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들끼리 호칭 정리 좀 해주세요.

애정남 조회수 : 1,636
작성일 : 2013-10-05 11:19:36
회사 아니구요.
동네 여자, 학교에서 만난 학부모요.

3-4 살 차이가 난다..
그러면 나이 어린 사람이 나이 많은 사람한테 뭐라고 불러요.
아이가 있을 경우에야 누구 어머니 정도하면 될꺼 같은데요.
아이랑 상관없는 곳이나 아이가 없는 경우엔
나이 어린여자가 나이 많은 여자 한테 @@ 씨 하는건 아니지요? 국어사전에서도 @@씨는 나이 많은 사람이 나이 어린 사람에게 하는 호칭이라고 되 있는데요.

언니라고 하는게 제일 편한거 같은데
언니라고 호칭하기 싫어하는 사람이 여기도 무척 많은거 같은데 뭐라고 부르나요?
다 터놓고 이름부르면야 좋겠지만요.
한국정서는 나이부터 밝히고 들어가잖아요.
IP : 76.126.xxx.2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릴리
    '13.10.5 11:31 AM (119.207.xxx.97)

    일단ㅡ물어보고, 언니가 괜찮다면 그렇게 부르는게 좋을듯해요^^ 나이 차 뻔히 아는데 누구엄마 하는거 --:;

  • 2. ..
    '13.10.5 11:38 AM (218.52.xxx.214)

    저도 언니소리 듣기싫어하고 하기 싫어하는데 이젠 대놓고 물어봐요.
    "호칭을 뭐라고 불러드릴까요?"
    그쪽에서 원하는대로 합니다.

  • 3. ..
    '13.10.5 11:40 AM (118.221.xxx.32)

    저는 동네에서 주로 나이가 많은쪽인데..
    아랫 사람들이 ㅡ친하면 언니 아니면 그냥 제 아이 이름으로 ** 엄마 불러도 아무렇지 않아요
    대신 깍듯이 서로 존대 하고요
    안 친한데 언니 언니 하는거 사실 어렵잖아요
    사회에선 선배님이나 직위 붙여서 김대리님 이런게 편하고요

  • 4. 깍두기
    '13.10.5 11:43 AM (223.62.xxx.77)

    형님!!!!

  • 5. 부르기 힘들어
    '13.10.5 12:06 PM (220.76.xxx.244)

    안 부릅니다.
    사람들 없을때 뒷담화가 끝이 앖어요.
    어떤 분은 언니라고 왜 안부르냐고 하고
    어떤 분은 내가 왜 니 형님이냐고 하고.
    누구 어머님 아니면 안 부르고 자주 안봅니다. 아니 거의 안 만납니다.

  • 6. 흐음
    '13.10.5 12:17 PM (123.109.xxx.66)

    아이때문에 만나는건 00어머니
    그외 경우는 별칭 이나 000님. 이라고 불러요

    언니..는 아주아주 친해지기전엔 안써요

  • 7. shuna
    '13.10.5 12:31 PM (211.36.xxx.166)

    친하면 언니 별로 그런것 같지 않으면 누구어머니 하면 되죠.
    누구씨는 안됩니다.

  • 8. 나무
    '13.10.5 1:00 PM (203.226.xxx.240)

    누구씨는 안됩니다...2222

    누구씨는 택배, 우체국 등기 직장 거래처사람 듬등 어떤 관계가 정립이 안됐을 때는 나이 불문이어도 괜찮아요
    하지만 관계가 조큼씩 맺어지는데
    윗 사람에게 씨라고 부르는 건 한국 정서상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이에요

  • 9.
    '13.10.5 5:47 PM (58.142.xxx.209)

    나이가 많으면 선주 어머니
    나이가 같거나 아래면 선주 엄마

    하면서 말을 절대 안놔요..저는 친구로 만난것도 아니구

  • 10. ..
    '13.10.5 8:10 PM (219.254.xxx.213)

    저는 이름놔두고 왜 이런 고민해야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ㅜㅜ
    이름은 그럼 왜 만들었을까낭...

  • 11. 나무
    '13.10.6 1:35 PM (121.168.xxx.52)

    우리나라가 이름 따로
    호칭 따로가 유별나긴 유별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177 김광수의 경제소프트... 국민티비 2013/10/10 436
306176 신경쓰고 싶은 소개팅이라 메이크업 받으려고 하는데요. 4 원글이 2013/10/10 1,969
306175 키 크신 분.. 스타킹 어디거 사세요?? 10 폴라포 2013/10/10 1,397
306174 盧 죽음 몰던 ‘정치검찰’ 행태 되풀이…나를 소환하라 1 묵묵히 ‘수.. 2013/10/10 433
306173 朴정권, 군대나 갔다오고 NLL이니 애국 소리 하라 253명 2013/10/10 317
306172 국민 66% “밀양 주민 반대 일리 있다 2 내집 주변 .. 2013/10/10 373
306171 오늘 자전거 두대가 달려오는뎈ㅋㅋㅋ 오늘 2013/10/10 505
306170 햅쌀로 밥을 했는데 밥이 노래요. 왜그럴까요? 2 이상해요 2013/10/10 1,380
306169 엑스레이로 디스크 판정가능해요? 2 디스크 2013/10/10 12,605
306168 무어라고 말해야 하나요? 3 어쩌지? 2013/10/10 575
306167 드라마 무료보기 영어 싸이트 혹시 아세요..? 9 산촌 2013/10/10 2,232
306166 밥솥,세탁기 예약시간 5 바보인가봐요.. 2013/10/10 3,124
306165 방통위 상임위원, "일베같은 사이트 더 나와야 해&qu.. 5 손전등 2013/10/10 625
306164 소지섭은 나이가 들수록 멋있어 지는 타입인것 같아요. 5 주군 2013/10/10 2,470
306163 모임에서 못되기를 바라는것 같은 느낌 받아보셨어요? 31 ㅇㅇ 2013/10/10 5,890
306162 찹쌀 현미랑 멥쌀 현미랑 무슨 차이인가요? 7 nn 2013/10/10 14,331
306161 초등학생 치아교정 시작하면 매주 치과에 가야 하나요? 5 .. 2013/10/10 1,681
306160 7번가의 기적을 이제 보고 펑펑 울었네요. 6 예승이 예뻐.. 2013/10/10 1,175
306159 몸무게가 계속 늘어서 미치겠어요.. 1 ... 2013/10/10 1,101
306158 교육부, 영남대에 24억 국고지원사업 특혜" 닥치고특혜?.. 2013/10/10 421
306157 고양이 데리고 이사해보신 분. 15 냥이 2013/10/10 2,273
306156 고양이가 자꾸 핥아요 10 코랄 2013/10/10 3,801
306155 유통기한 지난 새통의 액젓 먹어도 될까요? 3 funfun.. 2013/10/10 1,068
306154 대만여행시 선그라스 꼭 필요할까요. 7 .... 2013/10/10 1,457
306153 빈폴 가방 품절이라고 나오는데 다시 판매될 가능성 있나요? 2 가방 2013/10/10 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