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을 보고 난 뒤.....

wwww 조회수 : 6,951
작성일 : 2013-10-05 00:24:00
 
 
제가 작년에 아주머니 소개로 어느분을 처음으로 선을 봤어요. 근데 제가 마음의
준비도 안 되어있고 가기 싫다고 떨린다고 했지만 가야되는 거라고 막 엄마하고
그래서 나갔는데 처음 저 보고는 표정이 안 좋으시네요. 그러더라구요
제가 표정이 원래 밝은 얼굴이 아니고 원래 표정이 좀 제생각에 신세경 같은
우울끼가 있는거 같다고 해야할까. 막 밝은 얼굴이 아니고. 잘 웃지도 못하고 잘
웃는 성격도 아니거든요. 원래 제 표정이 그렇고 그날 또 주변에서 가야되는 거라고
해서 가서 표정도 좀 굳어 있었겠죠. 근데 그 남자분 되게 잘 생기셔서 별 것 아닌 대화
를 하면서도 저한테 이름도 안 물어보고 연락처도 안 물어보고. 대화하면서도 그 남자분
표정도 좀 어둡더라구요 그리고 나중에 연락도 안됬고 당연 그걸로 끝이됬구요.
그 뒤 결혼정보업소에 등록을 하고 작년에 2번 저번주 1번 봤어요 선을
근데 저는 선을 다 보고 남자분들한테 연락을 받고 그런적이 한번도 없어요. 솔직히 말하면
저는 선본다고 잘보여야 되니까 꾸민다고 스트레스 받고 옷도 사러가고 안 입는 치마도
입고 신경써서 갔는데 자기는 다들 그냥 쟈켓에 청바지 입고 나왔구요. 저번주는 그냥 남방에
바지. 장소도 그냥 5000원짜리 테이크아웃 커피점.. 제가 그런거 마시러 옷까지 사서 빼입고
가야됬나.. 이런 생각도 들고. 옷입은 만큼 상대방은 그렇게 안 입고 나오니까 기분도
좀 그렇고.. 5000원 짜리 1시간 시간때우기용 인가 싶기도 하고.
결론은 저한테 연락온 사람은 지금까지 한명도 없었어요. 원래 이런건지 여자분들..
제가 직업이 없어서 그런건지(제 생각에 이게 이유일 것 같긴 해요). 진짜 이것 때문인지.
직업 없어도 다른 사람은 만나는지...  어디 가서 물어볼 곳도 없고, 여기 결혼하신 분들도
많고 해서 다 털어놔봤어요.. 저를 보고 그냥 생각나시는거 다 말씀해 주세요...ㅜㅜ
IP : 125.137.xxx.243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10.5 12:28 AM (221.150.xxx.212)

    직업없는것도 그렇고 외모가 상대방 맘에 안들었나 보죠.

    거기다 우울한 표정에 말도 안하고 뚱하니 심통난사람처럼 앉아있는데 누가 좋다 하겠어요.

    백마탄 구세주 남자가 어디 영화처럼 떡 나타나는것도 아니구요.

    표정이라도 밝게 하고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어디서 만나고 무슨 복장하고 만나느냐 그런 시덥잖은걸 보지 말고

    사람을 보시구요.

    사람 좋으면 5000원짜리 커피숍에서 만나건 길바닥에서 만나건 아무 상관없을텐데

  • 2. ㅇㅇㅇ
    '13.10.5 12:30 AM (221.150.xxx.212)

    가기도 싫고 뚱한 그 마음이 상대가 다 알아차렸을테죠. 연기라도 잘하시나요?

    그것도 아닌것 같고.

    설령님이 외모가 좀 된다해도 그런 태도로 누굴 만나면 아무도 안좋아해요.

  • 3. ㅠㅠ
    '13.10.5 12:39 AM (218.148.xxx.1)

    이쁘지도 않은 여자가 억지로 앉아있는 표정 하면서 앉아있으면
    에프터 없는 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선이 문제가 아니라 연애경험은 있으신가요?
    남자에 대해서 전혀 모르시는 거 같아요 글만 보면...

  • 4. shuna
    '13.10.5 12:40 AM (113.10.xxx.218)

    요즘 남자들 다 맞벌이 바랄 정도로 여자 직업 중요하게 보는데
    직업도 없으시고 그렇다고 첫눈에 확 호감가는 미인형이라면 모르지만..
    거기다 뚱한 표정에.대화마져 재미없다면... 그 누가 원글님께 호감을 느낄까요.

