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지지율 2주 연속 하락...복지공약 후퇴 영향 커
부정평가 5%p 상승, 취임후 첫 30%대..새누리도 하락
부정 평가자들은 ‘공약 실천 미흡/공약에 대한 입장 바뀜'(36%)을 가장 많이 들었고, 그 외 '국민 소통 미흡/너무 비공개/투명하지 않다'(10%), '인사 잘못됨/검증되지 않은 인사 등용(10%) 등을 지적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기초연금안 등 복지 공약 후퇴 논란이 부정평가 상승의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했다.
인사 문제 지적이 지난주 2%에서 이번 주 10%로 8%p나 늘어 기초연금안과 관련한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사퇴, 혼외자식 의혹으로 인한 채동옥 전 검찰총장 사퇴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박 대통령과 함께 새누리당의 지지율도 소폭 하락했다. 새누리당은 전주 대비 2%p 하락한 43%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21%로 나타났으며 2%p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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