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살 난 딸인데요,
유치원에서 단짝을 만나서 알콩달콩 잘 지내는지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엄마하고도 단짝 하자네요 ㅋㅋ
제가 가끔 @@야 @@ 하세요~ 그러면
"야 너 왜 나한테 존댓말 하냐~~!?"
"어른한테 너라고 하는 어린이가 어딨어? 엄마라고 해야지" 그러면
"우리는 단짝인데 왜 존댓말을 써야돼~ 너라고 해도 괜찮아~~"
ㅋㅋㅋ 귀여워서 정말 ㅋㅋㅋ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저보고 자기랑 단짝하재요
ㅋㅋ 조회수 : 1,643
작성일 : 2013-10-05 09:14:39
IP : 211.217.xxx.1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흑~
'13.10.5 9:19 AM (210.220.xxx.133)귀여버 ㅎㅎ
2. 저도
'13.10.5 9:41 AM (118.221.xxx.32)ㅎㅎ 그맘땐 진짜 단짝이었던거 같아요
외동이라 다 큰 지금도 그렇지만요3. 저도
'13.10.5 10:18 AM (117.111.xxx.189)단짝 해야겠네요^^우리딸이랑~
4. ///
'13.10.5 11:40 AM (1.247.xxx.26)그맘때 단짝이다가 사춘기때는 웬수가 되고
사춘기 지나 대학생이 되니 다시 단짝이 되더군요5. 바스토라
'13.10.5 4:40 PM (175.198.xxx.86)///님 글보니 인생은 다 비슷한가 봐요. 그러려니 하고 좀 참아줄껄요...
6. ㅎㅎㅎㅎ
'13.10.5 5:18 PM (108.181.xxx.64)저는 결혼한 나이에도 엄마한테 가끔 말해요 "엄마, 내 베프가 되어줘.."ㅋㅋㅋㅋㅋㅋ
엄마만큼 마음맞는 사람은 없는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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