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둘키우면서 살다보니
애둘만 이쁘네요 ㅡㅡ
신랑은 왜 일케 밉상인지..
신랑 객관적으로 큰 하자는 없어요
연봉도 중간벌이는 하구요
술버릇 얌전하구요
바람피고 이런거 없구요
내향적인 성향이라 나름 가정적인편이죠
근데 시댁하고 중간에서 조율 못하는게 밉네요
그리고 사회성이 너무 떨어져서 대체 직장다니며 돈벌어 오는게 대견할정도네요 ㅠㅠ
그런데 또 이런 단점들 고쳐질 기미도 보이지 않아요
그냥 다른 부부들도 맘에 안드는점 있어도 그냥 사는거 맞죠??
노하우 있나요??
맘엔 안들지만 같이 살아야는 하니까.. ㅠㅠ
자꾸 미워지는 마음만 생기고...
종교를 가져봐야 하나 ...
결혼 8년차예요
어떻게들 극복하고 사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