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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크리스티나 남편도 노래를 너무 못하더군요.

... 조회수 : 7,980
작성일 : 2013-10-03 18:53:13

아래 마마 셋째누나 노래 못한다는 글 읽으니 생각나서요.

 

크리스티나가 방송도 그리 자주 나오고

남편은 이태리 유학까지 다녀온 재원이라던데

밀어주려고 노력 많이하던데 남편분 성악하는 모습을 보면 좀 그렇더군요

들을때마다 목소리도 너무 자주 갈라지시고 음정이 불안할때도 많더라고요.

아내가.. 그것도 외국인인 사람이 한국 방송에 나와서 정말 많이 애쓰던데

그 정도면 왠만한 실력이면 떠도 진즉에 떴을텐데 좀 안타까웠어요

전 크리스티나가 참 똑똑한것 같더군요.

좀 안좋은 소리 들어도 쿨하게 넘길줄도알고.. 상대방 배려할줄도 알고..

남편이나 시어머니도 나름 성품이 괜찮은 사람들 같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부분이 있나봐요

신랑분 인상도 참 좋던데.. 전 그런 인상이 좋아요. ^^

IP : 123.98.xxx.7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3 6:57 PM (123.98.xxx.79)

    아이고 윗님 그렇군요.

  • 2. ....
    '13.10.3 6:57 PM (115.31.xxx.235) - 삭제된댓글

    욕하다가 마무리는 칭찬으로...?ㅎㅎㅎㅎㅎㅎㅎ
    어떤 일이던간에 다들 그럭저럭 열심히 노력으로 사는거 아닌가요?
    님이 가진 직종 혹은 님의 가족이 가진 직종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지만
    님 가족은 혹은 님은 항상 상위 1% 인가요?

  • 3. ...
    '13.10.3 7:00 PM (123.98.xxx.79)

    막귀로는 못하니까 못한다고 쓴거예요.
    저도 천사같은말.. 좋은말만 쓰고픈데.. 좀 보고 느끼는 점을 표현할수도 있는거잖아요.
    왜 뭐라하면 무조건 깐다고만 생각을 하는지.
    차라리 82에서 부정적인 글은 금지라고 명시를 했으면 좋겠네요.
    아예 부정적인 말은 못하도록 입을 막아버리세요.

  • 4. ...
    '13.10.3 7:02 PM (123.98.xxx.79)

    요즘은 되려 못한다고 느껴져서 못한다고 말하면 악플이 되어버리는 세상이죠.
    악플이 심하긴 하지만.. 도리어 무슨말도 꺼내지 못하도록 입을 막아버리는 분위기이기도 하죠 요즘 분위기가

  • 5. ...
    '13.10.3 7:02 PM (115.31.xxx.235) - 삭제된댓글

    부정적인 말이 싫다는게 아니고 말도 안되는걸로 까니까 하는 말입니다~
    모든 직종에서 어떤사람은 1등이고 어떤 사람은 꼴등인건데
    님이 쓰신 글은 외국인 마누라가 방송나와 그정도 하는데도 못뜨니 문제네~~ 하는 글이니
    쓴겁니다.
    마무리만 전 좋아요. 하면 땡인가요 아니잖아요

  • 6. ...
    '13.10.3 7:05 PM (123.98.xxx.79)

    뭘 말도 안되나요. 못해서 못한다는데 속으로 못삼킨게 요즘 분위기상으론 잘못이죠.
    그냥 글올리면 안좋은 소리 들을 각오하긴 하는데요.
    뭐 들어서 솔직히 못하는데 무작정 깐다고 뭐라하면 아무소리도 말고 입 다물라는거죠.

    한마디로 아무말 말라는거죠. 잘아는데요. 노래 못하는건 못하는거예요. 그게 그냥 사라질 사실은 아니죠.
    엄연히 못하는게 사실이예요.
    하지만 크리스티나 좋아하고요.

