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사는데 집이 너무 지저분해서 고민입니다.

킁킁 조회수 : 3,449
작성일 : 2013-10-07 13:34:40
설거지가 너무 귀찮아서 2-3일에 몰아서 하는것도 문제고
방도 옷입었던거 여기저기 걸쳐놓고
바닥에도 뭔가 난잡하게 돌아다니네요.

생활습관의 문제겠지만 쉽게 고쳐지질 않네요.
어떤것부터 해야할까요??
IP : 1.223.xxx.1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7 1:36 PM (222.107.xxx.147)

    설거지는 당연히 바로 바로 하시고
    옷도 입었던 거라도 제대로 걸아두시고
    할 수 있을 때 청소기도 돌리시.,

  • 2. ..
    '13.10.7 1:36 PM (112.186.xxx.243)

    수납장이 충분히 있으세요?
    저도 원룸 혼자 사는데 게으르기도 하지만 전 수납장이 별로 없어요 옷걸이도 헹거 하나고..
    그냥 리빙박스에 옷 집어 넣는데..
    수납장 이런거 사고 싶어도 방이 워낙 좁아서 놀곳이 없어 못사고 있거든요
    수납장만 충분히 있어도 덜 지저분 하겠더라고요

  • 3. ..
    '13.10.7 1:37 PM (110.70.xxx.52)

    쓸대없는거 싹 버리세요. 버려야 치울수있어요.

  • 4. 킁_킁
    '13.10.7 1:37 PM (1.223.xxx.19)

    수납장 부족한거 같아서 더 사긴 했는데 뭘 넣을까 고민하다가 한동안 빈채로 뒀었어요.
    이번에 가을옷 꺼내면서 채워 넣었네요...

  • 5. ..
    '13.10.7 1:37 PM (110.70.xxx.52)

    쓸데*

  • 6. 빙그레
    '13.10.7 1:40 PM (122.34.xxx.163)

    지저분한곳이 눈에 보이면 고치기는 넘 쉽죠.
    대부분 지저분한 분들 자기가 지저분하다고 생각 없이 사는게 문제인거죠.

    음식물쓰레기 오래 나둬 구데기가 나와도 인식 못하시는분도 보았어요.
    (신혼시절 단독주택에 모여살때)

  • 7. ...
    '13.10.7 1:40 PM (59.152.xxx.222) - 삭제된댓글

    이런 경우 해결방법 없음
    생활습관 문제인데 수납장을 산다고 해결될까요?
    수납장 있어도 아마 그 위에 그냥 올려서 쌓아둘걸요?....
    어떻게 그렇게 잘 아냐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그랬거든요 ㅋㅋㅋ
    한번 오지게 청소하고나서 며칠있으면 또....ㅋㅋㅋ
    요즘은 그게 힘들어서 제깍제깍 정리해요...
    청소에 아주 질릴대로 질리게 당해봐야 다신 안그러죠... ㅋㅋㅋ

    저같은 경우는 그난리 쳐놧는데 갑자기 손님들 친구들 불시에 들이닥칠뻔한
    가슴 철렁한 상황 몇번 겪고나서 ㅋㅋㅋㅋㅋ
    고쳤어요 ㅋㅋㅋ
    내방이 내스스로가 수치스러움...ㅎㅎ

  • 8. ...
    '13.10.7 1:41 PM (119.197.xxx.71)

    일단 꼭 필요한 물건만 챙기시고 다 가져다 버리세요.
    그리고 물건마다 자리를 정해주세요.
    그 물건은 항상 그자리에 있어야 하는것이고 쓰면 바로 제자리에 두는걸 원칙으로 삼으세요.
    뭘 살때도 어디에 둘것인지 먼저 생각해보시구요.

    설거지 밀리는것도 그릇이 너무 많아서 그래요.
    혼자시니까 밥공기하나 국공기 하나 다용도 접시 두개정도 냄비하나 그렇게 놓고 사시구요,
    나머지는 꽁꽁싸매서 잘 넣어두세요.
    먹으려면 씻어야 먹는겁니다.

    그리고 tv에서 본 건데요.
    손님을 자꾸 초대하래요. 부끄러워서라도 하겠죠.

  • 9. ..
    '13.10.7 1:49 PM (218.52.xxx.214)

    모든일에는 댓가가 있는 법. ^^*
    친구중에 정리 잘하는 친구를 하루불러 같이 치우고 밥 한끼 사주세요.
    그리고 그 친구가 해놓은 메뉴얼 고대로
    어질러질때마다 그때그때 치우세요.

  • 10. 하이고
    '13.10.7 2:28 PM (211.51.xxx.98)

    뭐든지 바로 바로 제 자리에 놓는 연습을 하세요.
    그러면 습관이 됩니다.
    가령, 외출에서 돌아와서 옷을 벗으면 바로 옷걸이에 걸어
    옷장에 걸어두는거요. 이거 습관이 안되면 여기저기 온갖 군데에
    옷을 널어놓게 되는거지요.

