내집도 정이가는거지....
    거지소굴 (넘 비약이지만요^^ㅋㅋㅋ) 같은 곳 아무리 내집이어도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안들면 소용없어요~
    짐 들이기 전에 싹 고치세요
    천단위로 나오면 나오는 만큼 바가지만 없으면 투자가치 있고도 남습니다.

    위와같은 상황이라면 리모델링은 집을 매매 하는것과 거의 동급이라고 생각되요~~~!!!

  • 5. ^_^
    '13.10.7 4:28 PM (121.162.xxx.53)

    화장실이나 부엌, 마루는 리모델링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자기집인데...망설일 이유는 없죠. 다만 비용하고 시공업체를 잘 골라야하는 게 부담.

  • 6. ...
    '13.10.7 4:31 PM (116.34.xxx.149)

    편하고 쾌적하게 살면 되는 게 아닐까요?

  • 7. 질문에대한 대답은
    '13.10.7 4:31 PM (116.39.xxx.32)

    무조건 네...

  • 8.
    '13.10.7 4:36 PM (116.32.xxx.137)

    근데 하시려면 최소 1500~2000은 예산 잡으셔야 다 고치고 두고두고 맘에 드실텐데 천 운운하시면;;;

  • 9. 네..하세요^^
    '13.10.7 4:42 PM (125.181.xxx.153)

    내 집인데, 5년 사신다 하시더래도 하루에 만원씩 정서함양에 쓴다 생각하시고 하심 본전 뽑아요~
    오래 사실 수록 본전 뽑지요~~

  • 10. 넵!!!
    '13.10.7 4:42 PM (1.229.xxx.168)

    없는돈으로 쪼개서 전부 공사했는데
    비용관계로 벽지와 장판을 싼걸했어요.
    바닥은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벽지 누렇게 변색하고 맘에 안들어 다시하는데
    엄청 고생했습니다.

    이번집은 마루가 깔려있어 그냥 사는데 맘에 안듭니다.
    저가형 마루인지 알 수 없지만 뭐 하나 떨어뜨려도 패이고 자국이 남습니다.
    그리고 마루 사이사이 틈새에 낀 때!!!
    걸레질 할때마다 새까맣게 나와요
    그냥 마루같은 느낌있는 장판으로 하세요.

  • 11. ㅇㅇㅇ
    '13.10.7 4:44 PM (203.251.xxx.119)

    내집이면 올수리 하고 사는게 나아요.
    리모델링 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제가 생애첨으로 20평대 아파트 12년된거 사서 들어올때 올수리 리모델링하고 이사했는데
    너무 좋더군요. 새아파트 안부러웠죠.
    처음 이사올때 한번 해놓으면 몇10년은 수리안해도 되지만
    수리 안하면 중간중간 살면서 하려면 더 힘듭니다.

  • 12. 충분히 만족
    '13.10.7 4:50 PM (175.231.xxx.205)

    할 수 있을때 하고 들어가세요
    살면서 중간에 하기에는 도저히 엄두가 나질 않아요
    여력이 되고 가능하시면 짜잘하게 손대는것보다
    큼직큼직한 수리 및 인테리어는 꼭 하시길 추천해요
    살면서 느끼는 만족감이 본전 뽑고도 남습니다

  • 13. 기본
    '13.10.7 4:55 PM (202.30.xxx.226)

    골격은 그대로 두시고,

    새시가 오히려 오래돼서 새로 해야하는지 처음부터 고급으로 잘 돼있었는지 보신 다음,

    나머지는 도배, 장판(혹은 마루), 몰딩, 씽크대, 화장실 공사, 현관 타일에 신발장 까지 정도만 기본으로 하고 들어가시는 것 까지가 딱 좋은 것 같아요.

    확장하고 살짝 구조바꾸고 가벽체 만들고 짜맞춤 뭐 해넣고 그런건 별로더라구요.

  • 14. 그게
    '13.10.7 4:56 PM (211.51.xxx.98)

    절대로 인테리어 다하고 들어가셔야 후회안합니다.

    한군데라도 빠진 곳이 있으면 나중에 엄청 후회되더라구요.
    이미 늦어서 그곳만 수리할 수도 없어요. 몹시 복잡하서든요.