  • 5. ㅠㅠ
    '13.10.5 12:44 AM (218.148.xxx.1)

    남자가 에프터 없는 건 마음에 안들고 다시 만나고 싶지 않으니까 연락이 없는거겠죠
    선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결혼이 하고싶으신거면 동호회 활동같은거라도 하시면서
    남자라는 생물에 대한 어색함을 먼저 없애시는게 먼저일거 같네요
    남자도 인간이라 인간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면 누구를 대하든 두려움은 없어져요

    그리고 원글님은 에프터 자체가 없었다는 사실에 자존심이 상한건지
    그 남자가 진짜 좋아서 자존심이 상한건지부터 구별하셔야 할 것 같아요.

  • 6. ,,
    '13.10.5 12:44 AM (72.213.xxx.130)

    우선 대화거리가 없잖아요. 무슨 얘기를 하셨어요? 옷만 준비할 게 아니라 대화거리도 준비해 나가세요.
    인형 보러 나오는 사람 없어요. 리엑션과 웃음 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관심이 사람 만날때 필요한 거잖아요.

  • 7. 보자마자 첫인상
    '13.10.5 1:00 AM (182.210.xxx.57)

    정말 중요해요.
    이건 단순히 이쁘다 이게 아리라요. 따뜻하게 미소짓는 모습 즉 나를 반기는지 적대적으로 보는지
    한순간에 딱 3초만에 파악됩니다.
    님이 잘생겨서 떨렸다는 그 상대방이 찡그리거나 약간의 님이 원하는 표정을 지었다고 상상해봐요.
    그건 딱 날 싫어하는구나 거절의 의미구나 이렇게 본능적으로 느낍니다.

    님아 절대 어둡게 처음 인상을 남기지 마세요. 그건 그냥 어색으로 님은 표출했다고 자만하는지 몰라도
    상대방은 그 인상으로 나를 반기지는 않는구나 이렇게 파악합니다.


    웃는 낯에 침 못뱉는다라는 말이 있겠어요?


    진리랍니다.
    일단 님이 생각하는 과장이다라고 여겨질 만큼 미소짓고 시작하세요.
    어떤이든 호의적인 표정으로 다가와야지
    야생 정글에서나 보이는 탐색 적개심품은 표정으로 시작하지 마세요.

    안타까와서 일부러 댓글 남겨요

  • 8. 자판이 문젠가 글이 빠졌네요
    '13.10.5 1:06 AM (182.210.xxx.57)

    님이 원하는--->님이 원치 않는
    누구든 본능적으로 3초만에 저 사람이 나에게 호의적인지 아닌지 파악합니다.
    물론 그건 님이 보낸 신호를 통해서죠. 님은 어색하다는 표정을 지었는지 몰라도 상대방은 님을 모르기때문에 최대한 객관적으로 님이 지은 표정으로만 판다합니다. 아 나를 반기지는 않는구나 이렇게요.

    플레이보이도 아닌 이상은요.
    꼭 명심하세요.
    님의 백수라는 건 별 문제되지 않아요. 이미 조건을 안 상태에서는 요.

  • 9. ..
    '13.10.5 1:37 AM (119.69.xxx.48)

    몇십만원치 옷 빼입고 나오는데 남자분들은 청바지에 면바지 입고 나오고.
    이것도 개의치 말야야 되는건지.요
    - 그냥 혼자 사세요.

  • 10. 일단 객관적인 관점에서 보면
    '13.10.5 1:52 AM (223.62.xxx.208)

    직업 없으신거.가 젤 크지 않을까 싶어요

    무직을 능가할만한 외모나 성격 혹은 집안수준,재력
    그런 요소들이 맞선에서는 중요하게 여겨지니까요

    성격도 의외로 되게 중요하더라구요
    결혼하기 전까지 선 많이 봤는데
    30대 초중반 남자들 사회에 많이 찌들어서인지
    예뻐도 우울해보이는거 안좋아해요

    활발하고 명랑하고 싹싹한거 좋아하더라구요
    특히 전문직 남자일수록...

