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가난한 집이라서
가난을 벗어나려고 보니
일반적인 직장으로는 턱이 없고
공부해서 핏시험을 볼까 하는데
이건 근데 개업을 하려면 돈이 들고
빚을 얻어야 하는 상황이 올수 있는데
이게 좀 갑갑하고
제가 장사수완이 탁월하거나 그렇지는 않거든요..
좀 학자 스타일이라서..
큰 욕심 부리지 않으면
여하튼 이런저런 빚을 얻어야 하고
친화력이 부족한 성품이라도
중산층으로 살수 있을까..
여기저기 의사약사 개업했다가
빚때문에 자살했다 이런기사 보면
저도 심장이 덜컹..
그냥 공무원 시험을 돌릴까 하지만
살다가 병이 들거나 큰 목돈이 들어가야 할 때가 올때
갑갑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집에 천만원정도 되는 돈을 어렵지 않게 융통해서
쓰려면...
약사는 나름 저런 점에서 좀 낫지 않을까 싶고..
경험이 없고 주위에 관련직종자가 없어서
물어볼곳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