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제회계사 전망 어떨까요?

국제회계사 조회수 : 11,652
작성일 : 2013-10-04 17:34:23

우연하게 국제회계사과정을 공부할 기회를 얻게 되었어요.

현재 외국에 거주중이고 이곳에서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조금만 더 부지런 하면 국제회계사과정비용으로 MBA까지 무료로 할 수 있다고 해요.

일단 영어는 괜찮은데, 심각한 문제는 제가 경제나 금융관련으로는 정말 문외한이라는 것입니다.

3년동안 정말 저렴하게 공부할 수 있어서 기회가 참 좋긴 한데.....적성도 문제이제만 비전이 있을런지도 의문이에요.

나이도 문제이네요.ㅎㅎ 곧 마흔이거든요.

공부 열심히 해서 자격 갖추고 나중에 귀국하게 되면 한국에서 일....할 수 있을까요? 많이 늦은 나이이긴 하지만 말이에요.

이 분야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시면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꼭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IP : 81.132.xxx.13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4 5:46 PM (211.36.xxx.208)

    저도 윗분과 같은 질문이요
    미국회계사 한국회계사 이런거 말고 국제회계사라는 직업군이 존재하나요?

  • 2.
    '13.10.4 5:54 PM (211.219.xxx.62)

    이 세상에 '국제회계사'라는 건 없고요. 회계사는 국가별로 있습니다. 미국은 주별로 있고요.

  • 3. 아마
    '13.10.4 5:59 PM (211.36.xxx.91)

    AICFA 를 말씀하시는듯.
    기회되면 하세요.

  • 4. 미국회계사겠죠.
    '13.10.4 6:02 PM (114.205.xxx.48)

    그다지 큰 메리트가 없다고...
    예를 들어 은행에 근무할 때 따두면(자격증으로) 진급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만
    단순히 자격증 하나가지고 취직하려면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5. 더불어 한국 회계사도
    '13.10.4 6:03 PM (114.205.xxx.48)

    스카이급이 아니면 취직이 쉽지 않다고... ㅠ.ㅠ

  • 6. 답변
    '13.10.4 6:04 PM (59.120.xxx.3)

    aicpa합격자이고 외국계회사에 근무중인데요 영어못하시고 경력없으시면 비추합니다. 생각만큼 쉬운 시험이 아니에요 물론 한국 회계사보다는 쉽지만요 보통 aicpa는 어린 취준생이나 아니면 외국계회사의 재무관련 팀에서 근무하는 사람이 유용해요 마흔에 가까운나이에 신입으로 파이낸스나 어카운팅 신입으로 가시는건 하늘에 별따기시라서 도움이 안될거같아요 냉정하게 말씀드립니다

  • 7. 비전공이면
    '13.10.4 6:04 PM (211.36.xxx.91)

    쉽지는 않아도 MBA도 같이 할수 있으니 고3이라 생각하고덤벼보세요.
    40즈음에 새로운 도전해서 턴하시는 분들 많으시더라고요. 물론 날고 기던 사람들이라도 기억력, 체력 여러가지로 힘들어했지만요. 어쩌면 뭔가 다 던져 해볼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수도...

  • 8. ,,,
    '13.10.4 6:11 PM (118.208.xxx.9)

    한국에서는 신입취업이 힘들수도 있지만,, 외국이라면 가능할수도 있어요~
    제가 호주에서 회계사로 있는데 얼마전에 나이 40인 남자분이 신입으로 들어왔거든요~

  • 9. ...
    '13.10.4 6:15 PM (223.62.xxx.116)

    영어실력이 좌우합니다 한국이건 미국이건.

  • 10. ...
    '13.10.4 6:24 PM (117.121.xxx.67)

    AICPA인가요? 국제회계사가 도대체 무엇인지 정체를 밝혀주셔야 할 듯요.
    보통 한국에서는 경제나 경영 전공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이 1년 정도 준비해서
    시험 보는 걸로 알고 있어요.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사람들은 시험은 시험 대비로 작정하고 준비하니까요. 토익 토플만 해도 영어 실력 테스트라고 보기 어려우니.국내 회계사 자격증이랑 같이 가지고 있으면 몰라도 영어를 아주 잘하고 관련 경력이 화려하지 않는 한 눈높이에 맞는 취업은 어려울 거에요. 워낙 공급이 터지는 업계라서요. 영어가 괜찮다는 게 그냥 잡담하는 정도라면 곤란하고요, 정말 논리 정연하게 잘 하실 수 있는 수준이라면 도전해보세요. 그리고 공부만 딱 하고 돌아오시는 스케줄이면 또 곤란해요. 마흔에 경력없는 자격증자는 신입으로 받아주지 않을 거에요. 어마어마한 낙하산이 아니고서는요.