    그리고 장소도 일반 커피숍에서 만나는거
    의외네요

    전 대체적으로 파이낸스 센터(강남 또는 광화문)
    아니면 호텔 커피숍에서 만났거든요

    아 그리고 전 남자가 마음에 들면
    웃으면서 제가 "우리 다음에 꼭 만나요"
    내리면서 그랬어요 ㅎㅎ

    암튼 맞선은 참 어렵고 힘든건 사실이예요
    서로 마음에 들기도 힘들고요

  • 11. 뜬금없이
    '13.10.5 1:55 AM (72.213.xxx.130)

    버거킹 소개 시킨 결정사가 진심 어이없네요. 다른곳으로 옮기세요. 일부러 급을 높이라고 수쓰는 건지도

  • 12. 상식밖
    '13.10.5 2:07 AM (39.121.xxx.22)

    버거킹이라니 장난하나
    아무리 무직이라도 너무하네요
    몇달만이라도 직장다니거나
    대학원에라도 걸어두세요
    솔직히 요새 부자집딸아닌한
    무직으로 선보는 아가씨없어요

  • 13.
    '13.10.5 2:19 AM (221.143.xxx.137)

    집이 부자세요?
    여자인 제가 봐도 직업 없고 어두운 표정에 대단한 미모도 아니고 재미도 없는 여자....
    별로 일거 같은데요.
    소득은 별로 없는 직장이라도 하나 잡으시고 선을 보세요.
    요즘 결혼 후 주부 할거라고 못 박고 나가는 친구들도 다들 백얼마 주는 직장은 다니면서 나가던데요;;;

  • 14. ㅇㅇㄹ
    '13.10.5 8:24 AM (203.226.xxx.59)

    직장은 정말 중요한 판단기준이 맞구요 아니라면 집에 재력이 있어야겠죠 사실 전문직 아니라면 집안재력순으로 좋은남자와 선볼 가능성이 높긴합니다 유명한 뚜쟁이가 리스트를 쭉 꿰고있으니. 그런데 일반적인 선은 만나기전에 뚜쟁이가 미리 조건을 말해주고 오케이 하면 보는것이니 일단 성사되어 만나게되면 그때부터 제일 중요한것은 외모가 됩니다 저는 결혼하기전에 맞선을 아주 많이 봤고 애프터를 모두 받다시피 했어요 반응도 좋았고 몇번 안만나고 프로포즈도 많이 받았구요 저도 글쓴님처럼 낯을 많이 가리고 내성적인 성격이랍니다 잘웃는것 되받아치는것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건 외모입니다 저도 상대가 스펙이 너무 좋고 미남이라 쫄아서 말 거의 안한적 있는데 그럴때조차도 잘꾸미고 나가니 그걸 매력으로 봐주더군요 뚜쟁이가 말하길 제가 얌전하고 현명해서 좋다고 했답디다 말을 거의 안했는데 현명하다니요 그 시절 저는 정말 많이 꾸몄어요 옷이니 얼굴이니 모두 완벽하게 관리된 상태였으니 어느 모임에 가나 제일 인기가 많았답니다 길가다가 연락처 물어오는 이도 많았구요 사력을 다하여 꾸몄다는 말이 맞을거예요 글쓴님도 자연스러운 나를 발견해주는 누군가를 찾지말고 적극적으로 꾸미고 완벽한 외모상태에서 맞선을 보세요

  • 15. 직업이
    '13.10.5 8:48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없다는게 결정적인 요인같네요.
    요즘 남자들 맞벌이 원하잖아요.

  • 16. 에고 님아
    '13.10.5 8:57 AM (182.210.xxx.57)

    정말 많이 약해진 거 같네요. 결혼 중매회사에서 직접 버거킹을 장소로 운운했을리는 없고 상대남이 전화로 버거킹이라고 했으면 그건 정중하게 거절을 했어야 합니다. 그래야 님 값어치도 올라가고요.
    님은 싫은데도 어어어~~하다가 끌려갔네요. 에고 ㅠㅠ
    절대 중매회사 믿지마세요. 저런데 7-10회만남 중에 1-2회는 얼토당토 진짜 꾼이나 직업적으로 맞선남하는 놈들 나옵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님이 맞선의 주체예요. 비싼 돈 들여서 머리 옷만 했나요? 제일 중요한 맞선비를 1년불로 냈잖아요. -__-
    근데 허접한 장소로 님 무시하는 놈으로 1회를 채우다니요.
    그럴 때는 회사에 정식으로 항의하셔야 회사도 님에게 다음 상대 그런 놈 안 골라줍니다.
    님이 7번 기회를 갖듯 상대방도 7번 기회에서 찾는다고 생각하면 오산이에요. 벼라별 놈 다 나오고 맞선만 보라고 좀 괜찮은 남자들 회원비 안내거나 디스카운 해서 소개시키는 뚜쟁이회사도 많아요.

