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하루종일 뭘한건지 싶네요,,하루종일 헤맸어요

너무 힘들다 조회수 : 908
작성일 : 2013-10-05 01:29:05

겨우 겨우  직장에서 잠깐 나와서,   은행일 보러 갔는데, 4시 임박, 결국

뒷문으로 들어가서,  적금통장 넣으려는데,  세금우대 한도가 차서 안된다는,  우대한도 높여달라고 하고

통장에 돈넣을랬더니, 적금할돈은  농협에 있음,  얼렁, 농협가서,  돈빼려니, 엥, 그동안 안찍어서, 찍찍 너무

찍어대더니,  맨마지막장이라,  다시, 은행원을 봐야함,  뒷문 또 들어가서,  해달래서

 

원래 적금통장 들었던 국민은행가서,  씨디기에 돈넣을랬더니, 그것도,  통장 맨 마지막장이었음

아까 아가씨가  것좀 봐주지,  헐레벌떡, 다시, 은행 뒷문 또 들어가서   해달라고 하고,  돈넣고

 

또 헐레벌떡,  보건소 볼일있음  보건증이라고,  그거  만들어야 해서,

버스타러 갔는데,  바로앞에서  내가탈버스 놓치고, 

기다리다, 버스탔는데,  보건소, 앞에서 안내리고,  버스  한코스를 더감..

택시를 이제야 탈수도 없고,  또 헐레벌떡 걸어갔는데,   한참후에 도착했더니, 또, 보건증 만드는곳은

다른데로 바뀜, 좀 더 걸어가서, 겨우 도착했는데

하필  5시 41분  ... 보건소에서,  곧 끝나서, 안된데요.   보건증 검사 5분이면 끝나는데,

안된다고,  엄청 힘들게 시간내서 왔다고 했는데, 계속 안된다고,

 

아... 너무 슬펐어요.   먹고살려고,  직장은 다녀야 하고,  또 언제 시간을 내야하는건지,

제 점심시간엔  보건소도 점심시간이고,  잠시도 쉴수도 없는데,   보건소 너무 야박하더라구요.

 

암튼 나이들고  왜이리 헤매는지, 근데, 오늘은 정말 일이 안풀렸어요. 

하필 통장기장이  마지막일줄이야...    적금넣고,  보건증 만드는거 두가지 일인데,

 

 

ek

 

IP : 121.148.xxx.7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0.5 1:34 AM (1.177.xxx.100)

    에휴~ 글 읽으면서 내가 안달 날 정도로 안타깝네요
    보건소 좀 편의를 봐 주지...해주지..공무원 습성 딱 나왔네요
    국민의 충복이 공무원이면서 상전 노릇하려는,..

  • 2. ...
    '13.10.5 9:50 AM (118.221.xxx.32)

    그런날이 있어요
    저도 적금들러 갔다가 도장이 없어서
    다음날 갔더니 다른도장 ㅜㅜ
    나가기 전에 할일 적고 순차적으로 생각해서 정한뒤 일 보러 나가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624 어제 엄마랑 이런저런 이야기했어요 2 잘 살아 봅.. 2013/10/22 803
310623 엄마가 되고보니 엄마가 이해가 되어요 역시 돌고도는 인생...ㅜ.. 2 센티멘탈 2013/10/22 1,122
310622 돌찜질기 같은거요...어디 것이 좋나요? 2 포근 2013/10/22 1,898
310621 조영곤, 파쇼총통 독재국의 지검장이나 해라 손전등 2013/10/22 411
310620 자궁근종 있는데 산부인과 어디가 좋은가요? (강남송파) 3 병원좀요 2013/10/22 1,606
310619 7살 연상 글 보고, 너무 나이차이 나는 결혼 말리는 이유 3 ..... .. 2013/10/22 4,619
310618 외국출장 중 스마트폰 사용... 2 3일 사용자.. 2013/10/22 498
310617 새누리, 권은희 이어 윤석열에도 ‘왕따’ 전략 재연 2 벌레다운 2013/10/22 896
310616 영화표 싸게사는곳 아시나요? 종이로된거요 2013/10/22 331
310615 짜게 된 깻잎절임 방법이 있나요? 2 깻잎절임 2013/10/22 889
310614 친목곗돈관리 할 때 이자 계산 어떻게 해줘야 하나요? 2 초보회계 2013/10/22 2,628
310613 스캔들 방송할때 나오는 배경음악 좋지 않아요? 5 좋은 노래 2013/10/22 823
310612 상속자들 13 ... 2013/10/22 3,159
310611 가볍고 밝게 살고 싶어요. 9 원글 2013/10/22 2,276
310610 히든싱어 임창정 신승훈편 대단하네요!!! 와우 2013/10/22 1,322
310609 오디오를 컴퓨터에 연결해서 컴퓨터스피커로 쓰니 참 좋네요 6 ... 2013/10/22 1,009
310608 일산 위브더제니스 5 .. 2013/10/22 1,755
310607 지하철에서 졸면 이렇게 됨 2 우꼬살자 2013/10/22 1,689
310606 윤석열 “상관이 물고문 해서 자백 받아 내라고 지시하면 따르나”.. 7 소신 있는 .. 2013/10/22 1,446
310605 대합조개 미역국 맛있네요! 5 오오~ 2013/10/22 1,554
310604 왕초보 2 차선읽기 2013/10/22 444
310603 여섯살 아이가 유치원가기전 어리광부리는거 자연스러운건가요?? 5 알다가도모르.. 2013/10/22 879
310602 한창 반항하는 고등학생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3 뽀로로32 2013/10/22 2,438
310601 남자초등학생 공기놀이 못하나요? 6 트트 2013/10/22 865
310600 생각지도 못한 사람들이 자꾸 꿈에 나타나는 이유가 뭘까요 .. 1 마카오 2013/10/22 1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