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검찰, 업데이트를 '삭제'라고 표현"
'대화록 수사' 검사 '채동욱 사찰' 구설수…"검찰 공정성 의심"
조아라 기자 | kukmin2013@gmail.com
김광수 검사는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함께 채동욱 전 검찰총장을 몰래 사찰한 의혹을 받았던 인물로 현재 대화록 수사를 맡고 있다.
김 대변인은 노 전 대통령이 초안 삭제를 지시했다는 일각의 의혹에 대해서는 “대통령은 대통령 본인 혹은 대통령을 보좌하는 분들이 생산한 문서들을 대통령 지정 기록물로 할 것인지에 대한 의사결정을 한다”면서 “남북관계가 계속되는데 후임 대통령이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남겨놓은 것”이라며 은폐가 아닌 통치행위에 해당하는 ‘지시’였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어 “녹음파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