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식투자 채권투자 다 어려운일이네요.

.. 조회수 : 1,873
작성일 : 2013-10-05 08:30:18

동양사태 어찌 돌아가는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몇계열사 법정관리 들어가면서 투자자들 손해 많이

본거 같네요.

직원이 고객들 돈 다 물어주라고 유서쓰고 자살도 하고

했다던데

하루아침에 날벼락이겠어요.

제가 20여년전쯤에 현대전자 주식 샀다가 감자 당해서

크게 손실보고 데여서 주식이고 채권이고 펀드고 아예

고개를 안돌렸는데

우리같은 서민한테는 그저 그쪽으로 안쳐다 보는게 맞지 싶네요.

조금이라도 관심있어하면 직원들의 감언이설을 어찌 뿌리칠까요.

손실본 투자자들 남일 같지 않아서 한줄 써봅니다.ㅠㅠ

IP : 1.232.xxx.10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이라 생각해요
    '13.10.5 8:39 AM (175.120.xxx.205)

    처음 사회생활해서 돈을 만질때
    정기예금 이자는 항상 20%선을 유지하고
    펀드는 대충 찍어도 고수익을 내는 줄 알았었지요
    지금은 정기예금 이율도 초라하고
    증권사엔 예전과 달리 파리만 날리고 있고...
    주식 처음 시작했을땐 아침이 즐겁더니 지금은 거의 다 마이너스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는 걸 알았다는 것만으로 위안을 삼으려고요

  • 2.
    '13.10.5 9:14 AM (203.226.xxx.59)

    남편친구들 기본 일이억씩 다 날려먹을때 남편은 똔똔치고 빠져나와서 쳐다도 안보고 있어요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주식은 합법적인 도박이라고 생각해요

  • 3. 뱅가드 펀드 이야기
    '13.10.5 9:56 AM (118.209.xxx.34)

    찾아보세요, 뱅가드 펀드.

    거기서는
    돈을 많이 벌지 못하는 서민들한테 펀드 투자 만한 것이 없다는 걸
    알 수 있거든요.

    유명한 한 할아버지 뱅가드 펀드 고객의 이야기가 있어요.
    자기는 평생 연수입 3만달러를 넘겨 보지 못했지만,
    뱅가드 펀드에 30년인가를 꾸준히 부었고 뱅가드는 한번도 쉽게 인덱스가
    내려갔다고 손절매매를 한 적이 없었는데,
    60대가 된 지금 평가액 100만 달러가 넘는 펀드 잔고를 갖게 되었다고.
    뱅가드 펀드에 감사 또 감사하다고 보낸 편지.

    한국 증권사들이 자사 이익을 위해 고객들 돈으로 사고팔고 사고팔고를 거듭하는데
    미국 펀드들은 1년에 1, 2번만 사고 팔고를 하면서 고객들의 돈을 관리한다고요.
    (한국 증권사들은 1년에 10~100번이나 매매를 해서 고객들 돈으로 수수료를 챙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596 꿈을 꾸면 자꾸 과거가 나타납니다. 8 해파리 2013/12/22 1,434
333595 진짜 신세계 차차기 후계자는 누가 될까요? 19 신세계 2013/12/22 6,762
333594 교원전집 미납으로 민사소송 들어간다는데... 2 막막 2013/12/22 4,132
333593 오늘 민노총 침탈도 경찰청장의 개인적 일탈이라고 할지도.. 1 민주노총 침.. 2013/12/22 839
333592 시민들에게 무차별 캡사이신 살포하는 폭력 경찰놈들(동영상) 1 ... 2013/12/22 910
333591 민영화 되면 집값은 어떻게 될까요? 6 몰라서 2013/12/22 2,537
333590 변호인봤어요 5 송우석 2013/12/22 1,373
333589 sos)차 본네트위에 송진액이 여러군데 묻었어요. 1 도움요청 2013/12/22 848
333588 롯지제품 많이 쓰시는 분들 궁금해요 1 ... 2013/12/22 1,090
333587 엠병신 드라마중 자막... 3 헐... 2013/12/22 1,878
333586 영화 어바웃 타임 너무 재밌고 감동적이네요 14 미쳐붜리겠네.. 2013/12/22 4,065
333585 바뀐애 하야!!! 6 공공기관 민.. 2013/12/22 1,307
333584 경주 포항 사시는분들 맛집좀추천해주세여 ㅜ 11 ..... 2013/12/22 3,425
333583 히틀러도 지지는 엄청 받았지 14 생각해보면 2013/12/22 1,724
333582 (절실) 아이폰 아이패드 앱추천 부탁드릴께요 1 사과 2013/12/22 1,068
333581 짠한 사진 한 장... 우리 수준이 이래요~^^ 7 ...그래도.. 2013/12/22 3,155
333580 영화 변호인을 보며 옆에서 아내가 서럽게 운다. 14 변호인 2013/12/22 3,990
333579 과태료로 곳간 채우려다 망신당한 정부(차량 소유자는 봉) 2 우리는 2013/12/22 1,607
333578 누가 시켜서 민주 노총 사무실을 습격했나요, 시방? 7 ..... 2013/12/22 1,133
333577 박근혜가 내려오던가, 나라가 망하던가 29 결국 2013/12/22 3,193
333576 양가죽 롱부츠 샀는데 관리 힘들까요?? 11 즐겁게 2013/12/22 3,030
333575 돌산대교옆세계명차전시관 여수 2013/12/22 592
333574 머리MRI vs 허리MRI 골라주세요... 5 ... 2013/12/22 1,251
333573 민노총 기자회견.. 20 플라잉 2013/12/22 3,265
333572 외국인데....지금 일어나는 상황들 18 c8 2013/12/22 3,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