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딸 전교 1 등 얘기 읽으니 생각났는데요,
예전에 한의사 정지행씨가 슈퍼맘 다이어리에 나왔는데
세 아이 중, 오빠는 영재라 미국에서도 전국규모의 수학경시대회에서 여러번 수상했고
아래 여동생은 그에 비해 좀 공부에 취미가 없어 잔소리를 많이 한대요.
그게 큰애 임신했을 때가 한창 논문 쓸 때라 엄청 공부 열심히 한 때라고..둘째 임신 때는
논문 끝나고 좀 놀아서 그런거 아닌가 생각한다고 ^^
조혜련 딸 전교 1 등 얘기 읽으니 생각났는데요,
예전에 한의사 정지행씨가 슈퍼맘 다이어리에 나왔는데
세 아이 중, 오빠는 영재라 미국에서도 전국규모의 수학경시대회에서 여러번 수상했고
아래 여동생은 그에 비해 좀 공부에 취미가 없어 잔소리를 많이 한대요.
그게 큰애 임신했을 때가 한창 논문 쓸 때라 엄청 공부 열심히 한 때라고..둘째 임신 때는
논문 끝나고 좀 놀아서 그런거 아닌가 생각한다고 ^^
논문쓸때 스트레스 엄청 받아요.. 잠도 잘 못자고...
전 석사두개 따고..
박사때.. 탈모에.. 갑자기 한부분이 한꺼번에 새치로 변하고.. 얼굴염증에.. 알레르기에 각막염에.. 약도 엄청 먹어요.. 영양제도..
박사논문쓰기전에 보약먹는사람도 주위에 수두룩해요.. -_-;;
내몸이나 아이에게 신경 전혀 못써요.. 여자는 특히 이혼당할위기라는 농담도 제법하구요..
득보다 실이 많을듯... 비추입니다.
석사 논문 쓰고 눈이 가버렸네요.
박사.... 안했습니다. 무서워서
임신중 논문때문이 아니라..
지능에 관련된 x염색체를 자녀중 누가 받았느냐에 따라서 다른게 아닐까요.
막말로 지능이 높은 아이를 임신중이라면 득보다 실이 훨씬 더 많을것 같아요.
스테레스가 상당히 커서 그 영향을 고스란히 엄마의 몸으로 자라고 있는 태아가 받게 되니까요.
논문을 쓰면서 태교가 된것이 아니라 원래 그렇게 태어난거라 생각돼요.
엄마로부터 x 염색체를 받은 아들은 지능이 높고, 그렇지 않고 엄마나 아빠중에서 x염색체를 받은 딸아이는 높지 않을 수도 있고..
결혼해서 대학원 다니고 논문 써봤는데 너무 힘들어서 조기 유산기까지 있어서 결국은 아이 8개월 딱 지나서 제왕절개로 아이 낳았어요. 너무 힘들어서 하혈도 몇번하고 응급실도 몇번 가고..
임신해서 논문 쓰는거 못 할일 같아요
애 태교보다 산모건강이 우선이죠.. 전 아직 논문쓰기 전인데도 스트레스로 피부염에다가 눈도 피곤하고...내 몸이 내 몸이 아닌거 같던데 ㅜ 임신하고 공부하시는 분들은 에휴..
자기 한 몸 추스려 논문 쓰는 것만도 보통 일이 아닌데 거기다가 애까지 가진 몸으로
글을 써야 한다니 전 상상만해도 뒤로 넘어갈 것 같네요. 원글님이 예로 든 부분은
대부분의 예가 아닌것 같아요. 보통은 논문 쓰고 평균수명 몇년은 줄어든 기분이에요
임신중에 임덧으로 3개월 누워있고 다리에 가끔씩 마비도 와주고..잠도 쏟아지는데 공부하는게 엄청 스트레스 였음
전 반대로 들었어요. 대학원에서 그냥 돌던 얘기긴 한데 엄마가 공부하느라 스트레스 받고 나은 아이들은 총명하지 못하다고.... 힘들어서 출산을 위해 휴학한 선배들 좀 있었어요. 저도 공부 잘하고 좋아했지만 논문쓰면서 온갖 증상을 다 겪어본지라 공부가 태교에 좋다는 말은 못하겠어요.
'낳은' 아이들
산모에겐 엄청난 스트레서 아이가 좋지 않았던 경우 많았어요.
태교라 할수 있나요?
태교를 공부로 한다고 애가 다 공부잘하면야..
평소에
늘 공부하던 모습 열심히 하던 모습 보고 자라는거겠죠.
dna에 오래된 습관 공부하는 습관이 저장되어 있거나.
오히려 가벼운 책읽기나 스트레스 없이 할수 있는 공부면 몰라..
잠 못자고.
오랜 시간 앉아 있으면 임산부에게도 좋지 않고.
아이에게도 마찬가지더라구요
스트레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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