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경치보면서 즐길만 하다는데 이게 일반인한테 해당하는말 맞아요?
어린애들 유치원, 초등1 아이들은 불가능인가요?
감이 아예 안와서 여쭙습니다.
완주는 못해도 그냥 한번 갈 수 있는데 까지만이라도 갈까요?
아님 아예 나중에 애들 크면 가거나 애들 없이 어른몇명만 가는게 나을까요?
가볍게 경치보면서 즐길만 하다는데 이게 일반인한테 해당하는말 맞아요?
어린애들 유치원, 초등1 아이들은 불가능인가요?
감이 아예 안와서 여쭙습니다.
완주는 못해도 그냥 한번 갈 수 있는데 까지만이라도 갈까요?
아님 아예 나중에 애들 크면 가거나 애들 없이 어른몇명만 가는게 나을까요?
유치원, 초등 1한테는 힘들것 같아요 20대 보통 여자가 올라갔을 때는 쪼금 힘들다 정도였어요
다른 코스보다 가파르지만 짧다는 장점이..
그리고 아이들은 이상하게 어른들보다 산에선 펄펄 날던데..
다오르면 그 휴게소에선 다들 이상하게 컵라면을 먹더군요^^
그렇겠죠? 애들한텐 무리...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왕복
제주도 여러번 갔는데 한라산을 못가봐서 꼭 가고싶긴한데....ㅠㅠ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쉬면서 오르겠다 작정하심 가능할 듯.
저님 조금 잘못 기억하시는 듯.
백록담 코스라는 건 없구요. 백록담 까지 올라가는 코스가 몇 가지 있는 거에요. 그 중 영실 코스가 제일
경치도 좋고 험하지도 않아요. 윗세오름 까지만 올라가셔도 충분히 경치 다 보실 수 있어요. 유치원생
도 웬만하면 다 올라갈 수 있구요. 시간 너무 늦으면 입산 제한되니까 아침에 출발하세요.
오름 검색해보시고 함 등반해보세요. 좋아요.
좀 힘든거 맞아요..그러나 10배로 보상해주는 아름다움이 있지요. 자연 경관을 보고 감격해 울어보긴 처음이었으니까요. 병풍처럼 펼쳐진 기암괴석에 감탄을 금치못합니다. 꼭 가보세요. 놀란게 ..어린 아이들이 더 잘 올라가더라는거죠.
가능도 할 것이다...? 이거네요?
그럼 쉬엄쉬엄 일단 도전해보고 힘들면 내려오는 걸로 결론~~
감사합니다!
8살 딸 델고 갔는데,
(산 전혀 안탔음)
잘 다녀 왔어요.
오르막 데크 길이지만,
쉬엄쉬엄 가니 두시간 반 걸려 윗세오름 대피소까지 갔어요. 근데 사진찍느라고 그 시간 걸림. 백록담 보는 코스가 아니라 트레킹코스로 딱. 추천합니다! 글구 애들이 산 더 잘타요.
아들 7살때 유치원에서 부모와 단체로 등반했는데 아이들이 더 잘가더라구요 좀 가파르지만 코스가 짧아서 도전 해 보는것두 좋을거 같아요 윗세오름에 도착해서 먹는 사발면도 맛보시구요
아이들은 몸이 가벼워서 어른들보다 더 쉽게 산탄다고 그러더라구요.
가까운 산 갈 때 보면 애들 휙휙 날아다니는 거 보고 신기했죠
영실을 하산코스로 잡으세요.. 경치는 기가막힌데.. 오르기는 좀 험해요.
영실코스는 꽤 높은곳까지 차로 올라갔던 기억이네요. 등산은 아주 많이 힘들진 않았어요. 아이들 갈수 있을것 같은데요. 무엇보다 갑자기 다가오는 경치에 정말 말을 잃었었다는, 그 높은 정상에 어찌 그런 경관이 펼쳐질수 있는지, 제가 무슨 말을하는지는 가보셔야 압니다. 정말정말 환상적인 경관이 눈앞에 갑자기 들이닥친다는~. 꼭꼭 가세요. 제가 경험한 제주도 풍경중 제일이었어요. 참, 전 6월에 올라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