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생 아이가 맞아서 귀바퀴가 부었어요ㅠ

.. 조회수 : 4,109
작성일 : 2013-10-04 21:34:16

유치원생 아이가

같은반아이한테 팔꿈치로 맞아서

귀바퀴가 부었네요..

아이는 바보같이 말도 안하고요ㅠ

저녁먹으려고 보는데 귀가 빨개서 보니까..

말 안하고 버텨요.

무섭게 물어보니 같은반아이(계속 때리는 아이- 때리는 일 생겨서 선생님 알게되면 혼나고 저희 아이한테 사과하고요..

선생님 모르게 때리면 그냥 꾹 참고 있는 모양이예요)가 팔꿈치로 찍었다네요..

일단 붓고, 만져보면 열나고.. 빨개진 그 귀 어떻게 하나요?

저녁먹는 중에 알게 되어서.

월요일이나 되어야 원에 알려야 할텐데..

아 속터지고 속상하네요ㅠㅠ

IP : 112.186.xxx.19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가 지금
    '13.10.4 9:38 PM (122.37.xxx.8)

    아파하진 않나요..? 병원 최대한 빨리 다녀오시고 저라면 진단서 끊어놓을 것같아요. 사진도 찍어두고요.

    선생님 핸드폰번호 아시면 월요일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전화해보세요. 그정도로 맞았으면 꽤 아팠을텐데 선생님이 먼저 전화 안주신 것도 그렇고 몰랐다는 것도 말이 안되요.

  • 2. 아마도
    '13.10.4 9:40 PM (218.155.xxx.190)

    큰 유치원은 토요일당직쌤 있을때도 있어요
    내일 전화한번 넣어두세요
    뜬금없이 월요일에 말씀하시는것보단 그게나을거같아요
    뭘 어떻게 때렸기에 붓고ㅠㅠ속상하시겠어요
    때린아이 엄마는 자기자식이 반친구를 지속적으로 때리는건 알고있나요?

  • 3. 아마도
    '13.10.4 9:43 PM (218.155.xxx.190)

    이시간에 선생님한테 전화라니;
    유치원 한반에 몇명인줄 아시고 아이 귀상태까지 알거라 생각하시나요
    날밝으면 전화하세요

  • 4. ..
    '13.10.4 9:45 PM (112.186.xxx.194)

    아이가 꽤 아팠을텐데.. 계속 같이 있어도 내색을 안해서 몰랐어요ㅠㅠ
    그러니 선생님인들 알까 싶어요..


    몰라서 여쭙는데.. 진단서는 왜 끊어야하나요?
    사진은 왜 찍나요?
    고소라도 하라는 말씀이신가요?


    허구헌날 담임에게 말해봐야 개선되는 점 없고
    이제 원장을 직접 만나봐야 하나 싶고..
    당장 월요일 아침에 가봐야하나? 싶고요..
    그 아이가 화장실에서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기도 하고, 뺨도 때리고 그러니까요ㅠ
    월요일날 붙어있지 않게 해달라고 말이라도 해야할듯 하고..
    머리가 복잡합니다ㅠㅠ

  • 5. ..
    '13.10.4 9:47 PM (112.186.xxx.194)

    이런 상황을 어떻게 해결하고 넘어가야할지 모르겠어요..

    원장선생님 만나서
    이런 어려움이 있다
    수차례 담임선생님을 통해 호소해왔지만
    개선되는 점이없다..
    제 아이는 그 아이는 엄마한테 말하면 더 때리겠다고 해서 벌벌 떨고 있는 상황이고ㅠ
    바보같이ㅠㅠ

  • 6. rmwjd
    '13.10.4 9:48 PM (222.110.xxx.23)

    그정도면 문제제기 하셔도 될것같은데요?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고 뺨도 친다니.. 보통아이가 아니네요. 장난이라도 그런 행동은 이미 나쁜행동이라는걸 아이들도 다 압니다.
    혹시 모르니까 첫댓글님이 진단서 끊으라고 하신것같구요(이런일이 반복될시 증거가 될수도 있으니까요. 백날 말해봤자 서류한번 내미는것만 못해요. 아마 님과 님 자제분이 과장한다고 생각할수도 있구요)

    그렇게 상시 맞는다면 원장면담해야한다고 봅니다.

