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 재니 80/60 정도 나와요.
예전엔 건강검진할때 정상범위였는데
3년전 쯤 임신했을때부터 혈압이 계속 낮게 나왔어요...
그래서 그런지 너무너무 피곤해요.
요새 남편이 출장가서 제가 회사 다니면서 두 사람 몫을 하고 있긴 한데...
(아침에 어린이집 수첩 쓰고 나옴, 저녁에 가서 차려주는 밥먹고 7시경부터 아이랑 놀아주다 8시 좀 넘으면 반시간쯤 업고 반시간쯤 달래서 재움. 그렇지만 9시 반 넘어서는 거의 제 시간이거든요. 산책가고 인터넷하다가 12시 되기 전에 자요)
진짜 피곤해서 미칠거 같아요)
남편한테 나 너무 피곤하댔더니 이모가 집안일 다 하고 밤에도 네가 재워주는거만 하지 잠은 너 혼자 자는데 왜 피곤하냐고 갑상선 검사 받으라고 그러네요.
갑상선에는 낭종들이 있긴 하다고 했지만 항진증, 저하증 이런건 잘 모르겠고요.
홍삼이랑 블랙초크베리, 비타민씨, 로얄제리 이런건 매일매일 챙겨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