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생각만 해도 끔찍한데
오늘 기니피그 얻으려다
크기가 작은 무만하길래 도저히 자신이 없어서 포기했거든요
저는 병아리도 멀리서 안 보고 제 가까이 있으면 너무 징그러워요
그런데 하물며 뱀이라니..
너무 동물에 기겁하는 거 이것도 병인지..
타이라의 도수미 볼 때도 모델들이 뱀이랑 촬영 하는 거 보고 놀랬는데
우리 나라 여자들은 힘들것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다들 무리없이 잘 하더라구요
놀랍네요
모델들이 끼가 많고 담대할까요?
파충류 싫어하는 분들 그 모델들처럼 어쩔 수 없는 상황이면 할 수 있겠어요?
저는 아마도 포기하고 말았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