    만나서는 최선을 다해서 그 사람에 대해 알아보자는 식으로
    적극적으로 나서시고요. 수동적으로 의지하듯 맞선에 이끌려나다니지 마시고요.
    그리고 맞선보다는 님같이 소극적이고 얌전한 분들의 진가를 알아볼 수 있는 동우회나 종교단체 봉사단체등등 님이 선호하는 단체활동에 참여해서 반려자를 만나는게
    님한테 훨씬 유리해요. 화이팅!!

  • 17. 크림치즈
    '13.10.5 9:06 AM (121.188.xxx.144)

    근데
    님은
    선 보단
    스펙 쌓기 하셨음 좋겠어요

  • 18. 솔직한
    '13.10.5 9:27 AM (1.235.xxx.253)

    기운이 나는 위로가 좋을까 아니면 정말 따끔한 직설적인 조언이 좋을까 고민하다가
    정말 원글님이 필요한 건 답답한 이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조언이 아닐까 싶어서
    로그인했어요.


    우선 ,꾸미는 것에 스트레스 받는 다고 하셨으니 평소에는 잘 안꾸미신다는 거고,
    그러면 맞선보러 나갔을 때 차림도 ,전문 스타일리스트의 도움을 받는것도 아니니,
    맞선보러 나오는 여자들의 평균보다 아마 안이쁘실거에요.
    꾸미는 것도 평소에 갈고 닦아야 맞선 같은 특별한 상황에서도 이쁘지
    그냥 옷이나 하나 새로 사입었다고 확 돋보이는게 아니거든요.
    손톱 피부 머리결 액세서리 가방 같은 거 .그런 디테일한 부분에서 옷과 어울리지 않아
    많이 어색할거고,잘 꾸미고 다니는 여자들에 비해 촌스러워보일 가능성이 많아요.
    우선 꾸미는 것,스타일링에 관심을 가지세요.


    우울끼가 있는 어색한 표정.
    신세경은 그런 좀 도발적이고 관능적인 얼굴에 우울함이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특별히 다른 여배우들보다 더 예쁜 얼굴이 아님에도 돋보이는 거에요.
    신세경처럼 생기지 않은 보통의 여자들.우리 대부분은
    그냥 활짝 웃고 표정이 생기발랄해야 예쁩니다.
    거울보고 자꾸 웃으세요.스마트폰에 카메라 기능 적극 활용해서
    내가 웃은 모습 찍어보고 촬영해보고 해서 어떻게 웃는게 가장 이쁜가 연구하고 들여다보고
    잘 웃는 사진 나온거 초기화면에 깔아놓고 자꾸 보고 웃고 노력을 하세요.
    나는 원래 우울한 표정이고 웃을줄 몰라요 하고 손놓고 있어봤자
    앞으로 나이만 들고 더 우울해보이고,우울해보이는 나이든 여자한테 느껴지는
    그 삶에 찌들은 것 같은 무거운 분위기는 ,어떤 누구도 좋아해줄수가 없어요.

    잘 웃고 잘 꾸밀 수 있는 여자는 삶에 대해 적극적이고 긍정적일 것 같은 인상을 줘요.
    원글님은 맞선보는 것 보다도,우선 직업을 가지게 되면
    지금보다 훨씬 상황이 좋아질 거에요.

  • 19. 옷에 돈 붓지 말고요
    '13.10.5 10:05 AM (118.209.xxx.34)

    옷과 화장품에 부을 돈으로 성형을 하면
    효과가 백 배는 더 큽니다.
    그 돈으로 운동을 해도 효과가 열 배는 더 크고요.