    위에 한 분만 돈이 아깝다는 취지로 말씀하셨는데,
    저는 빚내서 올수리했는데, 살면서 두고두고 잘했다 싶더라구요.
    사는 내내 정말 삶의 질이 달라졌거든요. 빚은 갚아지더라구요.

    그런데 수리안하고 들어가면 돈은 모일지 몰라도 마음 속에
    불만이 켜켜히 쌓이게 돼요. 정말 웬만만하면 꼭 올수리하세요.

  • 15. ..
    '13.10.7 4:57 PM (121.160.xxx.140)

    마음에 드는 컨셉으로 집 잘 꾸미면, 정말 만족감 큽니다. 저는 저렴한 빌라를 제 취향으로 바꾸었는데,.. 돈은 괜찮은 외제차값 정도 들었지만, 정말 만족하거든요.아끼고 사는 것도 좋지만,.. 사는동안 행복하게 사는게 더 중요할 수도 있어요.

  • 16. 경험자
    '13.10.7 4:57 PM (121.134.xxx.250)

    살 때는 수리하길 너~무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팔 때는 도대체 내가 무쉰 돈*랄을 한것이쥐 한 참을 후회했네요.^^

  • 17. ...
    '13.10.7 5:01 PM (121.129.xxx.87)

    82에는 넉넉한 분들이 많아서 다들 올수리 하라는 분위기네요.
    근데 님이 후회 안할 인테리어하려면 최소 2천은 들여야 요즘 유행하는 중문..
    샤시도 교체하고 화장실수리하고 싱크대 바꾸고.. 이런거 할수 있어요.

    그냥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도색.. 이정도로만 저렴하게 하세요..
    화장실은 그냥 청소하시구요.
    화장실까지 뜯어고치려면 천은 들거에요...

  • 18. 올수리 강추
    '13.10.7 5:02 PM (112.219.xxx.172)

    전 너무너무 만족하면서 살고 있어요. 막상 올수리 결정할 때는 이렇게 낭비해도(?) 되나 싶었는데
    살면 살수록 집에서 얻는 만족감이 점점 커지네요. 물론 팔 때 그 비용 전부 회수할 수는 없겠지만,
    사는 내내 우리 식구가 행복하게 누리며 지낸 비용이라 생각해야지요.

  • 19. 팔땐 안쳐줍니다.-인테리어한거
    '13.10.7 5:15 PM (211.36.xxx.88)

    글쎄요...그냥 깨끗하게 도배랑 바닥정도만...

  • 20. 그러지 마세요
    '13.10.7 5:23 PM (218.233.xxx.100)

    의 반대입장입니다.

    올수리야 말로 정말 삶의 질을 다르게 해준다고 강추합니다.
    전세로 십년 떠돌고...
    집사서 인테리어도 해보고 ...
    인테리어 잘해서 3천만원이나 더 받고 집팔아봤어요.

    아이들이나 개가 집을 뜯고 해치지 않으면 수리하는게 ...정신건강에도 좋아요.
    지금집 기본만 하고 들어왔는데 것두 부실공사라 ...
    정말 징그러워요.
    결국 7년버티다 올겨울에 짐 다 보관하고 강행 할려고 해요.

    저는 정석대로 외국잡지 인테리어 사이트 보며 기본에 충실하지만 조금 럭셔리한 모델들을 업자에게
    요구합니다.

    포트 폴리오 만들어 보여주기도 하고...
    다들 왜 집에 돈들이냐고 하지만 ....제가 조언하고 수리 같이 조언해준 언니네도 제발 웃돈 줄테니
    말라고 했어요.

    아무리 경제가 어려워도 빚지고 너무 돈끌어다 무리하지 않는이상은 들어가기전
    하라고 강추하고싶어요.
    팔때 안쳐주는건 수리를 잘 못해서 그럽니다.

