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들끼리 호칭 정리 좀 해주세요.

애정남 조회수 : 1,662
작성일 : 2013-10-05 11:19:36
회사 아니구요.
동네 여자, 학교에서 만난 학부모요.

3-4 살 차이가 난다..
그러면 나이 어린 사람이 나이 많은 사람한테 뭐라고 불러요.
아이가 있을 경우에야 누구 어머니 정도하면 될꺼 같은데요.
아이랑 상관없는 곳이나 아이가 없는 경우엔
나이 어린여자가 나이 많은 여자 한테 @@ 씨 하는건 아니지요? 국어사전에서도 @@씨는 나이 많은 사람이 나이 어린 사람에게 하는 호칭이라고 되 있는데요.

언니라고 하는게 제일 편한거 같은데
언니라고 호칭하기 싫어하는 사람이 여기도 무척 많은거 같은데 뭐라고 부르나요?
다 터놓고 이름부르면야 좋겠지만요.
한국정서는 나이부터 밝히고 들어가잖아요.
IP : 76.126.xxx.2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릴리
    '13.10.5 11:31 AM (119.207.xxx.97)

    일단ㅡ물어보고, 언니가 괜찮다면 그렇게 부르는게 좋을듯해요^^ 나이 차 뻔히 아는데 누구엄마 하는거 --:;

  • 2. ..
    '13.10.5 11:38 AM (218.52.xxx.214)

    저도 언니소리 듣기싫어하고 하기 싫어하는데 이젠 대놓고 물어봐요.
    "호칭을 뭐라고 불러드릴까요?"
    그쪽에서 원하는대로 합니다.

  • 3. ..
    '13.10.5 11:40 AM (118.221.xxx.32)

    저는 동네에서 주로 나이가 많은쪽인데..
    아랫 사람들이 ㅡ친하면 언니 아니면 그냥 제 아이 이름으로 ** 엄마 불러도 아무렇지 않아요
    대신 깍듯이 서로 존대 하고요
    안 친한데 언니 언니 하는거 사실 어렵잖아요
    사회에선 선배님이나 직위 붙여서 김대리님 이런게 편하고요

  • 4. 깍두기
    '13.10.5 11:43 AM (223.62.xxx.77)

    형님!!!!

  • 5. 부르기 힘들어
    '13.10.5 12:06 PM (220.76.xxx.244)

    안 부릅니다.
    사람들 없을때 뒷담화가 끝이 앖어요.
    어떤 분은 언니라고 왜 안부르냐고 하고
    어떤 분은 내가 왜 니 형님이냐고 하고.
    누구 어머님 아니면 안 부르고 자주 안봅니다. 아니 거의 안 만납니다.

  • 6. 흐음
    '13.10.5 12:17 PM (123.109.xxx.66)

    아이때문에 만나는건 00어머니
    그외 경우는 별칭 이나 000님. 이라고 불러요

    언니..는 아주아주 친해지기전엔 안써요

  • 7. shuna
    '13.10.5 12:31 PM (211.36.xxx.166)

    친하면 언니 별로 그런것 같지 않으면 누구어머니 하면 되죠.
    누구씨는 안됩니다.

  • 8. 나무
    '13.10.5 1:00 PM (203.226.xxx.240)

    누구씨는 안됩니다...2222

    누구씨는 택배, 우체국 등기 직장 거래처사람 듬등 어떤 관계가 정립이 안됐을 때는 나이 불문이어도 괜찮아요
    하지만 관계가 조큼씩 맺어지는데
    윗 사람에게 씨라고 부르는 건 한국 정서상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이에요

  • 9.
    '13.10.5 5:47 PM (58.142.xxx.209)

    나이가 많으면 선주 어머니
    나이가 같거나 아래면 선주 엄마

    하면서 말을 절대 안놔요..저는 친구로 만난것도 아니구

  • 10. ..
    '13.10.5 8:10 PM (219.254.xxx.213)

    저는 이름놔두고 왜 이런 고민해야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ㅜㅜ
    이름은 그럼 왜 만들었을까낭...

  • 11. 나무
    '13.10.6 1:35 PM (121.168.xxx.52)

    우리나라가 이름 따로
    호칭 따로가 유별나긴 유별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152 어젯밤 응급실 다녀왔어요. 6 ... 2013/12/05 1,636
327151 중3 아들과 여행하고 싶어요 1 2013/12/05 1,553
327150 두달만에 고등어 먹었어요... 5 행복해요 2013/12/05 1,380
327149 바이든 칙사 만나고 난후 아베의 ‘벌레씹은 표정’ ㅋㅋ 호박덩쿨 2013/12/05 649
327148 중국이 이어도에 집착하는 이유와 키워온 전력은 세우실 2013/12/05 391
327147 워킹맘들이여... 1 aaa 2013/12/05 478
327146 방금 잘 키운 딸 하나 봤는데...궁금해서요. 1 ........ 2013/12/05 1,236
327145 빈건물 가스비가 많이 나오면 어떻게 하나요? 소액재판만 .. 2013/12/05 619
327144 다이어리 쓰시는 분들 새해꺼 다들 준비하셨나요? 3 fay 2013/12/05 735
327143 손님 초대해서 와인 먹을 때 안주로 적당한 것 어떻게 조달할까요.. 6 조언 부탁드.. 2013/12/05 1,285
327142 동생에게 옷 물려주기 거부하는 첫째딸 18 첫째딸 2013/12/05 2,767
327141 식당에서 먹던 오이무침이요. 1 ㅇㅇ 2013/12/05 870
327140 어떻게 해야 해요? 2 유명회사의 .. 2013/12/05 642
327139 성공을 가로막는 13가지 작은 습관 10 뽁찌 2013/12/05 3,537
327138 오늘은 매우 심난하네요.. 4 심란.. 2013/12/05 1,415
327137 크리스마스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고 싶은 스윗 레시피로 상금을 .. 드러머요리사.. 2013/12/05 351
327136 온수매트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예요~ 2 유봉쓰 2013/12/05 1,557
327135 남자가 여자 욕하니 너무 꼴뵈기 싫네요 1 걸레문남자 2013/12/05 616
327134 해외여행 6 앰븍 2013/12/05 1,088
327133 양가죽패딩 좀 봐 주세요. 5 양가죽패딩 2013/12/05 1,201
327132 헝거게임 vs 이스케이프플랜.. 어떤걸 볼까요?? 어떤영화 2013/12/05 494
327131 수시합격한 아이들은 입학전까지 뭐하면서 지내나요 10 다행이다 2013/12/05 2,233
327130 민간인 사찰’ ..지시는 무죄, 내부고발은 유죄 1 엇갈린 판결.. 2013/12/05 429
327129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요. 4 ... 2013/12/05 1,562
327128 상속자들. 재밌나요? 16 탄이야 2013/12/05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