    물건 쓰고나면 바로 제 자리에 두는 습관도 꼭 들이셔야 하구요.

    물론 이 모든 것의 기본은 먼저 쓸모없는 것 다 버리기와
    제 자리를 만들어 정리를 일단 해두는 것이예요.

    이 2가지를 먼저 해놓으시면, 그 담부턴 제깍제깍 제 자리에 두는
    습관만 실천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바로 제자리에 두는 습관을 들이시면 청소가 아주 쉬워요.
    이렇게 하면 1시간 걸릴 청소를 이런 습관없이 할 때는 몇시간도
    더 걸리게 되는거라 더 안하고 더 어질러지는 악순확이 반복되는거예요.

  • 11. 킁킁
    '13.10.7 2:53 PM (1.223.xxx.19)

    역시 알면서 못 하는게 제일 문제죠 ㅋㅋ
    더 노력해야겠네요.
    모두 감사합니다.

  • 12. ....
    '13.10.7 4:34 PM (218.234.xxx.37)

    무조건 옷 벗을 때, 밥먹고난 후 즉시 치우기..

    외출 갔다 돌아와서 좀 있다 치운다 생각하고 옷을 소파나 침대, 의자 위에 올려놓으면 안됨.
    이거 지금 안하면 내 몸이 힘들어진다 생각하고 옷을 벗으면서 바로 장롱이나 옷걸이에 넣어버릴 것.

  • 13. 123
    '13.10.7 5:36 PM (203.226.xxx.121)

    엄마랑 같이 살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농담입니다.

    휴..
    나도 엄마랑 같이 살고싶다. ㅠㅠ

  • 14. ,,,
    '13.10.7 7:33 PM (222.109.xxx.80)

    하루 두시간만 치우세요.
    두시간이 길면 삼십분씩 끊어서 네번 치우던지
    한시간 일하고 쉬었다가 한시간 일하고
    집안 살림 두시간만 하면 아주 더럽지 않고 봐줄만 합니다.
    능률적으로 열심히요.
    설거지 하기전에 세탁기 돌리고 설거지 한다던지
    세탁기 돌리면서 청소 하시던지 하루 두시간만 집중해서 집안일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384 멜라루카라는데 들어보셨어요? 3 2013/12/05 2,084
327383 대구분들계시면 학원 조언좀... 1 대구학원 2013/12/05 593
327382 민형사 재판에서 몇 촌부터 증인으로 설 수 있나요? 1 ... 2013/12/05 356
327381 엘지 클레식 오디오 보고왔는데ᆞᆢ 2 수와민 2013/12/05 1,409
327380 밖에서 사먹는 음식 18 현미밥 2013/12/05 4,956
327379 미움과 죄책감 사이.. 6 gbb 2013/12/05 1,456
327378 친한친구 시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가봐야 할까요? 23 비가온다 2013/12/05 7,295
327377 34평이냐 45평이냐...? 14 고민 2013/12/05 3,384
327376 강아지 미용..가위컷에 대한 질문이에요 6 ... 2013/12/05 2,691
327375 아이에게 외국살면서..영어이름을 쓰게 해야 할까요? 15 고민고민.... 2013/12/05 2,364
327374 해피콜vs테팔 선택해주세요 ~ 10 후라이팬 2013/12/05 5,030
327373 구스 900g/솜털 93%면 따뜻할까요? 2 ㅇㅇ 2013/12/05 1,255
327372 오늘 친구보고 놀랬어요. 4 아줌마 2013/12/05 2,817
327371 내년에 개교하는 수학 연구중심 폴수학학교를 아시나요? 3 대안학교 2013/12/05 1,860
327370 국정원의 갈팡질팡하는 평판 [글로벌포스트 번역] 노지 2013/12/05 603
327369 방금 라디오 (CBS FM?) 에서 엄기주? 시인의 입자라는 시.. 시를찾아서 2013/12/05 396
327368 성북성당 쌍화차 많이 단가요? 4 통통이 2013/12/05 1,742
327367 그 빵을 잊을수가 없어요 3 ... 2013/12/05 1,699
327366 아래 오로라공주 글임 클릭하기싫은 분은 클릭하지마세요 3 아래글 2013/12/05 1,420
327365 아놔.......(오로라 관련글 맞아요-_-) 11 -_-;; 2013/12/05 3,052
327364 종종 키 크다고 컴플렉스라는 여자들 중에 41 ㅇㅇ 2013/12/05 5,072
327363 생리통이랑 뱃살이랑 상관 있을까요? 8 감사 2013/12/05 1,823
327362 가전 가구에 꼬질꼬질한때 제거에 4 제일 좋은것.. 2013/12/05 1,433
327361 어느 학교가 나을까요ᆢ 10 조카 2013/12/05 2,206
327360 3살, 5살 아이들 있는 직장맘이예요... 4 2013/12/05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