  • 20. ...
    '13.10.5 10:13 AM (118.221.xxx.32)

    내 성격이나 표정은 원래 이래 하지 마시고 좀 바꿔 보세요
    첫만남에 뚱하고 있으면 좋아할 사람없죠
    우울한 사람 좋아할 남자 없고 사회생활이나 나중에 학부형되서 동네나 학교서도 마찬가지에요
    우울한거랑 조용한건 다르거든요
    표정도 연습으로 고쳐져요
    그리고 직업도 알바라도 구해보시고요 학습지 교사 같은것도 사람 상대하다보면 억지로라도 밝아지고
    들어가기도 쉬워요

  • 21. 생각을 좀 고치세요
    '13.10.5 11:21 AM (118.209.xxx.34)

    5000원짜리 커피 마시면 님이 5000원짜리 되고
    2만원짜리 커피 마시면 님이 2만원짜리 되는 게 아닙니다.
    그럼 2만원짜리는 되면 행복하세요?
    5천원과 2만원의 차이는 고작 15000원이여요, 님이 꼬우면
    님이 2만원씩 내고 호텔 커피숍에서 만나고 그 값 님이 내세요.

    님은 실력이 없고 님 자신이 프라이드를 가질 만한게 하나도 없어요.
    그러니까 어디서 만나자고 하나, 차값이 얼만가 그런 것에나 그렇게
    자존심 세우고 있는 겁니다.

    하루 일당이 몇십만원 되는 사람이면 그 사람은 어디서 만나건 거기에
    크게 좌우되지 않아요.
    한달에 천만원쯤 버는 사람과도 몇 번 만난 적이 있는데 그 사람은
    그날그날 자기 스케줄이나 자기 기분에 따라, 자기가 돈 내면서 사람들을
    모이게 합니다. 대신 자기가 척 계산하죠.

    또한 남이 자기를 어디서 만나달라고 부탁해서 가서 만나면,
    그 사람이 자기한테 내는 게 얼마짜리라도 그거 개의치 않아요. 그 사람은
    하루 30만원짜리거든요.

    님도 님이 하루 5만원, 10만원짜리라도 되면 남이 사는 차값이 5천원이건
    2만원이건 신경쓰지 않게 될 수 있어요.

  • 22. 그냥
    '13.10.5 11:36 AM (72.213.xxx.130)

    한살이라도 어릴때 직장부터 잡으세요. 님이 좋아하는 꾸미기 싫어도 맨날 하게 됩니다.
    그리고 남자 나름이죠. 직장 탄탄한 거 보는 남자, 나이 어린 거 보는 남자, 이쁜 거 보는 남자.
    그리고 선 볼때도 돈 들잖아요 꾸미는 것도 돈 들죠. 돈이 남아 돌아서 직장 안 잡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면 직장 구하세요.

  • 23. 에효....
    '13.10.5 11:43 AM (110.9.xxx.101)

    글쓴이 님은 남자한테 선택받는게
    인생의 꿈이고 목표인가요??

    하고싶고 이루고 싶은일은
    딱히 없고 빨리 결혼해서 가정을 갖는게 꿈인가요?



    갑갑합니다.........

    지금은 어린나이가 무기인가본데..에효.....

  • 24. ㅡㅡ;
    '13.10.5 11:46 AM (218.238.xxx.159)

    도대체 왜 이러는걸까..

  • 25. 저기요
    '13.10.5 11:53 AM (183.98.xxx.7)

    남자들은 여자 직업이 교사나 되면 별로 그렇게 예쁘지 않아도 직업적으로 좋으면 애프터도 오고 하는지 그것도 궁금해요. 아님 한살이라도 어린 여자를 좋아하는 지도요.
    그래서 제가 지금 한 살이라도 어렸을 때 볼려고 봤는거구요. 아무 직장이나 다니지만 한살이라도 어린여자와 나이는 더 많지만 교사정도 되는 여자... 둘중 어느걸 더 선호하는 지 궁금해요.

    -------------------

    이 질문에만 답해드릴께요.
    남자들 그냥 어리다고 무조건 좋아하지 않아요.
    나이 더 많고 인물 떨어져도 교사인 경우 웬만하면 애프터 받아요.
    그리고 교사 아니더라도 성격 좋고 자기랑 잘 맞는다 싶은 사람이면 나이가 크게 중요하진 않아요.
    다른조건 다 같은 경우라면 모를까 나이 어린거 딱 하나가 선 시장(?) 에서 크게 유리하진 않아요.

