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중학생되는데 아직도 피아노 하는아이는 주변에 그리 많지는 않는거 같으네요.
그리고 제가 갈등되는건 경제적 형편때문에...
남편혼자 외벌이라서 아이둘 예체능에 들어가는 돈 사실 좀 무시못하겠네요.
둘째는 초3이라 아직은 해야할거는 같은데
큰아이는 취미로 계속 하고 싶어하는데요,
예체능에 들어가는돈만 있음 모를까 영어학원비도 있고...
6학년때까지 하고 관두면 나중에 대학가서 시작하면 어릴때 했던거 다 잊어버리고 손가락도 완전
굳어버리나요?
올초에 전학을 왔는데 아예 시작을 안했어야 했나 싶은게 솔직히 좀 후회도 되고 해서요.
체르니 40치면서 베토벤,모짜르트,쇼팽.....
이런곡들 위주로 하면서 지금은 주 3회 가고 있거든요...
갈등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