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와주세요~남편 옷냄새~ㅠㅠ

스텔라 조회수 : 4,421
작성일 : 2013-10-03 16:38:28

 

 

한번 입은 옷도 곧장 세탁기로 직행해서

 

섬유 유연제도 잔뜩 넣고 빨고 있어요~

 

햇볕에 바싹 말려서 냄새 나는지 꼭 확인하구요

 

제가 확인할때만해도 햇빛 냄새랑 옅은 섬유 유연제 냄새만 나는데

 

왜 남편이 입기만 하면 퀴퀴한 냄새가 날까요 ㅠㅠ

 

남편 말로는 애들 옷에서도 냄새가 난다는데

 

제가 맡아보면 안나거든요~ㅠㅠ 아기 냄새랑 상큼한 냄새만 나는데 흑흑

 

 

일단 세탁조에 식초 넣고 통세척할거구요

 

섬유 유연제도 지금 쓰는 다우니에서 다른 걸로 바꿔볼려구 하구~

 

아~그러고 보니 옷장 안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해서

 

옷장 안에 탈취제 좀 넣어놓을까 해요

 

남편 옷에 향수도 좀 뿌려볼 생각도 하구요

 

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 ? ㅠㅠ

 

 

IP : 1.246.xxx.20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3 4:44 PM (115.31.xxx.235) - 삭제된댓글

    옷에서 냄새가 난다는거에요? 아니면 남편이 입기만하면 냄새가 난다는거에요?
    남편 코에서만 그런 냄새가 난다는거에요?

  • 2.
    '13.10.3 4:53 PM (223.62.xxx.8)

    남자들은 술담배하니까 땀냄새가 더 많이 나는것 같아요
    남편이 좀 많이 나고 애들은 적게 나는것일수도 있어요 님이 노상맡고사니까 느끼지못하는것일수도 있어요
    그러니 빨래할때 제대로하는지
    환기는 잘되고있는지 확인이 필요한것 같네요

  • 3. 스텔라
    '13.10.3 4:57 PM (1.246.xxx.202)

    저희 집이 고층에 맞바람치는 곳이라 환기는 문제없구요~

    햇볕도 굉장히 잘 들어와서 빨래는 잘 마르는 것같은데ㅠㅠ

    저 항상 빨래 갤때마다 코 묻고 냄새 맡아보거든요~안나요 ㅠㅠ

    남편한테도 아까 빨래 정리하면서 맡아보랬더니 안난대요 ㅠㅠ

  • 4. 아마
    '13.10.3 4:58 PM (221.151.xxx.158)

    할아버지 냄새 같은 쿰쿰한 냄새인 모양인데요
    향수를 이용해보세요
    아침에 뿌리지 말고
    저녁에 옷에 뿌려두면 그리 독하지 않아요
    아침에 엘리베이터 타면 남자들 향수쓰는 사람들 많던데
    홀애비냄새 풍기는 것보단 훨 나아보이더라구여

  • 5. 스텔라
    '13.10.3 5:22 PM (1.246.xxx.202)

    아~베이킹 소다! 내일부터는 그렇게 세탁하고 옷에 향수도 뿌려놓아야겠어요~

    좋은 팁 감사합니다~그 놈의 빨래 때문에 맨날 구박받아서 어찌나 서럽던지 ㅠㅠ

  • 6. ㅇㅇ
    '13.10.3 5:54 PM (218.38.xxx.235)

    속옷은 삶거나, 항상 뜨건물과 과탄산류 세제로 푹 불려서 세탁하면 냄새의 원인이 제거됩니다. 덩달아 세탁조의 오염도 상시 제거되구요.

    색깔옷도 곧장 세탁하지 말고 아주 살짝 10분이라도
    미지근한 물에 불리면 세탁도 잘 되고 균도 제거되어 냄새가 날 수 없어요.

    제 생각에 냄새는 거의 대부분 오염보다는 균, 곰팡이 입니다.

  • 7. ㅇㅇ
    '13.10.3 5:56 PM (218.38.xxx.235)

    향수 냄새, 섬유 유연제 냄새와 균의 냄새가 혼합되면 정말 더럽고 괴로워요.

