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피곤한게 저혈압 때문일까요?

으잉 조회수 : 2,937
작성일 : 2013-10-02 14:46:20

혈압 재니 80/60 정도 나와요.

예전엔 건강검진할때 정상범위였는데

3년전 쯤 임신했을때부터 혈압이 계속 낮게 나왔어요...

 

그래서 그런지 너무너무 피곤해요.

요새 남편이 출장가서 제가 회사 다니면서 두 사람 몫을 하고 있긴 한데...

(아침에 어린이집 수첩 쓰고 나옴, 저녁에 가서 차려주는 밥먹고 7시경부터 아이랑 놀아주다 8시 좀 넘으면 반시간쯤 업고 반시간쯤 달래서 재움. 그렇지만 9시 반 넘어서는 거의 제 시간이거든요. 산책가고 인터넷하다가 12시 되기 전에 자요)

진짜 피곤해서 미칠거 같아요)

 

남편한테 나 너무 피곤하댔더니 이모가 집안일 다 하고 밤에도 네가 재워주는거만 하지 잠은 너 혼자 자는데 왜 피곤하냐고 갑상선 검사 받으라고 그러네요.

갑상선에는 낭종들이 있긴 하다고 했지만 항진증, 저하증 이런건 잘 모르겠고요.

 

홍삼이랑 블랙초크베리, 비타민씨, 로얄제리 이런건 매일매일 챙겨먹어요...

 

IP : 203.11.xxx.8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팔이
    '13.10.2 2:55 PM (175.120.xxx.213)

    저혈압이면 체력이 약하고
    소화능력도 약해요

  • 2. 저도 저혈압
    '13.10.2 3:07 PM (121.131.xxx.35)

    저도 저혈압인데 유전적인거라, 친정쪽이 대부분 저혈압이예요..
    항상 졸린것같은 기분에, 잘때 배위에만 손이 올라가있어도 손이 저려오고..
    바쁜 아침에 잠자리에서 갑자기 일어나서 화장실앞에서 쓰러지기도 부지기수예요..
    그래서 그런건지 아니면 일이 많아서 그런건지 잘모르겠지만 항상 만성피로예요..
    비타민B12 중심으로 멀티비타민이랑 홍삼정 때때로 우루사같은것도 챙겨먹는데... 항상 피곤함을 느낍니다.. 그냥 정신력으로 버텨요.. ㅜ.ㅜ

  • 3. 저두 저혈압
    '13.10.2 3:15 PM (125.131.xxx.87)

    아주 어릴 때부터 60/80, 60/90 왔다갔다 하는데 일어날 때 한번씩 어지럽긴 하지만 그거 말고는 딱히 일상생활에 문제는 못 느껴요. 운동은 타고나길 둔해서 못하지만 일할 때나 놀때 체력은 제가 생각해도 깜짝 놀랄 정도로 좋거든요. 대신 잠은 많은 편이예요.

  • 4. !!
    '13.10.2 3:22 PM (211.246.xxx.180)

    저 아는분 엊그제 초음파에 혈액검사까지 했는데 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 받았어요.
    그 분 평소에 피곤해했는데 저혈압이라 그런가보다 했거든요
    검색해보니 갑상선기능저하 증상이나 합병증이 만성피로와 저혈압 등이었어요..

  • 5. 헐..
    '13.10.2 3:41 PM (58.237.xxx.2)

    너무 늦게 주무시네요.
    아이키울때는 체력딸려요.
    저는 집에서 운동하고 10시엔 자요.

  • 6. 어머
    '13.10.2 3:52 PM (180.224.xxx.207)

    저도 저혈압인데 요즘 유난히 피곤해서 미치겠어요. 어제는 못 일어나서 애들 지각시킬 뻔 했어요.
    잘때 배 위에 손 올리면 손 저려서 못자는 게 왜그럴까 했는데 그것도 혈압이 낮아서일 수 있겠네요.
    제가 운동하다 무릎이 아파서 한 달 가까이 운동을 쉬었더니 요즘 그렇게 미친듯 피곤하고 머리가 어질어질하더라고요.
    다시 운동 시작해야겠어요.

