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저희집 앞 골목에는 주차된 차들로 가득하거든요.
항상 그래요.
주차장이 따로 있는게 아니다 보니 골목 골목 차들이
일목정연하게 주차가 되어 있어요.
빈틈 없이요.
근데 어제는 좀 많이 비어있더라고요.
불금이라고 해도 전혀 그런적이 없었는데 말이에요.
그러고보니 날씨 좋은 가을날
아무래도 여행 떠난 사람들이 많은가보다 싶었어요.
오늘 아침에도 지금도 여전히 여유있는 자리.
정말 가을 여행이라도 떠났나봐요.
아...
저도 떠나고 싶네요.
남편은 일하고ㅜ.ㅜ
날씨는 참 좋고.
갈 곳은 없어 그냥 집에서 인터넷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