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이가 남편 미국 발령으로 중1에 나와 중3때 들어갑니다...
내년 여름에요.,,
중학교 6개월다니다 미국으로 왔는데...
아이가 성실하고 똑똑해요....
중학교6개월다니면서 반일등 전교 3등했고(서울권)
수학은 혼자 정석 입문했어요...올림피아드도 준비하고했었는데...
그러다 아빠 발령땜에 미국에 와서 지금 미들스쿨 다니는데 여기서두 좋아하며 잘 다닙니다...
이제 내년6월에 한국에 들어가야하네요..
그러면 중3 2학기만 다니는건데.....고민이에요..
특목고를 준비해야할지....일반고를 준비해야할지....어떻게 플랜을 짜야할지...막막해서요...
집은 서울 송파인데 학군이 좋은곳은 아니에요...
강남으로 가야하는지...
아이나 저나 한국 스카이 대학을 목표로 하고 싶어요...
아이는 미국대학을 원했지만 제가 반대했어요....일단 한국에서 대학을 들어가서 미국은 나중에 오라고...
미국대학을 다닐거면 가족이랑 떨어져야하는거니까요.....그래서 한국스카이대학을 목표로 하라 일단 말했어요...
그럼 어떻게 계획을 짜야할까요??
영어는 여기 미들스쿨 뒤쳐지지 않을정도로 하고있구요....수학은 한국에서 정석하다 왔는데..여기와선 손놓고 있네요..
세계사,과학....모든 방면에 관심 많아 책은 많이 읽는 아이구요... (영어책이든 한국책이든)
엄마로서 어떻게 써포트를 해야하는지 막막하고 힘들어서 혹시 82분들 조언주실분들없나 여쭤요....
아이키우기 참 힘드네요....
혼자 진로를찾기보다는 부모가 리드하면 잘 따라오는 아이라서....
어떤조언이든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