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샌들신고 잔디밭을 걸었던것과
외부기숙사에서 잔다고 다른 침구에서 잤던것중 하나가 원인이지 않을까 추측하는데
그때부터 다리에 하나씩 올라오는데 작은데 성인여드름처럼 약간 곪아서 아픈것도 있구요
급속히 퍼지는건 아닌데 왼쪽다리에 한개씩 두개씩 드문드문 나다가
오른쪽 팔 이런식으로 옮겨가요
당시에는 간지러웠나?그래서 피부과 갔더니 풀독인가 하시면서
오래갈수도 있다고 혈관타고 돌아다닌다고 하시면서 약처방해주셨는데
어차피 오래갈거면 피부과약 먹지말고 면역에 맡겨야 하는가 하면서
그냥 살았는데
이게 몸에 좀 약하면 아직까지 증상이 보인다는거에요
지금은 배꼽주변에 나있어요 그저께 난건 아픈것도 하나나고
속도는 느린데드문드문 났다가 없어지면서 모기물린것같은 흔적을 남겨요
그리고 꽤지나면 없어지구요
이거 뭔가요?ㅜ
바이러스인가요 혈관따라 죽지도 않고 이렇게 돌아다니는건가요 뇌나 다른 장기에 침투하지않을까요
큰병원 가면 고칠수 있을까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