    저는 3번다 시세보다 3천이상은 더 받았네요

  • 21. ..
    '13.10.7 5:25 PM (61.77.xxx.214)

    몇년 살다 매도할 생각이면 인테리어 비용은 최소한으로 하세요.
    팔 때 본전 생각나고 후회합니다.
    오래 살 생각이면 본인이 하고싶은대로 하시고요.
    근데 삶의질은 없는 돈 쥐어짜서 집 꾸며놓는다고 좋아지는건 아니에요.

  • 22. 강추합니다
    '13.10.7 6:16 PM (210.218.xxx.4)

    처음 집 30평대 낡은아파트 2천넘게 주고 모던하게 인테리어 했어요.
    단순히 마루 도배 화장실 이런게 아니라 목공으로 가구까지 디자인해서 일체형으로 다 짜넣었어요.
    4년 만족해서 살고 나올때 시세보다 천만원 더 받고 집도 금방 팔았습니다.

    지금 사정때문에 급히 이사하느라 일단 전세로 들어왔는데,
    진짜 내집같지가 않아요.
    만기되면 다시 매매로 올 인테리어 해서 들어가기로 했어요.
    물론 경험이 있으니 그때보다는 비용도 좀더 줄일 수 있을거 같구요.

    저는 앞으로 이사다닐때 무조건 인테리어 하고 들어갈꺼에요.
    그냥 그게 구입비용에 포함된거라고 생각하면서요.

  • 23. 적당히~
    '13.10.7 6:43 PM (211.114.xxx.145)

    적당히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빚내서는 절대 하지 마시길...
    도배 장판(내지는 마루)만 해도 집이 한결 깔끔해보이더라구요.
    어차피 인테리어도 유행을 타기 때문에 과하게했다가 몇 년 지나서 집 팔때되면 좀 촌스러워지기도 하구요.
    도배/장판(마루)/세면대-변기 교체/문짝 몰딩 창틀 베란다 페인트칠
    이 정도만 해도 되지 않을까요?

  • 24. 기본으로
    '13.10.7 7:15 PM (58.227.xxx.187)

    도배, 장판, 칠...화장실 공사 정도만 하세요. 괜히 돈 많이 들여봐야 효과도 없구요. 10년 된 집이면 2000년 초반 집들인데 샤시 이런거 그리 나쁘지 않아요.
    그리고 확장은 비추구요.

  • 25. 저도 기본만 추천
    '13.10.7 8:48 PM (175.203.xxx.125)

    확장이나 이렇게 구조는 바꾸지 마시고 기본적인 것만 해도
    비용대비 만족도는 높을 수 있어요.
    주방 베란다 확장하시면 음식 쓰레기며 재활용, 흙 떨어지는 야채들은 어디다 두시려고요?

    그리고 대부분은 인테리어 비용만큼 되팔 때 많이 받는 건 아니지만 집이 깨끗하니까 더 쉽게 팔리지요.

    * 베란다 바닥(타일)을 거실 바닥하고 비슷한 색으로 하면 확장 안해도 넓어보여요.

  • 26. 수리 안된집 팔려면
    '13.10.7 9:13 PM (222.106.xxx.161)

    다들 팔때 인테리어비용 안쳐준다고 하시는데.
    집값이 하루가 다르게 뛸때야 집도 안보고 그냥 거래하지만, 요즘처럼 집값이 정체기일때 수리 안된집 팔기 힘들어요
    매도 타이밍 놓치면 집값이 더 빠지기도 하고요.
    전세를 놔도 마찬가지고요. 어느정도 수리된 집이라야, 내가 팔고 싶을때, 제값주고 팔수 있어요.
    저 10년전에 돈 아낀다고 딱 도배와 장판, 칠만하고 입주했는데.
    사는내내 씽크대 더러워, 화장실 청소해도 티 안나. 10 년을 그렇게 칙칙하게 살다가 평수 갈아타느라 집 내놨더니
    이번엔 집 보러 오는 사람들마다 수리가 너무 안되있다며 보고만 가더군요.
    반면 올수리한지 6 년 지난 옆집은 금방 팔렸어요.
    해서 이번엔 깔끔하게 수리하고 입주했네요.
    이제야 사람 사는집 같고 사람들 초대하면 집 이쁘다 좋다 부러워하네요.
    사람일 모르는데, 갑자기 팔아야 할 수도 있고 전세를 놔야할수도 있으니 수리 하고 들어가세요.
    사는내내 깔끔하고 깨끗하게 살고 혹 집 내놓게 되더라도 빨리 현금화 할 수 있어요.
    부동산중 아파트의 최대 장점이 빠른 현금화잖아요.

