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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철없는신랑

인생은 조회수 : 1,589
작성일 : 2013-10-03 09:35:38

연예할땐 왜 몰랐는지...

다정하고 재밌으면 최고인지 알고...

제 발등을 제가 찍었네요..

철이 없는 남자는 늙어죽을때까지 그럴까요...

왜 내가 다 받아줘야하는지..

나도 똑같이 힘든데 왜 그인간 눈치를 보고있어야하는지..

혼자 뭐가그리 센치하고 생각이 많은지...

저러고있는게 벌써 한달가까이... 옆에있는사람은 더 괴로운데.. 알기나한지..

아직 살길이 구만리인데...

일년에 두어번 저래버리는 신랑때문에 미치겠는건 저인데...

오늘도 열씸히 일하고있습니다

연애할때 말리시던 부모님말씀이 다 옳았던거 같아 슬퍼지는 오늘이네요..

그래서 더 악착같이 잘사는 보습 보여드리려고하는데..

협조를 안해주는 철없는인간

오늘은 정말 죽이고 싶어요 ㅠㅠ

IP : 59.13.xxx.2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3 9:37 AM (112.109.xxx.241)

    여기서 본 거 같은데...남자는 애 아니면 개라고요...ㅠㅠ

  • 2. ..
    '13.10.3 9:39 AM (218.52.xxx.214)

    그럴때는 내비두세요.
    일일히 신경 쓰다가는 우리 동네말로 허파 헤딱 뒤집어집니다.

  • 3. ,,,
    '13.10.3 9:41 AM (72.213.xxx.130)

    사람이 바뀌는 범위가 3%라는 군요. 97%는 지금 그대로 간다는 얘기에요.

  • 4. 아진짜 ㅋㅋ 저도 아까 남편 자고 있는방에 갔다가
    '13.10.3 9:41 AM (122.36.xxx.91)

    선풍기 틀어놓은거 보고 화가 나서 혼자 씩씩대고 있었어요 ㅠㅠ 어쩜 생활습관을 수십번 얘기해도 못고치는지 정말 저도 때려주고 싶어요
    오늘 아이랑 외출약속잡아 놨는데 둘이서 나갔다 오라고 할거에요

  • 5. 에효~
    '13.10.3 9:54 AM (125.179.xxx.18)

    하날 보면 열을 안다고..어쩌겠어요 다독? 이면서
    살아야쥐~~ 원글님 자기 무덤 판네요

  • 6. ..
    '13.10.3 9:57 AM (118.221.xxx.32)

    대부분 철 없어요 가르치며 사는거죠
    그나마 재미라도 있으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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