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 언제까지 할지 고민되네요.

초6 남자아이 조회수 : 1,623
작성일 : 2013-10-04 13:30:06

곧 중학생되는데 아직도 피아노 하는아이는 주변에 그리 많지는 않는거 같으네요.

그리고 제가 갈등되는건 경제적 형편때문에...

남편혼자 외벌이라서 아이둘 예체능에 들어가는 돈 사실 좀 무시못하겠네요.

둘째는 초3이라 아직은 해야할거는 같은데

큰아이는 취미로 계속 하고 싶어하는데요,

예체능에 들어가는돈만 있음 모를까 영어학원비도 있고...

 

6학년때까지 하고 관두면 나중에 대학가서 시작하면 어릴때 했던거 다 잊어버리고 손가락도 완전

굳어버리나요?

올초에 전학을 왔는데 아예 시작을 안했어야 했나 싶은게 솔직히 좀 후회도 되고 해서요.

체르니 40치면서 베토벤,모짜르트,쇼팽.....

이런곡들 위주로 하면서 지금은 주 3회 가고 있거든요...

 

갈등되네요^^

IP : 220.81.xxx.1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13.10.4 1:35 PM (218.152.xxx.49)

    제가 고 또래일 때 딱 1년, 체르니 30 끝내고 피아노를 그만뒀었어요.
    그래도 어른되고 나서 취미삼아 더 배워본 적이 있는데,
    몇년이고 지난 뒤 다시 시작하면 완전 초보는 아니고, 중간쯤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 거 같아요.

  • 2. ..
    '13.10.4 1:37 PM (112.186.xxx.243)

    저는 중학교때까지 한거 같아요
    아빠가 고등학교 가야 하니까 그만 하라고 해서요

  • 3. 첼로 사랑
    '13.10.4 2:05 PM (27.1.xxx.25)

    체르니 40번 정도 끝내고 쉬어도 나중 성인이 되었을때 치고싶은곡

    조금만 연습하면 가능합니다. 중학교때배운 자전거 30년후에 타도

    한30분되면 바로 타지는것과 같아요. 성인이되면 째즈피아노 3개월정도

    배우시면 어지간한곡은 다 칠수있어요~~

  • 4. ^^
    '13.10.4 2:21 PM (110.12.xxx.87) - 삭제된댓글

    제 아이 피아노선생님께서는 체르니 40 떼는것까지 목표로 하고 계세요..

  • 5. nana
    '13.10.4 3:14 PM (223.62.xxx.192)

    혹시 주 3회 다 레슨을 받는지 아니면 연습만 하고 오는날도 있는지요..
    학생이 집에서 스스로 연습을 곧잘 하곤 한다면 주 1회나 2회로 줄여보시면 어떨까요. 공부도 해야하니까 아무래도 주 3회는 시간적으로도 부담이 되지요.. 레슨 횟수를 줄여서 중 1 여름때까지만이라도 시켜보세요.
    체르니 40번 정도까지 배웠다면 나중에 대학 들어가서 다시 시작했을 때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6. 그만
    '13.10.4 3:36 PM (58.230.xxx.238)

    본인이 취미로 하고 싶으면, 그정도면 혼자 충분합니다

  • 7. 미미
    '13.10.4 4:35 PM (125.134.xxx.20)

    아들이 참 기특하네요...남자애들 치기 싫어하는데 음악적 재능이 있나보네요..그정도 치면 나중에도 자기 스스로 칠수 있어요...근데 본인이 계속 하고 싶어한다는게 그만두기 아쉬운 부분이네요...

  • 8. 횟수줄여서 계속
    '13.10.4 9:28 PM (183.96.xxx.39)

    아이가 거부하지 않음 회수 줄여서 계속추천요
    좋은 취미예요.
    제주변 엄마들 보면 중학생 아이들 꽤 시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503 중고생 아이들 패딩 너무 비싸네요 28 돈이부족해 2013/11/12 5,535
318502 말기암환자 몰핀 양 11 어려운 선택.. 2013/11/12 16,659
318501 내가 제작한 동영상이 논란 일으켜 충격” 2 // 2013/11/12 1,596
318500 와인선물세트 안에있는 오프너 옆에있는 링같은거 어떤용도예요? 5 이건뭐 2013/11/12 6,433
318499 댓글정보만 쏙 빼가고 글 삭제하는거 정말 매너없네요. 9 2013/11/12 1,072
318498 박근혜 하야 서명운동 하고 있습니다. 33 집주인 2013/11/12 2,934
318497 개표에도 문제가 있었나요? 18 ?? 2013/11/12 1,531
318496 '지도층 성접대' 수사 결국 용두사미 1 세우실 2013/11/12 998
318495 인덕대 서일대 어떤가요? 7 쓸쓸 2013/11/12 4,438
318494 친구 이야기 조언 구해요 1 심란 2013/11/12 700
318493 코코아랑 잣 갱스브르 2013/11/12 348
318492 서울시내에서 벽화 그리는 분들 어디가서 어떻게 찾을 수 있나요?.. 7 자연환경 2013/11/12 953
318491 패션 감각 없는 뇨자 겨울 패딩좀 봐주세요 6 패션ㄱㅈ 2013/11/12 2,075
318490 크리스마스 용품 살까 말까 고민중이네요. 3 행복이 2013/11/12 823
318489 아무래도 나정이 남편은 순천에서 올라 온, 뻐스 회사 사장 아들.. 14 ..... 2013/11/12 3,648
318488 무화과 넘 맛있네요 ㅎㅎ 9 무화과 2013/11/12 1,821
318487 아이가 군대에서 다쳤어요 21 ... 2013/11/12 3,475
318486 주방 가위, 힘좋고 가격 적당한 것 알려주세요 13 요리 고수 2013/11/12 2,093
318485 에일리, 잘못한게 없다는 분은 뭡니까,,,? 99 .... 2013/11/12 14,657
318484 민주당 지지율 9.6%. 1년전 통진당보다 낮아... 15 여론조사 2013/11/12 3,761
318483 응사에 칠봉이 유연석.초기에 나온 영화 알려드릴게요 2 칠봉이 2013/11/12 1,591
318482 오리털잠바를 입다 저녁에 벗으면 제가 오리가 되어 있어요 ㅠㅠ 4 초짜 2013/11/12 2,027
318481 노원구인데요,여학생 갈 자사고는 어디가 좋을까요? 2 드드 2013/11/12 2,363
318480 이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16 견과류 2013/11/12 4,668
318479 수학여행은 왜 가는걸까요.. 9 음... 2013/11/12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