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에서 배워서 매운고추 6개 안매운고추4개로 만들어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무지 매웠지만 그 중독성에 제법 무리하면서 사흘에 걸쳐 다 해치웠지요.
그것을 한번 더 반복. 다시마에 양배추에
그리고는 소변과는 상관없이 가만히 있는데도 요도부분이 찌리릿~~
동네 내과부터 산부인과 신장내과 비뇨기과 여기저기 원인을 찾아서 종합병원 신세를 지고..
결국 한달만에 요도염으로 진단받고 원인으로 의사쌤과 논의한 결과 고추장 물로 결론내렸습니다.
스트레스, 피로 흔한 원인도 포함되겠지만 매운 기운이 그대로 자극을 줘서
그 사단이 난것이라구요.
그러니 약하신 분들은 땡초 2개 정도만 넣으세요.하하
안 매우면 맛이 없을텐데...
전 그 뒤로는 못해먹습니다. 너무 고생을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