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곱슬머리 분들 어찌관리를 하시나요

루루 조회수 : 3,597
작성일 : 2013-10-07 09:16:08

곱슬머리너무 힘들어요

매직스트레이트하는거 몸에 나쁜 파마약때문에 하고 싶지도 않아요

게다가 임신하면 못할텐데.

대체 어떻게 관리들 하고 사시나요

IP : 14.39.xxx.15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같은경우
    '13.10.7 9:20 AM (180.65.xxx.29)

    머리 숱도 많고 모발도 굵은 곱슬이라 파마하면 사자 갈기같아 매직이 몸에 좋고 안좋고 떠나 선택 사항이 아니고
    필수인데 원글님이 그래도 심한편 아니신것 같네요. 묶어 다니거나 짧게 컷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 2. 평온
    '13.10.7 9:22 AM (211.204.xxx.117)

    임신하고 아이태어나서 짐 16개월인데 말도 마세요
    임신+모유수유기간 하면 근 2년 넘게 스트레이트를 못하니 정말
    사람 몰골이 말이 아니더군요. 그 스트레스란...

    저는 임신중에도 못견디고 먹어도 되는 천연 성분의 퍼머약을 쓴다는 미용실 가서 파마 한번 했구요
    최근에 한번 앞머리와 정수리 부분만 6만원 주고 일부 스트레이트 했더니 살것같아요.

    뒷쪽과 아래쪽 머리야 덮으면 되니까..
    길이를 길러서 묶으세요. 길이감이 생기면 그나마 무게 때문에 좀 차분해져요.

  • 3. ^^
    '13.10.7 9:29 AM (123.108.xxx.87)

    그냥 커트해요.
    남들이 다 물어봐요. 파마했냐고 ㅋ
    대신 잘 맞는 미용실을 고르는 게 관건인것 같아요.
    곱슬이랑 싸우는 미용사 말고 잘 다스리는 분으로~
    곱슬이랑 싸우는 분은 자르고 또 자르고 갸우뚱하다 또 자르고.
    삐져 나오는 머리카락을 어찌 할바를 모르더라구요.

  • 4. 반곱슬...
    '13.10.7 9:31 AM (112.220.xxx.100)

    나쁘다해도 어쩔수없이..
    볼륨매직합니당...ㅎ
    일년에 3~4번 하는것 같아요..

  • 5. 저도
    '13.10.7 9:41 AM (110.70.xxx.67)

    볼륨매직이요

  • 6. 신디
    '13.10.7 9:48 AM (119.71.xxx.74)

    전 굵은 웨이브 같은 곱슬이라 파마없이 에센스
    발라요 머리예쁘다 합니다
    전 싫어요 매직하면 넘 달라붙어서 그냥 파마안하고 그냥살아요

  • 7. 79스텔라
    '13.10.7 9:54 AM (180.70.xxx.10)

    저도 같은 고민으로 30년을 스트레스로 살았답니다.
    완전 돼지 털에 완전 곱슬곱슬...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서 매직하고 덜 풀리라고 고정시키기 위해 5일도 머리도 안감아보았구요 ㅜ,.ㅜ 새로 나오는 머리는 항상 매직기로 피고 다녔지요.. 하도 매직하고 매직기 하니 머리도 더 얇아지고 .. 그러다 임신을 하게 되었지요..
    한동안은 머리 자르면 부해지고 감당이 안되어서 머리 묶고 다니며 매직기로 피고 다녔지만...
    임신 기간 수유 기간 동안 머리 감기 어려워서 그냥 어깨까지 잘랐답니다.
    근데 머리 말리고 컬 에센스 바르고 나니 자연스러운 웨이브 파마 한 것 처럼 괜찮더라구요.
    사무실 나가니 와 파마했어? 괜찮다... 하는 반응이였구요...
    이제 매직 안하고 자연스러운 컬로 다닙니다. 이 좋은걸 괜히 했어요...

  • 8. ..
    '13.10.7 10:06 AM (218.38.xxx.49)

    머리칼이 얇아서 매직안하고 스트레이트 삼개월에 한번씩 하고 에센스 듬뿍 바르면 괜찮아요..

  • 9. 컷, 볼륨
    '13.10.7 10:34 AM (175.223.xxx.204)

    주로 컷 잘하는데 가서 단발 정도 컷하고 에센스 잘발라뿌리까지 털어 말리면 남들은 파마한줄알구요

    앞머리가 해결이 도저히 안되면 일년에 한두번 볼륨해요

  • 10.
    '13.10.7 10:45 AM (211.51.xxx.98)

    제 딸은 곱슬머리인데 매직기로 잘 펴고 다니다가
    어떤 날은 오히려 곱슬을 살려 손질하고 다니니 좋던데요.

