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관계급우울해요

하늘 조회수 : 1,459
작성일 : 2013-10-02 11:22:44

어제 부터 기분이 급 저조 되네요

 

중학교 남녀 공학 친구들을  몇년만에 아주 우연히 연결되서 만나게 됬어요

전 정말 반가웟고 중학교 때는 그중여자 친구한명만 친하게 지내고 다른 남자친구들은 친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서로 알고는 지냈던아이들이고 해서 편했고 앞으로 잘 지내고 싶었어요

자주 만나지는 못해도 서로 카카오스토리로 안부 전하고 서로 장난말도 하고

웃고 즐거웠는데 ..제가 너무 둔해서 일까요 ..

저 빼고 서로 다른 연락을 했던거 갔더라고요 처음에는 아닐꺼야 했는데 ..

정말 이럴 줄은 몰랐어요..배신감이라고 할까...

 여자 친구 한명중에  그 시절에도 제가 남자친구가 생기면 나 몰래 만나서 결국은

제 남친이 그여자친구에게 가더라고요..

그시절엔 기분이 않좋았지만 그냥 넘어가고 내가 이해하자 했던 적이 몇번 되거든요...

 

그리고 세월이 흘러 성인이되서 결혼도하고 이렇게 만나 넘 기뻤는데 ..

결혼한 사람들 끼리 그럴리는 없을 꺼야 몸도 마음도 성숙해 졌으니까..

근데 그시절에  그기분이 그대로 느껴지면서 혼란스러워요..

 

그래도 평소처럼 카스에 글을 올리고 답을 기다려도 어쩜

답이없네요...

 

 

 

 

IP : 1.239.xxx.2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봇티첼리블루
    '13.10.2 11:23 AM (180.64.xxx.211)

    그 동창들 만나면 그 시절 그대로 똑같이 놀더라구요.
    삼각관계도 하고 징징거리고 하소연하고 말도 못해요.
    그러실거면 가시고 아님 끊으세요.

  • 2. 하늘
    '13.10.2 11:41 AM (1.239.xxx.254)

    저 지금 탈퇴하고 나왔어요ㅜ
    탈퇴한거 알아도 별로 신경 않쓰겠지만..
    그러면서도 연락기다려지는 바보...

  • 3. 하늘
    '13.10.2 11:46 AM (1.239.xxx.254)

    제가 그래요 절대 다시는 연락도 하지 말아야지하면서
    돌아서서 후회하고 그럴 사정이 있을 꺼야 하면서...
    저좀 따끔하게 정신좀 차리게 혼내주세요
    이나이먹도록 헛살았나봐요 맞아요 인지상정인것을
    왜 저는 인간관계에서 그게 안되는 건지...

  • 4. ..
    '13.10.2 7:48 PM (182.226.xxx.181)

    윗분말씀 참고할께요.나를 존중해주는 사람, 감사드려요

  • 5. 하늘
    '13.10.2 9:01 PM (1.239.xxx.254)

    네~답글주신분들말씀명심할께요
    감사합니다
    전 이런분들이 있어서 힘이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293 조의금은 얼마를 해야 할까요? 14 피오나 2013/10/08 4,663
306292 런지를 너무 했나봐요... 어떻게 풀죠? 6 ㅜㅜ 2013/10/08 1,656
306291 오로라공주에서 로람매니저가 임예진 딸이랑 선보면 싫어하겠죠?? 13 ... 2013/10/08 3,604
306290 동네병원갔는데 간호조무사가 성 빼고 모모씨라 부르던데요 4 ..... 2013/10/08 2,229
306289 긴급 속보 입니다. 17 신기 2013/10/08 16,163
306288 <판의 미로>,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20 영화 2013/10/08 1,692
306287 치킨 시켰는데 좀 미안네요.. 12 조심 2013/10/08 4,319
306286 자게 보고 했는데 정말 맛있어요 15 양념돼지 2013/10/08 4,749
306285 82 능력자 분들, 음악 좀 찾아 주세요~ 4 궁금궁금 2013/10/08 684
306284 경기도교육감, 김상곤 vs 이주호 가상대결 1%p차 초접전 2 각 당 1위.. 2013/10/08 795
306283 박원순 제압문건’은 국정원이 작성 2 국정원 2013/10/08 644
306282 로젠택배 휴일 as 2013/10/08 643
306281 컴잘아시는분? 1 스노피 2013/10/08 511
306280 애교쟁이 고양이 7 코랄 2013/10/08 1,593
306279 덜익은 푸른모과는 익혀서 모과청을 만들어야 하나요? 섬아씨 2013/10/08 3,965
306278 요즘 볼링치는데 얼마인가요? 1 초등고학년 2013/10/08 881
306277 창조경제가 어떤 경제인가요? 7 진짜궁금 2013/10/08 635
306276 82 몇년동안 기억나는 사건 몇가지~ 89 ㅣㅣ 2013/10/08 14,056
306275 좋은 마녀(?), 약초술사(?) 이야기들을 어디에 가면 볼수 있.. #%*^ 2013/10/08 538
306274 스크린 도어가 열립니다 안내방송 변경 2 내일이면 2013/10/08 825
306273 <<속보>>북한 김정은이.. 12 이거야말로 2013/10/08 3,679
306272 야채전복죽 4 임산부 2013/10/08 626
306271 철학관 같은데라도 가고 싶은데 강동구에 잘보는 집 있는지요 3 11111 2013/10/08 2,406
306270 나도 속보~ 7 ㅇㅇ 2013/10/08 1,756
306269 영어 수학을 동시에 잡기 힘드네요 9 .. 2013/10/08 2,492