  • 26. ,,
    '13.10.5 12:16 PM (72.213.xxx.130)

    기간제 교사나 학원 강사라도 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학원 강사하다가 몇년 만에 어렵게 중학교 교사된 친구 있어요.

  • 27. 욕심을 버려요
    '13.10.5 1:37 PM (118.209.xxx.34)

    남자 덕에 편히 살게 되고 싶다는 그 욕심
    버려요.
    남자한테 바라는 게 너무 많아요, 님은.
    그러니 벼라별 쓸데없는 생각을 다 하는 거네요.

  • 28. 윗님 말씀 맞아요
    '13.10.5 1:59 PM (39.121.xxx.22)

    남자들도 다 눈치채요
    게다가 돈없어서 외모투자도 못하실형편임
    빨리 알바구해서 용돈벌고
    외모부터 꾸며요
    님댓글보니 자포자기심정에
    백마탄왕자가 구원해주길 기다리는거같은데
    지금 님상태론 불가능해요

  • 29. 어휴
    '13.10.5 2:26 PM (211.196.xxx.20)

    쓴소리 좀 할게요
    댓글 보니 징징징... 나는 원래 이만큼인데
    직업도 지금 아니지만... 그럼 결혼이라도 잘해야 되나...
    난 이 정도 대접 받을 만한 여자인데... 비록 지금 상황은 안 그렇지만...
    이보세요
    지금 님이 서 있는 자리가 님이에요;

    집안형편은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공부 몇년이나 하셨어요? 붙을 가능성은 아예 없나요?
    공부를 마지막으로 정말 독하게 해보든지
    아님 학원이라도 나가시죠. 동네 학원 말고 좀 규모 있는 좋은 학원이요.
    지금 약간 우울한데다 인생이 불평불만 징징징 때쟁이 어린아이 같은데...
    남자도 인간이에요 당연히 남자는 여자한테 잘해줘야 된다? 그런 게 어딨어요 인간대인간으로 교류하며 거기에 성적매력 더해지는 겁니다
    인생의 동반자를 원하지 떼쟁이 어린아이 입양하고 싶어하는 남자는 아무데도 없어요... (머 진짜 눈 튀어나올 만큼 예쁘고 분위기라도 있든지... 근데 예쁜 건 예선전 통과할 만큼만 되면 돼요 나머지는 성격 문제에요)
    그니까 강사를 하든 뭘 하든 일단 자기 인생을 적극적으로 개척하시고
    그리고 결혼정보회사는 원래 그러니 너무 상처받지 마세요 어느 분 말씀처럼 정말 노골적이죠...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가꿀 때 좋은 인연이 와요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직업은 있지만 크게 직업 별볼일 없고
    외모는 그냥 무난한 남자인데
    툴툴 불평불만에 여자가 자기한테 잘해주길 바라고
    상대방이 나한테 어떻게 하나... 속으로 살피면서 점수매기고 있는 남자
    그런 남자 매력 있으세요? 다시 만나고 싶어요?

  • 30. ...
    '13.10.5 8:18 PM (112.169.xxx.238)

    ㅜㅜ
    우리 시누비슷하세요..
    이런소리하더니 40이 코앞입니다...
    여전히 정신 못차리고 눈이 높아요...
    맨날 남자옷이 성의가 있네없네...
    그러니 예선통과는 한번도 못하고 이제 재취자리도 어둡고 정적이라고 거부당하네요...
    이러다 애딸린 자리나올까봐도 좀 걱정이예요 ㅠㅜ

    직업을 가져서 자존감을 높히고
    밝은 분위기로 어필하세요..제발^^

  • 31. ...
    '13.10.5 9:59 PM (211.178.xxx.84)

    징징징징. 남자들이 요즘 여자 보는 눈은 똑바르네요.. 에프터 안오는건 다 이유가있어서입니다~
    마인드를 고쳐먹으세요.

  • 32. 교사는 무슨
    '13.10.5 10:26 PM (122.32.xxx.68)

    교사는 어떻게 되는건지 아시는 분인지?
    교대나 사대 나오신건지요? 아님 교육대학원 나오셨어요?
    글이 초등학생들 그날 있었던 일이나 생각한거 두서없이
    말하거나 일러주는것처럼.....