  • 7. 물은
    '13.10.2 4:05 PM (202.30.xxx.226)

    자주 드세요?

    저랑 친정엄마가 저혈압이였더가,, 지금 친정엄마는 나이드셔서 고혈압이시고,

    저는 여전히 저혈압이지만 걱정할 단계는 아닌데..둘 다 공통점이..

    식후에도 물을 안 마셨다는거에요.

    금붕어띠 남편 만나고 물을 꿀꺽 꿀꺽 잘 마시게 되니..좋아지더라구요.

    물론 물이 저혈압 치료방법은 아니지만,

    저혈압이신 분 공통점이 물을 잘 안 드시는건 있는 것 같아요.

    만약 맞다면 물을 자주 드셔보세요.

  • 8. 저혈압
    '13.10.2 4:19 PM (211.234.xxx.225)

    이면 말랐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5860 이런 와이프라면 장가 잘간 걸까요? 15 객관적으로 2013/12/02 4,727
325859 실수투성이, 대충대충,꼼꼼하지 않은 남편을 두신 주부님들...... 8 허둥지둥, .. 2013/12/02 1,858
325858 패밀리세일이란 카페에 난리가.. 28 뉴스 2013/12/02 16,882
325857 친정엄마께 뭔가 해드리고 싶어요.. 2 초5엄마 2013/12/02 1,006
325856 450만 원 삼성 TV, 美 '직구'는 215만 원..한국은 봉.. 9 우리는 2013/12/02 2,283
325855 연예인 누구 좋다 예쁘다 하는 거... 3 ... 2013/12/01 1,523
325854 인천공항 매각 되었나요? 4 ㅇㅇ 2013/12/01 1,273
325853 미싱 추천 좀 해주세요... 8 효녀될래요 2013/12/01 1,321
325852 코성형 2 코성형 2013/12/01 1,364
325851 전학 한달동안 갔다가 다시 돌아올수 있을까요? 9 될까 2013/12/01 2,141
325850 응사에서 윤진이 약 뭐에요?? 2 H 2013/12/01 3,193
325849 오바마케어 나와요(민영화관련) 12 최후의권력 2013/12/01 1,405
325848 김하늘은 왜 열애 스캔들이 없는거죠? 22 22 2013/12/01 22,666
325847 비행기에서 만난 남자를 다시 만난 이야기 (후기) 40 2013/12/01 17,068
325846 화장 잘 하시는 분..조언 부탁드려요.. 3 ... 2013/12/01 1,577
325845 미용실 샴푸 알려주세요! 3 샴푸의 요정.. 2013/12/01 2,825
325844 지금 jtbc방송에서 국정원대선개입관련 토론하고 있어요 많이시청.. 1 집배원 2013/12/01 1,227
325843 수원 고등학교 학군 정보 도움 요청합니다. 4 rosa70.. 2013/12/01 5,406
325842 저도 찾고싶은 음악이 있어요 ... 2013/12/01 473
325841 뻥튀기아저씨오시는 동네있나요?서울 4 임산부 2013/12/01 754
325840 여긴 월급 좀 많은데 아낀다 어렵다하면 씹히네요 5 심리가 2013/12/01 2,269
325839 카드 현금서비스 갚고 그 달 안에 또 빌릴 수있나요? 1 카드 2013/12/01 1,418
325838 지마켓으로 항공권 구입해보신분 계세요? 2 궁금 2013/12/01 1,364
325837 초등 아이 간식은 뭐 해주시나요? 4 궁금 2013/12/01 1,853
325836 양재 하이브랜*에서 옷을 샀는데... 2 ㅠㅠ 2013/12/01 1,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