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갑갑해서 눈물로 글을 쓰게 되네요 언니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조회수 : 3,583
작성일 : 2013-10-04 11:39:52

우선 저는 외국에서 대학을 중퇴하고 돌아왔습니다.(아빠가 더이상 저희한테 지원못해주겠다고 선언했거든요

돈을 못벌어서가 아니고 그냥 주기 싫답니다.)

외국에서 돌아와서 한국에서 3~4년간

방항도 많이 했습니다..일도 해보고 놀기도 솔직히 많이 놀았죠...(이건 제 잘못)

한국와서 편입을 하니 또 제가 원하는데 대학에 가지 못해 또 다니다가 나왔습니다

(한국에서 학교 다니면 학자금지원이 있어서 회사에서 나오는 돈은 줍니다)

원래의 계획은 다시 일을해서 다른나라로 돌아갈 생각이였으나,,,돈을 벌어서 모으는게

쉽지 않더라구요...나이도 벌써 26살인데 해논건 아무것도 없네요ㅠㅠ

어떻게 하면 좋겠어요..언니들 저 진짜 너무 힘들어요..심적으로요..

내년 2월쯤 다시 원래 다니던 대학교로(한국대학)으로 돌아갈까요?ㅠㅠ

참고로 대학은 엄청 안좋은곳 입니다....

제 진로 상담좀 해주심 안되까요...너무 힘드네요ㅠㅠ

추가.전공은 중국어 입니다...

IP : 210.103.xxx.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kRtlrkxek
    '13.10.4 11:42 AM (218.238.xxx.159)

    아빠가 왜 갑자기 지원을 안해주겠대요? 이유는????

  • 2. 원글쓴이
    '13.10.4 11:44 AM (210.103.xxx.39)

    원래도 엄청 저희한테 쓰는거 아까워 하는사람 인데.. 사건이 하나 터지고 부터 선언했습니다

  • 3. skRtlrkxek
    '13.10.4 11:47 AM (218.238.xxx.159)

    무슨 사건이 터졌어요? 학자금이나 생활비를 다 끊어버린모양인데 국내에 돌아오니 아버지 회사 지원
    받는건 괜찮다고 하던가요? 무슨 논리가 그래요

  • 4. ..
    '13.10.4 11:48 AM (61.73.xxx.47)

    혹시 외국 대학에서 학점이 좋지 안던가 일신상의 무슨 일이 있었던가요?
    왠만해서 지원을 끊지는 않았을텐데요.

    중국어 전공이면 그나마 졸업후에 취업이 나을겁니다.
    중국어 열심히 공부하시고 좋은데 들어가세요.

  • 5. 어자피
    '13.10.4 11:48 AM (112.146.xxx.52)

    외국으로 돌아갈 돈이 없다면 한국학교 다니시다가 편입생각도 해보세요.
    기반을 외국에서가 아니고 한국에서 잡을생각이시면 한국대학다니는게 낫지요

  • 6. 각서
    '13.10.4 11:49 AM (112.153.xxx.16)

    쓰고 아버님께 돈빌려서 나중에 은행이자쳐서 갚겠다고 해보세요.
    지원을 안해주시는 이유는 분명 있을것같은데요.
    그리고 본인이 공부에 별뜻이 없다면 리번 기회에 그만두시는것도 고려해보세요.

  • 7. 원글쓴이
    '13.10.4 1:19 PM (210.103.xxx.39)

    중국이라서 한국유학생들 알바가 안됩니다..

  • 8. 무슨
    '13.10.4 2:58 PM (64.104.xxx.38)

    사건인지 알아야 현실적인 대답이 나올거 같은데..
    중국어 전공이고 유학을 중국에서 했다면
    한국에서 중국어로 알바해서 돈벌데가 꽤 있을거 같은데
    중국 유학비는 제가 잘 모르지만 미국보다야 좀 싸지 않을까 싶은데.. 생활비도 그렇고..
    미국 유학생들도 알바 안된다고 하지만 사실 한인 업소에서 몰래몰래 할사람들은 다 해요..
    한국에 들어와서 빡세게 돈모아서 학비 벌어서 다시 유학을 좀 해보는게 어때요?
    어차피 이왕 공부한거 졸업을 해야 할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268 코스트코 상봉, 이마트 망우 근처에 돌솥밥 하는데 아시는 분.... ... 2013/11/14 526
319267 결혼식 전세버스 술 어느 정도 사야 되나요? 10 급해용 2013/11/14 1,549
319266 박근혜 명백한 하야감인데 우리나라 왜이리 조용해요? 51 근데 2013/11/14 3,615
319265 임신에 좋은 게 뭐가 있을까요? 5 네모네모 2013/11/14 978
319264 다이아몬드 반지 100만원 정도 짜리 있나요 9 선물 2013/11/14 2,330
319263 어제 오로라에 나온 힙업운동이요.. 효과 좋을까요? 1 힙업운동 2013/11/14 1,807
319262 포인세티아 색이 안변해요 10 yt 2013/11/14 1,465
319261 엄마가 백내장+노안수술하려고 하시는데요.. 6 .. 2013/11/14 2,342
319260 군고구마 삶은고구마 1 쾌변 2013/11/14 867
319259 ”윤석열 중징계가 다수” 검찰발표와 달리 일부 감찰위원 ”의견 .. 세우실 2013/11/14 784
319258 웰론 점퍼가 오리털만큼 따뜻한가요? 3 중1엄마 2013/11/14 37,729
319257 봉봉협동조합 ㅎㅎ 2013/11/14 683
319256 드라마 '비밀' 말이죠..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두사람 사랑 이야.. 11 어제 2013/11/14 3,775
319255 엉덩이살빼는데 좋은 운동방법없을까요 5 날씬 2013/11/14 1,630
319254 동양 cma해지했는데 어느증권사에 맡길까요 1 랭면육수 2013/11/14 837
319253 靑 보도통제, 한국 언론 박정희, 전두환 때로 돌아가 3 light7.. 2013/11/14 691
319252 김진 수준......... 7 ㅇㅇㅇ 2013/11/14 1,483
319251 타이마사지 팁 여부 여쭤요 1 dd 2013/11/14 9,469
319250 엄마는 뚱뚱보야... 21 nn 2013/11/14 3,916
319249 밥솥 고민하시는 분들 *첸은 정말 말리고싶어요 10 *첸 완전 .. 2013/11/14 2,600
319248 탄현 황룡초 건너 건영아파트 수육삶아주는 정육점 전번 아시나요?.. 일산 2013/11/14 696
319247 장터 탈출 14 .. 2013/11/14 1,814
319246 부동산 복비가 내릴거라는 기사...? 5 궁금 2013/11/14 1,431
319245 쿠팡에서 징거버거 2200원에.. 7 ,,, 2013/11/14 2,558
319244 법무사분 계세요? (돌아가신 아버님 한자의 이중음) 다시시작 2013/11/14 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