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홍조가 너무 심한 딸 어떡해야되나요?

나문닙 조회수 : 3,304
작성일 : 2013-10-03 21:19:45

딸이 웃으면 얼굴이 빨개집니다

많이 웃으면 정말 얼굴이 시뻘개집니다

운동을 할 때도 조금만 뛰면은 얼굴이 시뻘개집니다. (이건 운동부족이라서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소심한 성격이라서 공적인 자리에 서서 발표할 때 긴장하게 되면 얼굴이 정말 적색이 되요.

초등학생일 때는 약간 가끔씩 볼만 귀엽게 분홍색빛이었는데

더 심해져서 지금은 항상 얼굴에 붉은 빛이 있어요

원래 굉장히 하얀 얼굴이었는데요.

자고 일어나면 무지 얼굴이 하얘요. 그런데 시간 지나면 다시 붉은 빛 얼굴이 되네요

딸이 스스로 이것때문에 굉장히 스트레스 받고 있어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사회생활이 걱정되네요..
IP : 116.36.xxx.7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냉탕열탕
    '13.10.3 9:25 PM (220.76.xxx.27)

    혹시 따님이 과체중인가요?
    제가 어릴때부터 안면홍조 엄청 심해서
    촌년병이라고 놀림도 많이 받았는데
    스무살 넘어서 살을 10키로 넘게 뺐더니 그 증상이
    싹 사라졌거든요

  • 2. ..
    '13.10.3 9:35 PM (211.246.xxx.97) - 삭제된댓글

    학창시절을 붉은얼굴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며 보냈어요. 먹는 음식이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일단 인스턴트,첨가물 들어간 음식 다 끊고 채식위주로 먹고 물 많이 마시게 하시고요 저같은 경우는 화장을 시작하고 많이 가라앉았어요. 일단 빨개져도 티가 덜 나니까 신경도 덜 쓰이고..심리적인 요인도 있으니까요. 썬크림 비비 정도로 좀 커버하게 해주세요.

  • 3.
    '13.10.3 9:49 PM (203.226.xxx.50)

    저도 홍조가있는데 땀 많이 나는 운동하면 또 빨개져요
    그래서 뛰거나 땀나고 열많이 나는 운동 절대 안하고
    찜질방 사우나 안가요 탕목욕도 오래안하고
    화장품 살때도 피부각질을 너무 녹이는 제품은 피하구요
    피부에는 보습 잘해주고 물 많이 마시고 ㅠ
    별건 없는거 같아요 ㅠ 많이 심하면 피부과에 가보세요
    화장할때 붉은기 커버하는 컨실러나 메이크업 제품 쓰고요
    저는 몸에서 막 열내는걸 피하니깐 전보단 좋아졌어요

  • 4. 나문닙
    '13.10.3 10:12 PM (116.36.xxx.76)

    냉탕열탕님 저희 딸이 보기에는 살이 없어보이는데 (얼굴에 살이 없어서) 요즘 살이 정말 많이 쪘어요
    키 157에 60키로요,. 그런데 운동만 하면 홍조가 더 심해져서,, 운동 막 시켜도 되는 건지, 오히려 자극 주어 더 심해지는 건 아닌지.. 조심스럽네요..

  • 5. 지나가다
    '13.10.3 10:39 PM (115.136.xxx.38)

    남일같지 않아서...
    따님이 몇살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20살넘어 대학들어가고,자연스레 살 빠지고 화장하면서
    서서히 없어졌어요.
    그걸로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전해주세요.

  • 6. 나문닙
    '13.10.4 12:30 AM (116.36.xxx.76)

    저도님.. 그 한의원 어딘지 좀 알려주시면 안되나요?
    저두 집 앞 한의원에서 맥여봤는데 안듣더라구요..

  • 7. 너무
    '13.10.4 12:53 AM (68.49.xxx.129)

    너무 조급해하지마세요..피부과에서도 의느님들이 제일 해결하기 힘든 난제가 홍조랑 늘어난 모공 문제입니다..

  • 8. ᆞᆞ
    '13.10.4 9:23 AM (220.87.xxx.9)

    족욕 시키세요. 머리로 피가 몰리는거 막아줘서 홍조에 효과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354 40대중반 청바지 2 -- 2013/12/08 1,972
328353 공단에서 하는 건강검진 다들 받으셨나요?? 6 해라쥬 2013/12/08 2,171
328352 시나노골드라는 사과 5 맛이? 2013/12/08 1,851
328351 혼합 고추가루로 담근 김치 1 혼합 2013/12/08 1,310
328350 과외교사도 사는 수준이 비슷해야 4 2013/12/08 2,643
328349 싱가폴호텔 예약할껀데 좀 도와주세요 7 싱가폴여행 2013/12/08 1,881
328348 혼자 1박2일... 어디로 갈까요? 3 여행 2013/12/08 1,189
328347 노인돌보미 아주머니가 친구를 매일데려오신대요 13 ㅡㅡ;; 2013/12/08 4,374
328346 부러운 고양이의 묘기 우꼬살자 2013/12/08 800
328345 일요일 밤 지하철에서 눈물이 흘렀네요... 33 .... 2013/12/08 10,270
328344 타워팰리스 룸메이트 구한다네요 6 90 2013/12/08 6,031
328343 아무리 말려도 제 팔자 꼬는 여자들 특징이 44 ........ 2013/12/08 19,720
328342 윗집 온수파이프 파열로 글 올렸던... 천정에 물이.. 2013/12/08 665
328341 공부도 제대로 하면 힘들 3 2013/12/08 1,169
328340 이 시국엔 이명박이 다시 나와도 대통령 되겠네요..ㅠㅠ 15 답답... 2013/12/08 1,580
328339 국정원 트위터 계정 2600개 돌려... 2 ..... 2013/12/08 624
328338 직장을 그만둬야 할지 고민되네요. 4 중학생 2013/12/08 1,174
328337 인간극장에 나왔던 홍유진 학생이 서울대 합격했네요.. 10 가벼운날개 2013/12/08 24,010
328336 [인터뷰] 장하나 민주당 의원 "국정원 트위터 글 22.. 9 우리는 2013/12/08 1,092
328335 제발~~ 9 싸요 2013/12/08 1,003
328334 장하나의 발언...진짜 민의를 대변한 것! 3 손전등 2013/12/08 805
328333 초3 남자아이 생일잔치 4 생일 2013/12/08 1,254
328332 경영과 국제무역 중에서.. 4 최선을다하자.. 2013/12/08 779
328331 새로 산 김치냉장고 소음이요... 6 .. 2013/12/08 3,464
328330 호주 여행 유심칩 질문이요... !~~ 4 호주 2013/12/08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