  • 27. 지금 사는 처음집
    '13.10.7 9:30 PM (122.100.xxx.124)

    저도 10년된 25평 아파트..들어올때 2천 대출해서 인테리어 싹하고 들어왔어요.
    집 값은 어찌 맞춰졌는데 인테이러 비용이 없어서..
    처음 가지는 내 집이라 남편과 상의해서 언제 이렇게 해보겠냐며 제 맘대로 구상하고 고르고 해서 맘에들게 했는데 사는 동안 정말 좋긴 좋아요.지금 2년째.
    그런데 제가 이 집을 팔고 다시 다른집을 산다면 이렇게 큰 돈드는 올수리는 안할듯해요.
    이미 한번 경험이 있어서인지는 모르겠는데 수리를 하긴하되 정말 필요한 곳만 할거예요.
    오래된 욕실은 꼭 해야할거 같고 싱크대나 바닥 도배는 기본적으로 각각 알아서 할거예요.
    뭉뚱그려 인테리어 업체 맡겼는데 신경은 안쓰이고 좋았으나 비용은 좀 더 들은듯 해요.
    그리고 어느정도 손보려면 천만원은 예상하셔야 할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341 엄마 생신 선물로 어떤게 좋을까요? 1 선물 2013/11/17 800
320340 초 4학년 가방 질문이요~ 1 가방? 2013/11/17 646
320339 권리금 관련해서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 5 권리금 2013/11/17 885
320338 태국마시지 퇴폐업소 아닌가요 10 2013/11/17 4,980
320337 장*한자 학습지만 구할 수 있을까요? 2 한자 2013/11/17 2,806
320336 급)약사님들 레오다제정,목부은데 먹는약 맞나요?? 4 floral.. 2013/11/17 11,155
320335 지인이 호프집알바하다 바람나서 집나갔어요 37 2013/11/17 15,204
320334 원두가루 스크럽 주의하실 점 2 .... 2013/11/17 2,633
320333 25살 딸아이 PT 절실해요 도움좀 주세요 25 돼지모친 2013/11/17 4,688
320332 공부 잘 하는 애들도 집에 없나요? 5 축구도 연애.. 2013/11/17 2,309
320331 제주인데요 갈치나 전복 사가야 할까요?? 5 여기 2013/11/17 1,602
320330 Butterfly -제이슨므라즈 [New Acoustic Cov.. 스나이퍼울프.. 2013/11/17 1,158
320329 상속자들 13회 예고편이요 23 ^^ 2013/11/17 4,330
320328 대입면접보러 가야하는데 토요일 춘천고속도로는 많이 막히나요? 5 걱정맘 2013/11/17 985
320327 음악cd 굽는데 도와주세요~~ 18 미치겠다 2013/11/17 1,167
320326 다가오는 12월, 서울대 도자과 판매전에 놀러오세요 ^,^ SNUCER.. 2013/11/17 1,501
320325 김수현작가에게 14 궁금 2013/11/17 3,780
320324 몰아보니 더 재밌네요 상속자들 8 탄이조아 2013/11/17 1,866
320323 침구류 새로 사면 세탁해서 사용하시나요? 7 달나라 2013/11/17 1,341
320322 각종 공공기관이나 학교 계약직 12월부터 구인시작하나요?? 7 .. 2013/11/17 1,711
320321 제발 쓰레기가 남편이라고 하지 말아 주세요.... 6 yj66 2013/11/17 2,317
320320 동생네 부부 8 화남 2013/11/17 4,017
320319 임신 했을때 생쌀이 그렇게 맛났어요 10 입덧 2013/11/17 3,508
320318 난생 처음 바디펌 해보려는데 괜찮을까요 1 40대헤어조.. 2013/11/17 1,250
320317 솔바람님.. 축농증도와주세요.. 3 도와주세요,.. 2013/11/17 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