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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순천 여행다녀왔어요~

^^ 조회수 : 3,601
작성일 : 2013-10-06 16:49:41

대전에서 3박 4일코스였고요..자게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네요.

저흰 열 다섯명이 움직이는 것이라 정말 사전에 꼼꼼히 체크했어요.

특히, 식당도 다들 입맛이 까다로워 여기저기 블로거 보면서 갈 곳 안 갈 곳을  정해놓고요..

초딩 아이들과 유아들도 있어서 좀 힘들었지만 담양과 순천을 걷는 것이 위주로 되는 여행이라

4세 유아들도 유모차 가지고 다녔어요. 녀석들이 오랜만에 유모차를 타서 그런가 서로 마음에 드는 유모차 쟁탈전으로

좀 힘들기도 힘들기도 했지만 아이들의 사랑 아이스크림과 요쿠르트맛 젤리 같은 것으로 달래며 다녔어요.

 

대전에서 담양~죽녹원 다녀오고, 점심은 추천받은 담양애꽃..평일 오후 1시가 넘은 시간에 도착했지만,

15분정도 기다렸고요. 핸폰번호와 시간을 남겨놓아서 차례차례 무난히 들어갔어요.

11,000원짜리 정식 먹었는데 맛나게 잘 먹었어요. 아이들도 진짜 잘 먹었고요.

참 친절하신분들이 써빙과 카운터에 있어서 마음이 편했어요.

화장실에 칫솔있던 것도 인상적^^

그리고 다시 돌아가서 관방제림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메타세콰이아길을 걸었어요.

자전거도 재미있고 메티세콰이아길도 좋았고요~

자전거 4-5인 15,000원 이고 2인용은 1만원~

걷는 팀 있어서 유아들과 어른3명이 4-5인용 탈 수 있었어요~~

자전거 반납하고 많이들 가신다는 국수거린 구경만~점심을 잘 먹어서 먹을 생각도 없었고,

블로거들 후기에 그다지...라는 평이 많아서 안 가기로 했어요.

대신 방송에 나왔다는 무슨 찹쌀도넛 샀어요. 시식도 가능해서 시식도 여유있게 많이 주시고, 한 박스 사서 간신으로 나눠먹었어요.

 

그리고 저흰 캠핑을 하기로 해서 낙안자연휴양림으로 와서 텐트치고,삼겹살,마쉬멜론 구워먹고.....

맥주도 한 잔씩하고요.

어린아이가 있는 동생네는 낙안읍성 민박집으로 가고, 저희와 오빠넨 캠핑장에서 자고요..

 

다음날 아침 먹고 낙안읍성 둘러봤어요~~개천절이라 사람이 많았네요. 아기자기한 이쁜 낙안읍성에서 가을을 만끽하고..추천이 많은 벽오동 가서 1시간 기다려 보리밥 먹었어요. 저희앞 단체 38명땜시...많이 밀렸죠ㅜㅜ

맛있게 8,000원이란 금액을 내고 잘 먹었네요.

그리고 정원박람회는 처음 일정부터 없었고 자연생태공원에 갔어요.

알록달록 사람들도 많고 단체 관광차도 무지 많고...

아침에 마감된 생태탐험선이란 배를 못 타서 아쉬웠지만, 갈대기차 막차를 탄 것은 정말 행운이었네요.

남편과 탈까 말까 고민했거든요..도착한 시간이 거의 3시라서...2시간 이상을 아이들과  기다려야 하는 것이 쉽지가

않잖아요. 그래도 또 아이스크림으로 달래고. 나무 그늘에서 쉬다가  줄을 서서 갈대밭길을 걸었어요.

사람 진짜 많았어요..개천절이니까..

제가 본 갈대밭길 사진은 다 한산한 사진에 정말 멋진 풍경이었는데, 갈대밭길은 멋진데 알록달록한 인파의 색에

여유로운 풍경은 아니었네요. 갈대밭 사이의 짱둥어와 꽃게들이 아이들의 발길을 묶어두고..

남편과 저희만 용두산 전망대에 올라가기로 합의하고 갈대기차를 탈 시간을 맞추기 위해 부지런히 유모차를 밀고 올라갔지요..정말 죽을 힘을 다해서.....유모차 끌고 올라 갈만 하지만 힘들었어요.남편이 열심히 밀고 올라갔네요.

제가 2분도 못 끌고 바톤터치 했거든요. 그래도 유모차 끌고 많이 올라오셨네요.

전망대에서 달려서 갈대밭을 오고 싶었지만 인파에 줄을 서서 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왼쪽이 좀 한산하면 왼쪽으로 뛰다가 걷다가 하면서 열심히 와서 갈대밭기차를 탈 수있었어요. 갈대밭기차는 정채봉문학관에 갈 수 있어요.

