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면접 보고 나서 뭐 할말 없냐고 할때 뭘 말해야 될까요?

... 조회수 : 9,821
작성일 : 2013-10-07 15:46:01

면접을 보고 왔는데요

면접 다 보고 나서 면접관이 뭐 할말 없냐 질문할꺼 없냐 이렇게 묻더라고요

저보고 말하라고 해서

뭘 말해야 할지 모르겠는 거에요

그래서 연봉이 어찌 되냐고 물었더니..면접관 얼굴이 구겨짐..ㅜㅜ

옆에 여자분든 면접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러고........

82님들..

면접관이 할말 없냐 질문할꺼 없냐 물어볼때 뭐라 말해야 하나요?

없습니다...하면 그것도 아닌거 같고.....

제발알려 주세요

내일또 면접 보러 가거든요..

IP : 112.186.xxx.24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7 3:49 PM (182.221.xxx.9)

    차라리 없다고 하고 마시지 할말없다고 연봉 물어보다니 최악이네요. ㅠㅠ

  • 2. ^^
    '13.10.7 3:50 PM (125.181.xxx.153)

    그냥 기회를 주신다면 역량을 발휘해서 열심히 하시겠다고...
    그런 종류의 이야기가 좋지 않을까요?

  • 3. ......
    '13.10.7 3:50 PM (119.198.xxx.194)

    연봉은 좀 그러네요. 미리 알고 가신거 아닌가요??
    전 주로 같은 부서 ( 혹은 같은 회사) 에 동료분들 여성분들은 많은가요? 함꼐 일하면 편해서요. 등의 질문.. 썩 중요치않은 질문. ㅋ 그런거 하는데요

  • 4.
    '13.10.7 3:51 PM (114.202.xxx.136)

    이회사에서 일하고싶다. 면접에서 못보여준능력
    일하면서 보어·주고싶다 이런말을 원하는것 같인요

  • 5. ㅠㅠ
    '13.10.7 3:52 PM (112.186.xxx.243)

    역시 연봉은 그런가요
    연봉을 알수가 없었어요 구인광고에 회사내 규정이라고 써 있었거든요

  • 6. ..
    '13.10.7 3:57 PM (115.178.xxx.253)

    잘못하신건 아니에요. 그런데 회사마다 분위기가 연봉을 먼저 오픈 안하는경우가 있어요.
    당연히 해야하는건데..

    면접관마다 회사마다 분위기가 다르니 다음에 또 비슷한 경우를 당하시면

    원글님의 장점은 어떤것이고 입사하게 된다면 어떤 각오로 일하겠다 정도
    얘기하시면 될거에요.

  • 7. ...
    '13.10.7 3:57 PM (59.152.xxx.222) - 삭제된댓글

    아무리 회사내규라고 해도 대충 어느 직종이든 틀이 정해져있지않아요?
    거기서 + - 얼마 차이가 나는거고....
    그 자리에서는 뽑아주시면 적응능력 뛰어나니 빠릿빠릿하게 일할수 있다~ 이걸 어필하는 시간이죠...

  • 8.
    '13.10.7 3:58 PM (58.78.xxx.62)

    아무리 구직자라고 해도 쩔쩔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구직자도 회사가 필요하지만 회사도 구직자가 필요한 관계잖아요.

    연봉이나 하는 일에 관해서 당연히 물어볼 수 있는 거 아닌가요?
    미리 채용정보에 정확히 표시해놨다면 모르겠지만
    확인이 어려웠다면 연봉도 당연히 중요하죠.

    합격 통보는 정확히 언제쯤 되는지 물어봐요.
    그래야 이쪽만 쳐다보고 있지 않고 다른 구직이라도 할 수 있으니까요.

  • 9. 10년전~~
    '13.10.7 4:00 PM (125.57.xxx.11)

    남잔데요, 저도 그런 질문 받아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제가 이회사 붙으면 두분께 술한잔 사겠습니다. 근데 떨어지면 면접관님이 술한잔 사주십시오~

    다행이 붙었는데 술사겠다 했더니 됐다고 하시더라구요..

  • 10. ..
    '13.10.7 4:46 PM (115.91.xxx.62)

    마지막에 할말 없냐고 묻는건 면접관들이 면접자에 대해 긴가민가하니까 마지막으로 한번 더 고민하는건데
    거기에 대고 연봉얘기..종지부를 찍고 나오시네요
    면접관들은 사회성부족, 눈치 제로, 일에대한 진정성 없음으로 바로 찍~그어버릴게 뻔해요
    그럴때는 마지막으로 본인을 뽑아야함을 어필하라는 기회를 주는건데..쯧,,

    시부모될분들 집에 인사하러가서 "이집은 얼마나 해요? 아니면 결혼할때 얼마나 도와주실꺼에요?" 하고 물으면 좋은 인상 받을까요?