  • 7. 맙소사
    '13.10.4 9:54 PM (218.155.xxx.190)

    엄마한테 말하면 더때린다고 했다구요?
    원장일단 만나시고 원장앞에서 그엄마도 만나세요
    어른들끼리 대화하신후에 애들 한명씩 부르시고요
    다모이면 좋겠지만 아이가 겁낸다니....
    유치원애가 화장실에서 때리고 협박하고
    요즘 어린애들 진짜 상상초월이네요;
    일곱살이나 될까 한 애가

  • 8. ..
    '13.10.4 9:54 PM (112.186.xxx.194)

    가해 학생 부모님을 만날때?
    원장선생님께 말로 할때?

    언제 서류를 내밀어야 하는 건가요?

    심장만 두근두근 거리고 힘드네요..

  • 9. 저런
    '13.10.4 9:55 PM (1.75.xxx.173)

    실수라면 몰라도 상습적이라면 빨리 손을 쓰셔야할듯.
    그리고 조카가 애들이랑 놀다가 살짝 귀를 부딫혔다고 들었는데 고막이 나갔대요. 귓바퀴말고 귓속은 안아픈지 확인해보세요

  • 10. 봇티첼리블루
    '13.10.4 9:56 PM (180.64.xxx.211)

    선생님 핸폰 모르세요? 전화라도 해놓으세요. 사진 찍으시고

  • 11. ..
    '13.10.4 9:56 PM (112.186.xxx.194)

    제가 요구해도 되는 건가요?
    제가 원장 만나고.. 그 엄마도 원장앞에서 저에게 사과해라.
    아이들도 한명씩 불러서 말하자..
    정말 겁납니다ㅠㅠ

  • 12. 굴리왔음
    '13.10.4 10:02 PM (162.224.xxx.241)

    일단 귓바퀴가 부엇다면 병원에 꼭 가보셔야 합니다. 핏줄이 터지면 격투가나 레스링선수들처럼 소위 말하는 "만두귀" 가 될수도 있거든요.

    팔꿈치 잘못놀리면 뼈도 함몰할수 있는데 현명한 처리가 필요한듯

  • 13. ...
    '13.10.4 10:02 PM (122.37.xxx.8)

    아이들이 많으니까 다쳐와도 무조건 쿨하게 넘겨야 된다는 건가요? 아이가 귓병 난 걸 몰라서 지금 뭐라고 하는 게 아니잖아요. 얼마나 세게 맞았길래 부었겠어요.

    같은 아이가 지속적으로 시정되지 않고 그러는 것이니 원에 얘기할 때고 객관적인 자료를 남기라는 의미에서 진단서와 사진 찍어두라는 거였어요. 내일 당장 원에 가서 아이의 상태를 보일 순 없고 월요일날 가면 가라앉아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도 있으니까요.

    밤늦게 전화하는 거 예의가 아닌 것 압니다만 9시반이 오밤중도 아니고 아이가 왜 어떻게 다쳤는지 선생님께 여쭤보고 모르시는 거라면 지금이라도 전화해서 알려야할 만큼 다급한 일이라고 생각해서 저라면 실례 무릅쓰고 전화했을 거에요.

  • 14. ..
    '13.10.4 10:06 PM (112.186.xxx.194)

    담임 전화번호는 모르고
    원장전화번호는 아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ㅠㅠㅠ

  • 15. 일단저는
    '13.10.4 10:06 PM (218.155.xxx.190)

    선생님한테 책임물으라실 기세시길래 한말이고요
    오해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전화는 무리가 있고 문자정도 남겨두세요
    사진찍어서 보내놓으셔도 되고요
    병원꼭데려가보세요 밤새아프면 얼마나 괴롭겠어요

  • 16. 그럼
    '13.10.4 10:09 PM (218.155.xxx.190)

    원장샘한테 보내놓으세요 꼭이요
    더잘됐네요!!!

    근데 진짜 놀라워요 유치원생이 일진같은 행동을 한단거잖아요

  • 17. ..
    '13.10.4 10:15 PM (112.186.xxx.194)

    10시 넘었는데 지금이라도 보내도 될까요?
    내일 아침에 할까요?