사람이 많지 않고 한산했어요....

지금 갈대는 보라빛 꽃을 피우고 있어서 10월 20일이후 꽃잎이 떨어지면 은빛갈대밭을 볼 수 있다네요.

다시 20일 이후에 가보고 싶더라고요..한산한 평일에~정원 박람회가 끝나면 좀 한산하겠지요?

 

저녁은 근처 대나무숲골에 가서 닭고기를 숯에 구워먹는 것 먹었는데..굽네치킨?그런 스타일??대나무가 서있는

식당에서 분위기 있게 잘 먹었어요~

 

다시 낙안휴양림으로 와서..숯 피고 군고구마, 군밤..먹고..자고

다음날은 낙안온천 가서 온천도 하고요..

 

그리고 오전에 휴양림 돌아보고 쉬다가 선암사 근처에서 동동주, 묵무침,산채비빔밥 먹고 선암사 다녀오고요,

저녁은 캠핑장에서 닭도리탕~~꼬치,삼겹살 또 구워먹고...열심히 열심히 먹었습니다.

 

마지막날은 드라마세트장 갔다가 올라오면서 남원에 들릴까 하다 분위기가 다 비슷해서 그냥 오수로 나와 형제반점이란 시골 중국집에 가서 물자장과 짬뽕..탕슉~~맛나게 먹었어요.

 

모두 만족한 여행~~

행복한 여행이었어요....

특히 엄마가 많이 좋아하셨네요.

친정아빠가 지난 2월 돌아가셔서..참 힘들어하셨는데, 저희 삼남매가  모두 함께 서로 도와가며 행복한 여행을 하여

엄마도 더 만족하신듯하네요.

 

내년 봄엔 남해로 삼남매가 뭉쳐서 가보려고요~~

 

 

IP : 125.181.xxx.1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데일리
    '13.10.6 4:55 PM (125.177.xxx.82)

    개천절 유용하게 이용했네요

  • 2. ..
    '13.10.6 5:22 PM (118.216.xxx.234)

    담양애꽃 가격대비 정말 괜찮죠?

    몇년전엔 9000원인가 7000원인가 했을때도 참 좋았는데..^^

  • 3. 지나가다가
    '13.10.6 5:25 PM (39.115.xxx.126)

    우리도 3-5일 2박 3일도 다녀왔습니다.서울서 10시에 좀 늦게 출발해서 고속도로가 막혔는데
    잘 달려서 4시에 낙안읍성 동문 바로옆에서 민박,담날 정원박람회 구경하러 가는데 애가 코가
    막히고 난리,순천 어느 시내병원서 진찰받고 약타느라고 시간반 허비,대충 11시 넘어서 구경
    하는데 땡볓에 그늘도 없고 장거리 운전 여독에...완전히 피곤에 지침,초딩 애들도 허덕...암튼
    두어시간 대충 보고 숙소와서 라면에 밥먹고 순천만 갔는데 약간 늦은듯...대충 구경,담날 바로
    옆 낙안읍성 구경하고 파전에 동동주 반병...선암사로 이동했는데 2시부터 영산제가 열리더군요
    잘구경하고 절 아래서 간단히 식사하고 출발했는데..................서울 잘도착 했습니다...........
    한남대교 남단 까지만 잘도착,불꽃놀이인지 뭔지 그것 때문에 중앙대까지 세시간 넘게 걸렸네요.

  • 4. ㅇㅇ
    '13.10.6 5:28 PM (116.37.xxx.149)

    담양 순천 꼭 가고 싶은곳인데 아직 한번도 못갔어요. 다음에 갈때 꼭 참고할께요.
    특히 먹거리 중요한데 침 질질 흘리며 읽고 있네요

  • 5. 저희도
    '13.10.6 5:54 PM (211.36.xxx.121)

    개천절에 저희가족도 죽녹원 갔어요 사람 많더라고요 의외로 넓어서 점심시간 지나서 나와 담양애꽃 갔더니 점심장사 끝났더라고요 ㅜㅜ

  • 6. 순천아줌마
    '13.10.6 8:22 PM (175.223.xxx.127)

    저 순천사는데요 알차게 잘 보내신것 같아 흐뭇합니다.혹여 불만사항이 나오면 어쩌나 했는디^^ 기회되신다면 정원박람회도 들러주세요
    가을의 운치도 나름 괜찮답니다.

  • 7. 아...
    '13.10.6 8:50 PM (1.236.xxx.69)

    이 코스 저도 탐나네요..
    안그래도 전라도 쪽 너무 땡겨요.
    저도 저장해놓고..담에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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