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바보 같아요
밥 한 지가 20년이 다 되어 가구만
제가 찰 밥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밥을 찰지게 하려고 항상 노력하는데
항상 쌀을 씻어서 좀 담가 뒀다 했거든요
물론 잡곡밥은 좀 오래 담가둬야 하구요
그런데 쌀밥도 늘 그랫는데
오늘 아이가 밥 기다려서 급해서
쌀 씻어서 물 넉넉히 해서 밥 했는데
불릴 새도 없이 그냥 한 건데
밥 찰지면서도 고슬한게 너무 맛나게 됐네요
물만 넉넉히 부으면 밥 맛나게 되는 것을
괜히 쌀밥도 불리고 그랬네요
저 바보 같아요
밥 한 지가 20년이 다 되어 가구만
제가 찰 밥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밥을 찰지게 하려고 항상 노력하는데
항상 쌀을 씻어서 좀 담가 뒀다 했거든요
물론 잡곡밥은 좀 오래 담가둬야 하구요
그런데 쌀밥도 늘 그랫는데
오늘 아이가 밥 기다려서 급해서
쌀 씻어서 물 넉넉히 해서 밥 했는데
불릴 새도 없이 그냥 한 건데
밥 찰지면서도 고슬한게 너무 맛나게 됐네요
물만 넉넉히 부으면 밥 맛나게 되는 것을
괜히 쌀밥도 불리고 그랬네요
50살 먹은 후배가 놀러왔는데
언니네 집은 밥을 어찌하길래 이렇게 찰지고 맛있어?합니다.
그냥 압력솥에 해.
자기는 그렇게 안된대요...늘 질어지고....잘 불려서 하는데도 맛없고.
그래서 압력솥은 불리는거 아니야 그랬더니
화들짝 놀라면서 그런거였어? 그럽니다.
압력솥에 쌀 불리지 않고 하는거 상식 아니냐...했더니
자기는 들은 적이 없답니다.
알고보면 별것 아닌 팁인데...모르면 또 안되는 것이 있어요.
우린 진밥을 좋아해선지.. 잠깐 불리는게 더 낫더군요ㅡ20분 정도?
바로 하면 좀 꼬들거려요
일반적인 분들은 바로 취사하라고 하고요
맞아.요...혼자 여기저기 귀동냥해서
혼자 착각하고..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압력솥 살때 끼워주는 조리법 책 필독...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29312 | 딴지 이너뷰 - 김영훈 철도노조 지도위원 1 | 참맛 | 2013/12/10 | 735 |
329311 | 헤어진지 세달만에 결혼한다네요 29 | 헤어진지 3.. | 2013/12/10 | 16,284 |
329310 | 폰을 바꾸려는데 어느 통신사가 득일까요? 4 | 아이폰 | 2013/12/10 | 971 |
329309 | 아이랑 아이 아빠 만나게 해 줄까요? 16 | 싱글맘 | 2013/12/10 | 2,733 |
329308 | 장터 폐쇄 반대합니다. 71 | 설라 | 2013/12/10 | 3,109 |
329307 | 저녁마다 전화가 와요 15 | 도와주세요 | 2013/12/10 | 3,748 |
329306 | 한국의 문화나 마인드 중에, 개인을 근본적으로 불행하게 하는 문.. 4 | ........ | 2013/12/10 | 1,022 |
329305 | 진정한 리더상 4 | 스윗길 | 2013/12/10 | 969 |
329304 | 볼빵빵 박정수 32 | . | 2013/12/10 | 12,973 |
329303 | 욕심이겠죠? ㅜㅜ 3 | ........ | 2013/12/10 | 794 |
329302 | 동물원 전부 없앴음 좋겠어요 27 | 동물원 | 2013/12/10 | 3,016 |
329301 | 스맛폰으로는 글쓴이가 안보여서 보기싫은 글도 클릭 | ㅇㅇ | 2013/12/10 | 376 |
329300 | 자기를 너무 부풀리는 주재원 엄마 10 | 돌이라고 해.. | 2013/12/10 | 4,547 |
329299 | 아이 키우는 재미가 이런건가 봐요. 10 | ..... .. | 2013/12/10 | 2,291 |
329298 | 부정선거--4000원대 커피 한 잔 값의 95%는 부대비용 1 | 아메리카노 | 2013/12/10 | 874 |
329297 | 인터넷뱅킹으로 일년동안 어느분께 언제 얼마 보냈나 찾기 가장 쉬.. 2 | 계좌에서 | 2013/12/10 | 995 |
329296 | 신랑저녁싸주는데요~ 10시간 이상가는 보온도시락 있을까요?? 5 | 요가쟁이 | 2013/12/10 | 4,338 |
329295 | 27살 되는 미혼처자 남자 어떻게 만나나요.. 3 | ㅇㅇㅇ | 2013/12/10 | 2,211 |
329294 | 오늘 김여사한분 살렸습니다 2 | 우꼬살자 | 2013/12/10 | 1,748 |
329293 | 부부간의 감정문제에 대해 팁주신 글 읽고 | 오늰 | 2013/12/10 | 809 |
329292 | 개포주공사시는분 계신가요?? 1 | 몰라서요 | 2013/12/10 | 1,376 |
329291 | 글쓰기 무섭네요... 8 | ‥ | 2013/12/10 | 1,354 |
329290 | 밥버거집 창업 어떻게 생각하세요? 24 | 주부 | 2013/12/10 | 4,856 |
329289 | 박찬욱, 김지운, 봉준호 감독의 변호인 추천 영상 16 | Eeyore.. | 2013/12/10 | 2,079 |
329288 | 5세 딸아이한테 크리스마스 선물 들킬뻔한 사연~ 3 | 선물 | 2013/12/10 | 8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