    그리고 젊은 사람이 직업 없는게 선자리에서 영향이 없을거라고 보세요?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건지~
    자신이 뭘 가졌나 생각해보세요.
    그럼 그 남자들 입장이 이해되지 않겠어요?
    1.미모
    2.능력(연봉)
    3.배경(집안)
    4.성격
    이중 특출나다하는게 하나라도 있으면 나머지를 상쇄시킬수도 있겠지요. 무엇을 가지셨는지요?

  • 33. ...
    '13.10.5 10:32 PM (119.196.xxx.117)

    남자들이 어리고 이쁘고 직업좋고 그러면 다 좋아할 것 같나요. 아니거든요

    남자들 단순해요. 나이 적지 않아도 얼굴 좀 안이뻐도 직업 좀 변변치 않아도 밝고 싹싹하고 나한테 잘 맞춰주는 그러한 면만 보여주면 호감 느끼는 남자 많습니다.

    스펙이 뛰어나지 않다고 판단이 되면 단순한 거라도 잘해야 남자들이 따릅니다

  • 34. ...
    '13.10.5 11:08 PM (118.221.xxx.23)

    체인점 커피숍 가서 기분 나쁘셨다면서요. 다 티 났을 거예요.
    그 분들도 님 만나면 1회 사용하는 건데 누군들 신중하지 않겠어요.
    다른 분들 말씀처럼 불평 많은 마인드부터 좀 바꾸심 좋겠어요.

  • 35. 차카게살자
    '13.10.6 10:35 PM (182.226.xxx.64)

    답.답.하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013 우울증 겪고 있는 동생.. 도와주고 싶어요~ 3 bongir.. 2013/10/05 1,659
304012 독일 계시는분 도움부탁드려요 3 배고파요 2013/10/05 1,247
304011 대륙 홈쇼핑 속옷 모델 클라스 우꼬살자 2013/10/05 1,555
304010 계약관련 부동산 2013/10/05 340
304009 주식투자 채권투자 다 어려운일이네요. 3 .. 2013/10/05 1,883
304008 임산부 엽산 복용 말이에요 6 엽산 2013/10/05 2,013
304007 오늘 논술고사 치르는 대학이 어디인가요 4 보나마나 2013/10/05 1,887
304006 성남이나분당 에 유방전문병원추천해주세요 1 안젤리나 2013/10/05 2,672
304005 다이어트성공중 10 20대학부형.. 2013/10/05 2,916
304004 급)홍대나신촌 부근에 이비인후과 잘하는데 추천해주세요 5 야채주스 2013/10/05 4,239
304003 우와~♥ 달리는 야생말들(Wild Horses) 과 야생얼룩말들.. 동물사랑♥ 2013/10/05 659
304002 유시민 "10년후에는 노인들 도리어 손해" 5 기초연금 2013/10/05 2,726
304001 황교안 떡값수수 의혹 제기 김용철 "나는 모르는일&qu.. 6 민주시민 2013/10/05 1,324
304000 친구의 선물에 섭섭해요 41 ㅂㅂ 2013/10/05 15,740
303999 라디오추천 1 ... 2013/10/05 622
303998 사고후 쿨하게 그냥가는 아줌마 2 우꼬살자 2013/10/05 2,205
303997 윤회..전생이 진짜 있을까요? 12 신기한 전생.. 2013/10/05 6,949
303996 30대 후반인데 혈압약 먹기 시작했어요 ㅠ ㅠ 12 ㅇㅇㅇ 2013/10/05 9,081
303995 관리소기사 담배값~? 2 새댁 2013/10/05 742
303994 존댓말을 쓰는 게 부모/자식 유대관계에 안 좋은가요? 40 201208.. 2013/10/05 13,237
303993 '비밀의 화원'보고 왕따의 후유증이 얼마나 심각한지 절감했어요... 1 ........ 2013/10/05 1,628
303992 이니스프리 그린티딥크림 어떤가요? 2 ,. 2013/10/05 1,400
303991 이 시간까지 웹소설땜에 설레고 있어여 7 Regina.. 2013/10/05 2,566
303990 전세가 많이 올랐네요, 집을 사야 할까요? ㅠㅠ 36 세입자 2013/10/05 10,934
303989 사계절 이불 백화점 세군데를 둘러보고 왔는데도 4 난제 2013/10/05 1,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