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예쁘면 야단치거나 매를 들기 힘든가요? 좀 때려야되는데...
1. 맞아요..
'13.10.6 9:40 AM (183.101.xxx.200)7세 딸 키우고 있는데...혼 좀 낼라치면 눈물을 뚝뚝 흘리고무조건 가슴팍에 뛰어들어와 부비부비하면 너무 귀여워서 더이상 혼낼수가 없어요...ㅠㅠ 잘못했어..다신 안할께..해대면 더이상 잔소리 이어나가기 힘들어요....
2. 옛말에
'13.10.6 9:42 AM (203.236.xxx.251)미운자식떡하나 더주고 예쁜자식 매한대 더주라는말이 맞는거같기도해요
자식을 키우면서 느끼는데
답은 없어요3. 행복한 집
'13.10.6 9:50 AM (125.184.xxx.28)때린다고 말듣는 나이가 아니에요.
차갑게 대해보세요.
남자들은 말 안하고 차갑게 쳐다 보면서 분위기를 압도해야 해요.
때리는거는 일시적 방편일뿐이고 나쁜 행동입니다.4. ᆢ
'13.10.6 10:00 AM (119.194.xxx.119)제 친구도 그래요 친구애기가 넘 말을 안듣는데 레스토랑 가서 바닥에 누워있을 정도인데 넘 귀여우니까 제어를 못하더라구요 ㅡㅡ
5. steal
'13.10.6 10:15 AM (211.246.xxx.45)때리지 않아도 주도권을 잡을 수 있습니다. 일관된 훈육이 중요하고요. 이랬다저랬다 상황마다 다르게 대처하고 처음 지적한 부분과 끝의 결론이 상이하면 애들도 담임 선생님을 만만하게 봅니다. 예뻐하고 사랑으로 감싸는 건 좋은 교사의 자세지만, 아이들에게 휘둘리고 있는 건 아닌지 점검해보세요. 담임선생님이 한번 아니라고 한 사항에 대해 끝까지 아닌걸로 밀고 나가면 애들도 다 승복합니다. 체벌이 아닌 교육에 한계가 있다는 생각을 안해본 건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벌은 너무 쉽고 단편적인 방식일 뿐 아이들 마음까지 변화시키기에 부족하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힘내세요.
6. ..
'13.10.6 10:16 AM (218.52.xxx.214)때리지는 마세요.
손들고 벌을 세우든 오리걸음을 시키세요.
때린다고 매가 먹힐시기는 아니라고 봅니다.7. steal
'13.10.6 10:19 AM (211.246.xxx.45)또 중2 남자애들은 때린다고 달라지지 않아요. 때려도 아파하지 않으며; 그저 맞고 때우면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애들이 귀찮고 힘들어서라도 담임 선생님 말을 들을 수 있는, 집요하고도 번거로운 벌들을 찾아보세요^^ 일단은 단호함이 제일 좋구요.
8. ...
'13.10.6 10:45 AM (118.221.xxx.32)딸 하난데 중딩
한번도 때려본적은 없어요 어릴때부터 말로 해도 다 통해서요
근데,, 학교처럼 단체는 샘이 단호하고 무서워야 통제가 되요
꼭 때리란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체벌은 필요하다 생각해요ㅡ 뒤에 세우거나 손들거나 오리걸음도 괜찮네요
기준이 있는 체벌은 애들도 수긍합니다
아이 학교도 보면 애들이 좋아하고 수업 잘 하는 샘은 무섭고 단호하고 수업시간 통제 잘하고 그러면서도 재미있는 분이더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09622 | 죄책감 14 | mi | 2013/10/17 | 3,653 |
309621 | 생중계 - 서울경찰청 국정감사_댓글 은폐, 축소수사 관련 | lowsim.. | 2013/10/17 | 346 |
309620 | 다 거른 매실인데 거품이 나요 5 | 궁금 | 2013/10/17 | 1,360 |
309619 | 10월 17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 세우실 | 2013/10/17 | 452 |
309618 | 스타벅스에서 맛있는 메뉴 뭐가 있나요?(커피말고) 2 | .... | 2013/10/17 | 1,592 |
309617 | 이사할때 5톤 트럭 얼마나 들어가나요? 9 | 5톤 | 2013/10/17 | 7,201 |
309616 | 볼티디쉬는 뭘 말하는거죠? 3 | . | 2013/10/17 | 731 |
309615 | 키자니아 평일날가면 오히려 단체 때문에 힘들까요? 4 | 황도 | 2013/10/17 | 1,613 |
309614 | 남자 본인이 말라야 육감녀든 섹시녀든 좋아하지 1 | ........ | 2013/10/17 | 1,634 |
309613 | 아마존에서 옷 구매하기 괜찮나요? | 직구 | 2013/10/17 | 606 |
309612 | 신축아파트 3bay 탑상형 구조면 안 좋을까요? | 아파트몰라 | 2013/10/17 | 1,558 |
309611 | 고대 경영전문대학원 등록금이 얼마쯤 되나요? | ㅇㅎ | 2013/10/17 | 1,477 |
309610 | 만약 나라면 1번 ??2번??요 7 | 사노라면 | 2013/10/17 | 593 |
309609 | 아이에게 쥐어산다는 말을 들었어요 13 | 가을코스모스.. | 2013/10/17 | 2,401 |
309608 | 남편이 지긋지긋해요 7 | 지긋지긋 | 2013/10/17 | 1,933 |
309607 | 전주비빔밥 레시피 알 수 있을까요? | 질문 | 2013/10/17 | 948 |
309606 | 오늘 누빔 자켓 입어도 될까요? 6 | ... | 2013/10/17 | 1,294 |
309605 | 주말에 애들하고 수원월드컵경기장 갑니다 ^^ | nnMa | 2013/10/17 | 473 |
309604 | 요즘 날마다 먹방 찍고 있어요 2 | 42 | 2013/10/17 | 775 |
309603 | 밤에 폭식후.. 7 | #### | 2013/10/17 | 4,320 |
309602 | 독감주사 맞으면 항상 지독한 감기에 걸려요 18 | 독감주사 | 2013/10/17 | 6,139 |
309601 | 복지카드로.. 4 | *** | 2013/10/17 | 961 |
309600 | 마흔 중반 남편 머리가 많이 빠지네요.... 3 | 블랙 | 2013/10/17 | 1,012 |
309599 | 경기가 안좋긴 안좋은가봐요.ㅠ 7 | ㄴㄴ | 2013/10/17 | 2,542 |
309598 | 온수매트 추천좀 꼬옥 부탁드릴께요.. 11 | 온수매트 사.. | 2013/10/17 | 2,8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