    사람들이 머리 모양이 바뀐 날은 새로 파마한 줄 안다고...

    이제는 오히려 곱슬머리가 훨 좋다고 해요.

  • 11. ...
    '13.10.7 1:29 PM (119.64.xxx.92)

    부시시한 반곱슬인데, 저녁에 머리 감고나서 밑부분을 약간 꼬아서(?) 묶고 있으면 굵은 웨이브 파마한것 같은 머리가 돼요.
    거의 마른 상태에서 자면, 머리가 자연스럽게 가라앉음.
    머리를 아침에는 절대로 안감아요. 완전 귀신 산발.

  • 12. 888
    '13.10.7 1:39 PM (211.192.xxx.228)

    저도 돼지털같은 두꺼우면서 곱슬이예요..
    평생동안 웨이브파마를 이쁘게 해본적이 없네요... 웨이브파마는 포기하셔야하구요..
    그냥 커트가 제일 나아요.. 대신 미장원을 잘 고르셔야해요..
    50대중반이라.... 염색과 커트만 해요... 아침에 머리감고 드라이기로 살짝 말린후에 부르프3개 살짝 말아놓고 화장하고 출근준비...
    남들이 파마 했냐고 해요... 비오는날은 더 곱슬거려서 더 이뻐요..
    곱슬이라 그런지 머리 손질은 훨씬 수월하고.... 머리가 일단 말을 잘들어요.. 부르프 말아놓으면 하루종일 그대로 유지돼요... 머리는 명동까지 가서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678 제사갈때 큰집에 무엇사갈까요? 9 ᆞᆞ 2013/10/07 1,279
304677 ......... 31 책상 2013/10/07 3,034
304676 슈퍼스타k- 결국, 주최측의 농간이었네요 12 짜고치는 고.. 2013/10/07 4,651
304675 페르시안 양이에 대해 ATT님 좀 뵈주세요 4 chubee.. 2013/10/07 573
304674 분당권 교회 추천 부탁드립니다 6 .. 2013/10/07 1,187
304673 좋은 염색약 밝은 갈색하고싶어요 3 1111 2013/10/07 2,074
304672 체불임금 민사소송해 보신분... 8 모모 2013/10/07 1,732
304671 한식대첩에서 제주도팀.. 4 hide 2013/10/07 1,889
304670 간단하고 쉬운 버섯요리 알려주세요... 11 자취남 2013/10/07 1,689
304669 대중소설보다 명작 읽어야 감성지능 발달 샬랄라 2013/10/07 652
304668 아파트 매매 시 이사 날짜 불협화음.. 8 .. 2013/10/07 2,047
304667 다이어트 식단표..많은 곳 좀 알려주세요 1 dma 2013/10/07 424
304666 춤을 좋아하는 초등여학생에게 좋은 운동은 무엇일까요? 3 ... 2013/10/07 676
304665 전세만기 갱신아닌 갱신.. 1 답답절실 2013/10/07 625
304664 요즘 거실에 커텐은 안하는 분위기인가요? 8 분위기 2013/10/07 3,388
304663 야구 )다저스 축제분위긴데ㅜ 7 2013/10/07 1,444
304662 42세아줌마, 다들 운전 하시나요?ㅜ ㅜ 24 22년 장롱.. 2013/10/07 4,471
304661 작은 교회에 다니고 있는데 서서히 괴롭습니다 38 믿는분들께 .. 2013/10/07 14,184
304660 전세사는데 너무 맘이 불안해요. 3 전세 2013/10/07 2,119
304659 요즘 날씨. 식혜 만들어서 택배 보내기 괜찮을까요? 7 식혜 2013/10/07 863
304658 우동이 참 따뜻하네요 7 웃지요 2013/10/07 1,120
304657 찬밥 이렇게 하면 아이들이 먹을까요? 3 송이송이 2013/10/07 827
304656 쌍커플수술해요..조언해주세요 5 아짐 2013/10/07 1,765
304655 김포공항역에서ㅡ 4 . . . 2013/10/07 739
304654 아까 아픈데 밥 해서 차려내야 해서 서글프다고 쓴 원글인데요 11 참담 2013/10/07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