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안부 할머니의 일기

엠팍펌 조회수 : 884
작성일 : 2011-08-23 20:19:26
천황폐하를 위해 몸을 받치면 좋은 대우를 받는다"

하루에 10~15명의 군인을 상대해야 했다,그리고, 임신, 아직"쓸만 한데" 하는

생각에 자궁째 태아를 들어낸다,

"일본 때문에 아이를 낳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옛 생각이 떠올라 눈물이 납니다"

8월 27일, 칼을 찬 군인이,"군인 백명을 상대할 수 있는 자가 누군가" 하고 물었다,

그 때 손을 들지 않은 15명의 여성은 다른 여성에 대한 본보기로 죽였다,

발가벗은 여성을 군인이 머리와 발을 잡아 못을 박은 판자 위에 굴렸다,

분수처럼 피가 솟고 살덩이가 못판에 너덜거렸다,

그때의 기분은 하늘과 땅이 온통 뒤집어 진 것 같았다, 라고 정씨는 표현했다,

군인들은 죽은 여성의 머리를 넣어 삶았다, 그리고 나무칼을 휘두르며 그들에게

억지로 마시도록 했다,

1933년 12월 1일에는 한 여성이 장교가 철봉을 자궁에 꽂아서 죽여버렸다,

다음해 2월 4일에는 매독에 걸린 사실을 신고하지 않아 장교에게 병을 옮겼다는 이유로

한 여성은 잔인하게,,,

일본군이 벌겋게 달군 철막대를 자궁에 넣었고 여자는 즉사했다

뽑아낸 막대에는 검게 탄 살점이 달려 있었다,

문신을 온몸에 걸쳐 새겨졌다, 군인들은 처음부터 죽일 셈으로 여자들에게 문신을 했다,

마차에 실려온 여성들을 들에 팽개치는 모습을 멀리서 보고있던 중국인 남자가 일본인이

사라진 뒤 그나마 아직 숨이 붙어 있던 여자 두명을 옮겨 약 두달간 간호애 줬다,

정씨는 기적으로 살아 남았던 것이다,

그때 일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아요 하며 의자의 앉아 있는 내 팔

(기자) 을 꼭쥐며 울부짖듯 소리를 질렀다,눈 앞에 있는 일본인이 자신을 극한까지 학대한

일본병사와 겹쳐 보였던 것인지도 모른다,

나를 동정하지마라,

내 조국이 나를 버리던 그때부터 나는 누구의 동정 따위를 원하며 살아온 것이 아니다,

나에게 카메라를 비추지 마라, 내 육신이 비록 너널하지만 너희들이 아무 곳이나

들이대며 플래쉬를 터틀릴 그런 삶은 아니였다

고향이라고 찾아 왔건만 ,,마치 나의 의도한 죄인 처럼 바라 보는 주변 고향 사람들

내가 이꼴을 보여주려고 지금까지 살아 왔던가,,,,


-위안부 할머니의 일기 中에서




IP : 114.201.xxx.7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1.8.23 8:46 PM (112.168.xxx.61)

    ㅜㅜㅜ........

  • 2. ㅠㅠ
    '11.8.23 10:17 PM (180.66.xxx.55)

    다시 읽어도 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20 MB 최측근 류우익 통일부장관 내정…'회전문인사 지적' 부담 세우실 2011/08/30 640
7219 명절에 전 부쳐오지 말라는 시어머니...(내용삭제) 84 큰며느리 2011/08/30 20,119
7218 진중권 정치적견해를 떠나서 정말 잼있는 사람인듯.; 2011/08/30 912
7217 밖에 많이 덥나요? 8 늦더위 2011/08/30 1,090
7216 이 기사 보셨어요??? 참 나..대단한 양반.. 6 오직 2011/08/30 2,096
7215 성격급하니 손해만 보는것 같아요.;;;; 2 클래식 2011/08/30 1,113
7214 고양이 대변냄새 어떻게 견디나요? 4 고양이 2011/08/30 2,675
7213 미니홈피 방문한건 알수있나요 쪙녕 2011/08/30 687
7212 정말 다들 해물 안드시나요? 26 싱아 2011/08/30 3,152
7211 이 와중에 가카는 회전문인사하느라 바쁘시네 ㅋ 1 ..... 2011/08/30 883
7210 사이즈 작은 종합비타민 좀 추천해주세요.. 1 너무커.. 2011/08/30 1,527
7209 [19금연애상담]ㅜㅜ 1 대체왜 2011/08/30 3,131
7208 아이패드2 선물받는데 어떻게 써야 잘 쓰는걸까요?? 2 RND 2011/08/30 1,050
7207 펑했어요.. 1 부끄럽지만... 2011/08/30 735
7206 저희동네...이상한거 맞죠..ㅠㅠ??? 그동안 살면서 있었던일... 9 ... 2011/08/30 2,686
7205 8/30 손석희 시선집중 교육감 관련 인터뷰 입니다 7 ... 2011/08/30 2,628
7204 "기독교당 만들어,,, 아이 5명 안낳으면 감방 보내야" 23 베리떼 2011/08/30 1,773
7203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완치가 불가능하겠죠? ㅠㅠ 10 근질이 2011/08/30 16,662
7202 휴대용 변기 아시는분 2 이선윤주네 2011/08/30 905
7201 이해학 목사, 보도 전면부인! 4 오직 2011/08/30 1,461
7200 관리자님께 질문드려요. ^^ 2011/08/30 553
7199 코스트코에서 직원이'사이즈 보려면 펼쳐져있는 옷으로 보세욧!' 4 쏴 붙이는 .. 2011/08/30 2,124
7198 지성피부에 맞는 프라이머랑 파우더 추천해 즈세요... 3 ... 2011/08/30 1,907
7197 sk 인터넷 쓰시는 분들 어떠 시던가요? 2 문의 2011/08/30 768
7196 비타민 D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1 모태단신 2011/08/30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