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주가던 빵집이 또..................??;;;

음..... 조회수 : 2,262
작성일 : 2013-10-04 15:13:27

그저그런? 프랜차이즈 빵집으로 바뀌었네요 T.T

주인도 바뀐거같고.....

원래 빵집 진짜 잘되었었거든요.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새로운 빵들도 많았고

인테리어도 바깥 외관까지 파벽돌로 이쁘게 해서 보기도 좋았지요

주인분이 자기 빵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고

늘 으쓱으쓱 자랑스러운 얼굴로 빵을 팔아 재밌다고 생각했어요.

케잌도 이렇게 저렇게 뽐내며 독특한 모양이 많아서  가면 항상 케잌들

구경했었는데...

이사가서 한동안 못오다가 오늘 딸램 생일이라 케잌사러

차타고 여기까지 왔는데 빵집이 바뀌어있어요..ㅠㅠ

카페형 프랜차이즈 빵집으로요...

머 일단 왔으니 들어가서 케잌을 보긴했는데

머 그저그런 평범한 케잌들......

쩝.. 적당한거 하나 사들고 나왔는데 왠지 씁쓸하네요

꽤 괜찮았던 '동네빵집'이 또 하나 사라진거같아서..

IP : 118.222.xxx.1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4 3:18 PM (182.222.xxx.141)

    무슨 무슨 부동산 컨설팅 이런 데서 장난도 많이 칩니다 . 프렌차이즈 빵집에 점포 개설 담당 직원과 연결 되어 있구요. 멀쩡하게 장사 잘하는 집 내쫓고 자기들 매장 내는 거죠. 건물주 찾아 가서 집세도 올려 주고 바닥 권리금도 주겠다고 꼬드깁니다 .

  • 2. 잘되는 개인매장에
    '13.10.4 3:20 PM (112.150.xxx.243)

    건물주 찾아가서 쇼부 본걸거에요. 대기업 행태가
    동네 양아치나 다름 없지요

  • 3. 원글
    '13.10.4 3:24 PM (118.222.xxx.161)

    정말 좀 기분이 그렇네요
    인테리어도 한지 오래되지않아서 그리 바꿀것도 아닌데..
    그러니 주인이 스스로 내놓았을거같진않아요 ㅠㅠ 장사도 진짜 잘되었었구요
    저같이 멀리서도 찾아가는 사람들 있을정도였으니...
    앞으론 갈 이유가 없어졌네요....

  • 4. 이러니 누가
    '13.10.4 4:34 PM (122.37.xxx.51)

    이런나라에서 열심히 일하는사람만 바보되는기분이 듭니다
    소위 빽이 없으면요
    도대체 이런 자영업 또 중소기업 키워나가도 빚갚고 살만해지기까지 갈길이 먼데
    밟아버리려는 대기업횡포도 못막고 휘둘리나 하니

    수많은 빵집이 다시 설수있게 도울방법이 없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912 슈퍼스타케이 하는 날 6 오늘 2013/10/04 1,099
304911 고양이들도 주인오면 마중나오나요? 31 ㅣㅣ 2013/10/04 4,142
304910 엄마표홈스쿨 하시는 분들이요~ 3 홈스쿨 2013/10/04 1,028
304909 (급)남부터미널 예약발권 잘 아시는 님, 계신가요? 4 급해서요 2013/10/04 1,780
304908 "MBC '프로파일링' 첫 방송, 용인살인사건 다룬다&.. 3 엠비시라 죄.. 2013/10/04 2,456
304907 휴대폰주어서 주인찾아 줬어요 13 2013/10/04 1,768
304906 천소파가 넘 오래되서 바꾸고 싶은데.. 정원벤치같은 천소파 2013/10/04 464
304905 이름 좀 골라봐 주세요. 17 이름이 어려.. 2013/10/04 955
304904 고양이 사료 고민입니다. 37 고민 2013/10/04 9,053
304903 아이허브 11 주문할려구... 2013/10/04 2,245
304902 목도 아프고 팔도 저리고 아픈데 한의원가면 안되죠? 6 한달째 2013/10/04 742
304901 낼 종합검진가여..... 6 겁나여ㅠ 2013/10/04 1,121
304900 신세한탄 2 아정말 2013/10/04 602
304899 핸드폰 1 핸드폰 2013/10/04 360
304898 남의 차 탔다고 여성 채찍질하는 경찰 2 5555 2013/10/04 1,084
304897 성당에서 제 아이 대모님으로 부탁하려는 분이 꼭 견진을 받았어야.. 6 성당에서 2013/10/04 1,746
304896 어제 컨저링 기대안하고 봤는데.. 4 오늘도 덥더.. 2013/10/04 2,234
304895 국어 학원 시작하려니 갑갑하네요 1 예비고등엄마.. 2013/10/04 1,158
304894 우체국핸드폰해보신분~ 아침가득 2013/10/04 827
304893 생중계 - 10.4남북공동선언 6주년 토론회_2세션_유시민, 이.. 2 lowsim.. 2013/10/04 826
304892 우족을 푹 고았어요 2 gg 2013/10/04 905
304891 서울가는데 갈만한곳 있을까요 ? 숙소는 이태원역쪽.. 3 ... 2013/10/04 818
304890 대전역에서 분실한 휴대폰 찾았어요. 휴대폰 2013/10/04 607
304889 부모를 모시고 아이셋을 키우는 40대중반의 가장월급의 최저선은 .. 7 ,,,,,,.. 2013/10/04 2,448
304888 가을 되니깐 몸매가 잡히네요 7 rrr 2013/10/04 2,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