  • 8. ....
    '13.10.3 6:35 PM (116.39.xxx.155)

    삶을수 있는 옷은 다 삶으세요. 수건도 다 삶아 쓰시고요. 땀등으로 한번 곰팡이 생긴 옷은 빨때는 괜찮아도 입으면 금방 냄새나요. 섬유유연제 너무 많이 뿌리면 오히려 주변인들이 더 역한 냄새로 싫어해요.
    그리고 세탁조 청소 자주해주고 세탁기 뚜껑 평상시에 열어놓으세요.

  • 9. 저는....
    '13.10.3 7:14 PM (180.69.xxx.112)

    제가 땀이 많은사람이어서 멀쩡한옷도 입으면 퀴퀴한 냄새가 ㅠㅠ
    그래서 저는 세탁시 물온도를 무조건 60도로 합니다
    90도로하니 삶기코스가 되어 옷감이 쭈글쭈글 해지더군요
    그래서 60도....
    전기세야 좀 더 나오겠고 옷감도 많이 상하겠지만 냄새없는 옷이 사회생활에는 꼭 필요해요 남편분도 대인관계 힘든부분 있을거에요
    꼭 뜨거운물로 세탁하시고 흰옷은 락스도 한뚜껑 넣어 빨기도 합니다

  • 10. 저는....
    '13.10.3 7:16 PM (180.69.xxx.112)

    덧붙여서....땀 많은저는 섬유유연제사용하면 이냄새 저냄새 범벅이 되어서 정말 알수없는 이상야릇한 냄새로 바뀌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유연제 안써요

  • 11.
    '13.10.3 8:25 PM (182.222.xxx.254)

    통돌이라 세탁조에 물 가득채우고 락스 쪼로록 조금 붓고 세제랑 같이 푼 다음 빨래를 넣고 빨아요..
    아들녀석이 땀이 많아서 이렇게 안빨면 말라도 냄새나더라구요
    이렇게 빨면 섬유유연제 고유의 냄새만 남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3561 오로라 작가가 주인공 정말 싫어하나보네요 22 작가막장 2013/10/03 8,329
303560 저도 피해자인데 대포통장 소송 당했거든요.. 1 -- 2013/10/03 2,416
303559 kbs 별관가는길좀 알려주세요.. 3 시골사람 2013/10/03 2,032
303558 샤@ 매장에 립스틱 사러 갔다가요... 54 궁금 2013/10/03 19,916
303557 추우면 얼굴색 까매지는 분들 계신가요? 6 설레임이좋아.. 2013/10/03 1,994
303556 코스*코에서 산 오트밀이요... 4 ^^; 2013/10/03 1,745
303555 신앙촌 간장이다른가요? 8 ㅇㅇ 2013/10/03 2,742
303554 20대의 우파보수화의 급속한 진행... 11 여론조사 2013/10/03 1,254
303553 방북했던 박근혜, 정몽준, 김문수 한 말을 공개하면 까무라 칠.. 북한에서 2013/10/03 638
303552 크리스티나 남편도 노래를 너무 못하더군요. 12 ... 2013/10/03 7,985
303551 대금아시는분 3 .... 2013/10/03 664
303550 왜 나이 들면서 알러지가 심해지는 걸까요 5 ..... 2013/10/03 1,652
303549 셧다운이라는 흔치 않은 기회를 즐기는 분위기도 있따고요 15조 2013/10/03 1,076
303548 20중반부터 갈궈줘야 결혼하는거 같아요 14 ........ 2013/10/03 2,770
303547 동양계열사 법정관리신청 비도덕적 행위 굼긍 2013/10/03 552
303546 안경비싸도너무비싸지않나요? 24 금테도아닌것.. 2013/10/03 14,393
303545 삭제본, 회담 끝나고 급히 올린 초벌구이 1 sa 2013/10/03 506
303544 70년대로 간 새마을모자 쓴 朴대통령’ 제작중 3 이하 2013/10/03 1,145
303543 다이어트 문의요.. 3 아이허브 2013/10/03 610
303542 백화점 옷 교환 진상손님 8 호호 2013/10/03 6,370
303541 일베 활동한 장교들, 관계 부처와 함께 조사 진행 3 김진태 2013/10/03 733
303540 마담 밥에 매일 침뱉은 동남아 가정부. 1 ... 2013/10/03 2,368
303539 선호하는 와이셔츠 브랜드 4 깔끔이 2013/10/03 1,803
303538 거제 대명 리조트로 여행가는데요... 3 여행 2013/10/03 4,999
303537 아파트 엘리베이터랑 닿아 있는 벽쪽에서 소음 들리는 경우가 있나.. 8 .. 2013/10/03 5,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