  • 7. ...
    '13.10.3 7:07 PM (123.98.xxx.79)

    좀 밉보인 황마마 누나 노래 못한단 소린 괜찮고
    이미지 좋은 크리스티나 남편 노래는 못하는걸 그냥 못한다고 하면 무조건 까는게 되는거고
    입밖에 내선 안될 말이 되는건가요.
    못하는걸 못한다하지 뭐라 하나요. 도로 잘한다며 뻥칠수는 없잖아요.
    인간성 따위완 상관없이 못해서 못한다는데 뭘 까요 까긴

  • 8. ...
    '13.10.3 7:09 PM (115.31.xxx.235) - 삭제된댓글

    님이 제 귀에 듣기에는 그 분 노래 못하는 것처럼 들리네요. 까지만 했으면
    아무말 안하고 수긍이던 반대던 했을건데
    님이 너무 저질스럽게

    외국인 마누라가 그리 고생하는데도 그정도뿐이 못하냐? 는 뉘앙스의 글이잖아요.

    마지막 마무리만 난 좋아요 하면 땡이냐고요.

  • 9. ...
    '13.10.3 7:11 PM (123.98.xxx.79)

    냠) 그런가요. 그건 님 기준이죠.
    편한대로 판단하세요
    내가 이래라 저래라 할 문제 아니죠

  • 10.
    '13.10.3 7:11 PM (218.235.xxx.144)

    제가 듣기엔 그정도 못하지않아요
    마마누나랑 실력 비교는 너무 심함

  • 11. ...
    '13.10.3 7:12 PM (123.98.xxx.79)

    마마 누나랑 비교 한건 확실히 아녜요.
    그냥 마마 누나 얘기하니까 생각나서 꺼낸 얘기예요.
    그부분을 언급 못했군요

  • 12. 그 성악가가
    '13.10.3 7:34 PM (223.62.xxx.19)

    얼굴 내놓고 밥벌어먹는 이도 아니고...
    혹시나 이 글 보면 심히 상처받을거같어요
    이쁜 한쌍 아닌가요^^

  • 13. 공휴일이라
    '13.10.3 8:01 PM (112.109.xxx.241)

    에너지들이 남아 도는가 오늘 어그로 끄는글이 왤케 많녀

  • 14. **
    '13.10.3 8:04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저번에 이태리가서 결혼식 축가 불러주는거 들으니 잘하더만,, 내귀가 이상한건가,,,

  • 15. ...
    '13.10.3 8:10 PM (84.250.xxx.153)

    아...남편도 학교에서 가르치고 있군요. 티비에서 볼 땐 그냥 여유시간이 많은거 같아서... 평일날 남편이랑 시어머니랑 같이 집에 있다 나오고 ㅎㅎ 사실 크리스티나 미모에 비하면 남편은 좀... 귀엽다면 귀여운데 왜소하고 그렇잖아요. (저는 성악 전공하고 이탈리아 유학 갔다오고 할 정도면 그냥 집에 돈이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했네요. 빌딩이 몇 채 있다던가...)

    크리스티나 역삼 글로벌 빌리지 센터장이더라구요. 사실 한국어 실력은 크리스티나보다 더 나은 여성이민자도 많을 텐데(억양 특이하잖아요. 듣기 힘들다는...) 예쁘잖아요. 우리나라엔 재벌이든 정치인이든 남자가 많으니 미인이 하는 일은 잘 도와줄듯...

    뭐 암튼 원글님 남편 인상도 좋은데 노래는 좀 못부르는 것 같더란 개인적인 견해인데 왜이렇게 야단치시는 댓글이 많은지... 제눈에 안경이라고 김태희 못생겼다고 할 수도 있는거죠. 크리스티나는 방송인이고, 방송인 가족이고 티비 출연했으면 사람들이 이렇다 저렇다 하는거 그정도는 감수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 16. ....
    '13.10.3 8:57 PM (180.228.xxx.117)

    원글님, 잘 꿰 뚫어 보셨어요.
    크리스티나 남편, 성악 전공하기에는 너무 소질이 떨어지는 사람이라는 것이 아주 정확한
    평가가 되겠네요.며칠 전 TV에 처남 결혼식에 이타리까지 날아가 결혼식장에서 축가를 부르는데
    듣는 제가 다 불안해서 맘 졸였네요. 성악 전공해서 이탈리에서6년인가 10년?을 보냈다는데
    어쩌면 저렇게 노래(성악)을 못 할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사람에 비하면 영어 강사 문단열은 정말로 음악 감각이 뛰어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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