  • 11. 국제회계사
    '13.10.4 8:02 PM (81.132.xxx.139)

    이렇게 많은 답들을 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제가 하려는 공부는 영국의 ACCA과정이에요. 일반석사 비용보다 훨씬 저렴해서 마음에 담고 있었는데.....이왕 하는 공부 나중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궁금했어요. 국내취업이 어렵다니.....망설여지네요.ㅠㅠ

  • 12. 전 uscpa입니다
    '13.10.4 9:33 PM (112.159.xxx.104)

    40에 경력없으신데 한국오셔서 일할계획으로 이제 준비하시는거 저도 비추입니다

    선배가 후재를 가르치는 그런장식이다보니 나이 많은 후배 부담스럽습니다 ㅠㅠ

    저도 이 나이에 (4학년4반입니다) 박사할까말까 고민하는처지에 님께 이런 말씀을 드리자니 참으로 ㅠㅠ 씁쓸합니다

  • 13. 로오라
    '13.10.5 5:45 PM (86.145.xxx.171)

    와 acca 하시는군요!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시험 이라고 알고 있고 시험후에 3년 경험이 필요하나 기회와 시간이 주어지면 하세요!

    전 회계 자격증은 life skill중 하나라 생각해서요!

    부분 합격만 해도 알아주는 것 같던데

    운이 좋으면~

  • 14. IFRS
    '13.10.6 2:45 PM (62.178.xxx.32)

    영국에서 직장생활하실 의향이 있으면 하시길 권합니다.
    UK gaap과 IFRS 차이가 크지않아 다른나라의 local gapp보다 좀 수월할거에요.
    IFRS는 전세계에서 상장된 회사들이 local gaap외에도 써야하는 accounting language입니다. 다만 자격증을 취득하신다 하더라도 실제 accounting경험이 없으시면 직장 구하시기가 어려울거에요. 구하신다 하더라도 업무가 어려울거구요. 공부 시작하시면서 part time이라도 회사에서 실전경험을 쌓으시길 권합니다.

    영어도 열심히 하시구요 - Business English를 말합니다- IFRS는 전세계 공통 Accounting language이기 때문에 이 두가지를 갖추신다면 활동영역(countries)가 넓어질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791 안타까운 부산 화재소식을 보며.. 11 .... 2013/12/12 3,344
329790 참~~씁쓸..이런친구..뭔가요? 10 초록 2013/12/12 2,339
329789 대학생과외아닌 나이조금 있으시분 구할때도 졸업증명서확인해야겠죠?.. 2013/12/12 875
329788 진짜 두여자의 방 저것도 드라마라고 4 00 2013/12/12 1,787
329787 진중권 “내가 비꼰 건 이정현 靑수석 생식능력 아니라 아부능력 16 아니면 상궁.. 2013/12/12 2,265
329786 집밥을 너무 좋아해서 다이어트를 못하는나 3 다이어트 정.. 2013/12/12 1,379
329785 수시 합격자 두군데 예치금 납부했으면 어떻게되나요? 7 ㅁㅁㅁ 2013/12/12 3,756
329784 국문과 나오신 분, 조언 주세요(소설..) 5 왕초보 2013/12/12 1,024
329783 딸래미를 공주로 키울수 있다면 (재력있고 외동딸) 그렇게 하는게.. 16 2013/12/12 4,326
329782 12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2/12 900
329781 보쌈삶은물 7 보쌈 2013/12/12 3,287
329780 묻어 질문) 저도 많이 먹은 거죵?? 4 .. 2013/12/12 603
329779 드라마 신의 1 북한산 2013/12/12 1,350
329778 '잔잔한4월에'님 이제 안오시나요? 17 369890.. 2013/12/12 2,265
329777 에어프라이어 시끄럽나요? 2 튀김기 2013/12/12 1,436
329776 변호인 시사회 다녀와서.. 14 보고싶다 2013/12/12 3,527
329775 한국의 올해의 인물은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10 인물 2013/12/12 1,379
329774 휜다리는 어떤 롱부츠를 신어야할까요?ㅠㅠ 5 밤색 2013/12/12 4,209
329773 두려움 가눌수 없어 정신과치료 받으면, 이혼에 불리한 사유될까요.. 7 2013/12/12 2,176
329772 배가 너무 아파요 3 2013/12/12 646
329771 펌) '변호인' 노무현 미화를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4 123 2013/12/12 926
329770 조혜련씨 열애중이네요 ㅎㅎ 18 ㅏㅏ 2013/12/12 18,638
329769 나는 내가 너무 싫습니다 38 .. 2013/12/12 11,900
329768 요즘 itq자격증이 대세인가요? 2 .. 2013/12/12 1,816
329767 fiat 500?. 1 ,,, 2013/12/12 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