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혈압이신분들 많네요.
다들 어떻게 조절하며 사시나요?
저는 아침 일찍부터 신경써서 어딜가거나 뭘 해야할때는 전날 맛있는 빵같은걸 준비해둬요. 그거 먹으려고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게요.
심할때는 아침에 청하에 꿀타서 소주잔으로 한 잔씩 먹고 나간 적도 있어요.
커피는 한 잔 다마시면 두근거려서 정신을 못차리겠더라구요.
요즘엔 홍삼먹는데 추운건 덜하네요. 그리고 어떤분이 말씀하셨듯 따뜻하게 자느라고 물주머니 끌어안고자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1. ???
'13.10.4 5:14 PM (211.36.xxx.91)물주머니가 뭐예요?
병원에서 쓰는 빨간 고무주머닌가요?
요즘 목표는 저녁걷기라도 운동하고 뜨끈뜨끈하게 일찍자기... 난방텐트살까 생각중이예요..ㅋ2. 커피
'13.10.4 5:17 PM (119.149.xxx.234)늘어진 해삼같은 몸 끌고나와, 더듬더듬 커피 한잔 마시고 눈 떠요.
겨울엔 파시핫팩 두개 필수구요.
그래도 학교,직장 지각한적 거의 없는 책임감 강한 저혈압이랍니다.3. ㅋㅋㅋ
'13.10.4 5:18 PM (211.36.xxx.91)딱이네요. 늘어진 해삼..ㅋ
4. 90/60
'13.10.4 5:20 PM (211.192.xxx.85)두번째 댓글님이 말씀하신 파시 핫팩이요!
난방텐트도 있나봐오? 저도 오늘부터 다시 저녁 운동 하러 가기로 했어요.
책임감 강한 저혈압인들 화이팅!5. ??
'13.10.4 5:21 PM (210.94.xxx.89)저 90/60 이지만, 정상이라고 얘기했고 이상 증상 없는데요?
90에 60이 저혈압인가요? 갸우뚱..6. 90/60
'13.10.4 5:25 PM (211.192.xxx.85)이거 오른거예요ㅎㅎ
그리고 편차가 있다고하네요. 저혈압이어도 증상 없으면 괜찮은거라고하더라구요.
기계가 가정용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재면 많이 낮은데 가정용이라 그건 신뢰할만한 수치인지 모르겠어요.7. ..
'13.10.4 8:02 PM (118.221.xxx.32)저도 60/90 정돈데 오락가락 하고요
별 증상없는데.. 병원에 물어도 저혈압은 별 치료방법이 없다대요8. 그닥...
'13.10.4 9:54 PM (49.1.xxx.4)가방에 홍삼절편 가지고 다녀요
그닥 많이 신경쓰는편 아니고
정말 좀비가 된 기분일때 먹어요
항상 그려러니 해요
경험상 실제 수치상 혈압이 떨어진날 보다
그냥 피곤함을 느끼는 날이 더 힘들ㅇ더라구요
혈압60/40일때 보다
정상에 가까운데 힘든날 홍삼 씹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