  • 11. 123
    '13.10.7 4:59 PM (203.226.xxx.121)

    마지막 질문에서
    어떤 잡소리를 해도..
    붙을 사람은 붙는거 같아요...ㅠㅠ

  • 12. 어? 연봉이 왜요?
    '13.10.7 5:11 PM (121.140.xxx.188)

    다니는 회사마다 연봉 다 물어봤습니다. 물론 싫어할수도 있는데 막상 출근하게되서 생각했던 연봉이랑 차이가나면 안되기때문에 면접날 많이 물어봅니다. 똑부러지는 인상도 많이 심어주구요.
    그중에는 면접끝나고 다른 할말이나 궁굼한건 없냐고 물어봤을때 출퇴근 시간 조절 가능한지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대부분 취직 됐었고 잘 다녔습니다. 반대로 물어봐서 조건에 안맞는 회사는 물론 입사를 고려했지요.

    요즘 면접관들도 대부분 이해해주는 분위기 아닌가요? 꿍하고 들어가기에는 너무 아닐한 자세같습니다.

  • 13. ,,,
    '13.10.7 5:20 PM (110.8.xxx.23) - 삭제된댓글

    님이 절대적으로 회사에 입사하고 싶다면
    그순간 꼭 입사하고 싶다는걸 어필하셔아죠.
    뭐 능력출중하고 다른회사 이미 합격한 상태라면 연봉도 묻고 근무 시간도 묻고 여유 있을테구요.
    보통 긴가민가 할 경우 자존심 상하는 질문을 하거나 하고 싶은말 없냐고 묻거나 하더라구요.

  • 14. ㅇㅇ
    '13.10.7 5:40 PM (211.246.xxx.30)

    면접 보러가기 전에 그 회사에 대해 인터넷으로 사전 조사를 대충하고 가잖아요..저 같은 경우엔 궁금한게 너무 많아서 질문할 것 추리는 게 더 힘들었어요. 조직문화, 매출, 조직구성 등등

  • 15. 근데 생각해보니 좀 웃긴것도 같아요 ㅎㅎ
    '13.10.7 6:14 PM (121.140.xxx.188)

    잡꼬레아나 알바괴물 같은데 보면 채용공고를 하고 연봉을 "사내규정" 많더라구요. 이게 참 아리송한 회사인게
    연봉이 얼만지도 말 안해주고 면접을 본뒤 나중에 연봉을 제시한다?! 좀 웃긴거같지 않아요? 게다가 사내규정이라 칭하고 알려주지도 않는 연봉을 면접자리에서 물어보면 실례다? 사내 분위기 인간적인면모를 떠나서
    일단 내 능력을 팔고 거기에 맞는 금액을 받는게 직장이라는 기본 룰인데 니 능력은 내가 확인할꺼지만 니 능력에 대한 보상은 일단 출근하고나서 차차 알아가면된다.?? 이런건가요?

    위에 어떤분 말씀처럼 죄짓고 일하는거 아닌데 말이에요. 어필할게 있으면 어필하고 할말도 딱딱하고!
    아니다 싶으면 쫙 긋던지 휴지통에 3점슛을 날리던지 회사마음이지만 저런식으로 사내규정이란 아리송한
    글귀는 좀 아니다 싶긴해요. 일단 면접을 본다는거 자체가 서로 조율하는 부분도 포함된 행위인데 일방적으로 내가 주는데로 받으면돼 식도 아니고 말이죠..

    한 예로 이런적이 있습니다. 저런식으로 사내규정이라고 써놓은 회사에 면접가서 면접 끝무렵에 연봉이 얼만지 물어봤죠. 그때 면접관이 대충 2500대 불렀는데 포트폴리오와 다른 업체에서 올렸던 실적같은거 보여주면서 이쪽회사에서는 좀더 나은 조건이였다. 연봉을 좀 조율하고싶다 라고 설명해서 2800으로 올렸던 회사도 있습니다. 그냥있으면 덜주면 덜줬지 더주지 않습니다. 챙길껀 똑똑하게 챙겨야 합니다.

    연봉을 확인하는건 그회사에서 꼭일하고 싶고 아니고를 떠나서 반드시 지켜야할 권리 아닐까요?
    휴무나 야근여부 식대 경조사 대체휴무 격주휴무 인센티브 꼼꼼히 체크해서 감수할껀 감수하고 챙길껀 챙겨야 한다고 생각됩니다만..