  • 18. 굴리왔음
    '13.10.4 10:18 PM (162.224.xxx.241)

    계획없이 그냥 전화하시지 마시고요

    검색해보면 딸애의 항x에 손까락을 집어넣었다는 반 남자애가 있었는데

    그엄마글 한번 읽어보시고 대응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분명 쉽고 간단한 일이 아니라고 하셨어요

  • 19. 전화는
    '13.10.4 10:23 PM (218.155.xxx.190)

    전화는 좀 그렇지만 아이가 지금 이런 상태이다
    원에서 다른 아이한테 맞았다는데 마음이 급해서 기다리지 못하고 지금 이시간에 보내 죄송하다
    이정돈 괜찮을거같아요
    사실 아침에 보내시는게 낫겠지만요
    일단 밤에 연락하면 반감가지고 원글님편 안될거같아요
    지속적으로 때리고 아이협박한것 다말씀하세요
    어째 그런애가 있을까요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 20. 빵빵
    '13.10.4 10:49 PM (221.139.xxx.56)

    꼭대학병원이비인후과가보세요.안에있는연골이파열됨만두귀됩니다.아프기도하고요.저도병원에서처치받았어요.

  • 21. 내일
    '13.10.5 12:41 AM (59.16.xxx.30)

    유치원 할거예요 직장맘들 애들 나오니까요.
    원장한테 내일 전화하세요.
    그전에 담임연락처 있으시면 내일 전화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977 스마트폰에서도 카톡이 아닌 메세지도 안읽으면 상대방이 알아요??.. 7 000 2013/12/10 1,249
328976 [속보]코레일 이사회,수서발 KTX 법인 설립 만장일치 의결 17 // 2013/12/10 2,221
328975 수서발 KTX 의결됐다네요. 나라가 미쳤군요 9 ... 2013/12/10 1,913
328974 50.60대 할머니 옷 쇼핑몰 어떨까요? 창업 9 의견 2013/12/10 3,921
328973 시금치 나물 간 뭘로하나요? 13 시금치 2013/12/10 2,170
328972 꿈해몽이요 1 돌아와볼턱아.. 2013/12/10 433
328971 일곱살 여아 합기도 사범님이 무섭대요ㅜㅜ 6 어쩌죠? 2013/12/10 1,289
328970 어제 김구라 힐링캠프 보신분? 6 ㅇㅇ 2013/12/10 2,952
328969 외국인의 남자친구 과 흔드는 남자 mindel.. 2013/12/10 934
328968 공공건물 자판기커피 뽑으러 매일 드나드는거 5 오케이 2013/12/10 1,244
328967 항공교통학과에 대해 아시는 분~ 1 ㅇㅇ 2013/12/10 761
328966 초등맘들에게는 좋은 정보*^^* 3 violet.. 2013/12/10 1,089
328965 대만 일정이랑 좀 봐주세요(음식추천도 부탁해요) 5 죄송급해서 2013/12/10 943
328964 2개월 신생아 가끔 발과 입을 떱니다.. 2 2개월 신생.. 2013/12/10 1,157
328963 코레일 이사회, 수서발KTX 운영회사 설립 의결(1보) 3 민영화시작 2013/12/10 586
328962 집 안에 노란 솜 (유리섬유) 보여도 되나요? 6 미국아파트 2013/12/10 2,015
328961 방법을 구해요.. 1 나일론 2013/12/10 417
328960 창신담요가 최선인 줄 알았는데 6 pj 2013/12/10 2,824
328959 스위스 국영방송, 韓 시위대 박근혜 사퇴요구 3 light7.. 2013/12/10 653
328958 자기 치아로 사시는 분 많나요? 5 ... 2013/12/10 1,407
328957 루나틱이랑 220.70 싸질러놓은똥에 댓글좀 달지마세요 12 2013/12/10 983
328956 38개월 아들 너무 귀여워요. 14 엄마 2013/12/10 1,647
328955 예비중2 어떻게 준비시켜야 되나요? 1 중2 2013/12/10 504
328954 스키바지 멜빵 없어도 될까요? 2 .. 2013/12/10 1,026
328953 카톡에서 숨김하면 상대방이 카톡보내지 못하나요? 4 카톡 2013/12/10 2,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