  • 16. 추가할께 또있어요 ㅋㅋㅋ
    '13.10.7 6:24 PM (121.140.xxx.188)

    이상하게 할말이 많네요.
    2년 가까이 다녔던회산데 이회사 면접관 왈 "마음에 드는데 일단 일을 수월하게 하려면 수습기간이 필요할겁니다 저희는 3개월동안 수습기간으로 정하고 그동안 월급70%만 지급됩니다."

    이걸 인정할수가 없더라구요. 제가 전공한게 뻔히 다 아는 그나물에 그밥이고 경력도 12년이나 되는데
    뭘 다시 배워야 하는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그래서 협상을 했습니다. 회사내 분위기나 적응기간이라면
    한달정도면 적응이 가능합니다. 일을 못해서 업무에 차질이 생길일은 없을것 같으니 꼭 필요하다면 수습기간은 1개월로 조정해달라고 했습니다. 협상을 받아들였고 그회사에서 다닌지 2개월만에 따로 디자인팀 꾸려서 팀장을 지냈습니다.

    제가 다닌 회사가 다 그런회사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회사에서도 그렇게 꽉막히게 굴진 않아요.
    굽신거리면서 쥐죽은듯 다니는 회사라면 회사생활이 정말 끔찍하지 않을까요?

  • 17. ㅇㅇ
    '13.10.7 6:40 PM (211.246.xxx.30)

    연봉은 면접 합격 연락받고 물어 보시구요 그때 협상하심됩니다. 기대 이하이면 안 가면 그만.. 굳이 면접때 센스없이 믈어볼 필요없음. 일단 면접합격부터 하면 손해 볼 것 없잖수

  • 18. 취업준비생엄마
    '13.10.8 2:01 AM (1.237.xxx.163)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813 전기 모기향은 모길 죽이는건 아니죠? 7 2013/10/07 1,815
304812 모든 성인 월 300만원’ 보장법, 스위스 국민투표 부친다 6 호박덩쿨 2013/10/07 1,130
304811 어제 송종국 보면서 부러우셨던 분은 없으신가요? 31 .. 2013/10/07 13,716
304810 이대 수시1차 합격 발표 났어요. 5 하루먼저 2013/10/07 4,000
304809 팝송 제목이 알고싶어요 3 제목궁금 2013/10/07 620
304808 건망고 드시고 배아프신적 있나요 5 혹시 2013/10/07 833
304807 송혜교는 무슨 걱정이 있을까 싶네요ㅜ-ㅜ 66 인생ㅠㅠ 2013/10/07 46,824
304806 발렌티노 락스터드힐(중간굽) 11월말에 신으면? 1 발렌티노 2013/10/07 1,040
304805 요즘 부티구두 잘 안신죠? 4 스키니 2013/10/07 1,879
304804 [원전]수입허용된 일본식품서 방사능 초과 검출 3 참맛 2013/10/07 1,150
304803 아이가 두돌 좀 넘은 지금... 수납 계획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유후 2013/10/07 744
304802 3년전 스폰서 검사 사건때도 진상조사단장이 채동욱이었군요 3 .... 2013/10/07 902
304801 [급]집주인 이번에는 대출 갈아탄다는데요. 17 이사 2013/10/07 2,422
304800 아이패드 3 궁금 2013/10/07 614
304799 남궁선 NGS 이불 좋은가요? 4 ,,, 2013/10/07 2,135
304798 유산균제좀 추천 부탁드려요, 면역계 질환입니다. 4 ... 2013/10/07 2,155
304797 속눈썹 9 연장 2013/10/07 1,458
304796 르쿠르제 냄비 처음 사봤는데 궁금한 점 있어요~ 5 .... 2013/10/07 5,174
304795 거위털 이불 문득 궁금해서요..(제조방법?) 유자씨 2013/10/07 322
304794 우결의 윤한, 이소연 커플 너무 예뻐요 10 와우 2013/10/07 3,931
304793 서울에 1억5천으로 방 세개 전세 구할데 있나요? 10 전세 2013/10/07 2,518
304792 고양이 키우는 분들 정말 이정도로 털이 빠지나요 16 2013/10/07 10,913
304791 저축성 보험 문의합니다 8 be 2013/10/07 622
304790 자동차 전문가님 자동차 뭘로 사야할까요? 2 조언절실 2013/10/07 1,292
304789 냄비 바닥 탄거 제거 방법 알려주세요. 6 냄비 2013/10/07 15,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